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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마음챙김 명상으로 여는 중독 예방의 새로운 길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마음챙김 명상으로 여는 중독 예방의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오늘날 스마트폰,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디지털 중독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약·도박·게임·인터넷 등 4대 중독으로까지 쉽게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디지털 중독은 사후 치료보다 예방적 접근이 더 중요하며 ‘마음챙김’등을 통해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정책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가 개최됐다.김아윤 교수는 “성인 5명 중 1명,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디지털 중독을 겪고 있으며 이는 뇌의 보상 회로 변형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중독으로 인한 연간 109조 원의 경제적 손실과 618만명의 중독 경험자 수를 언급하며 “마음챙김이 중독의 악순환인 ‘무의식적인 루프'를 끊어내는 심리적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음챙김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충동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기능을 강화하고 뇌의 건강한 기능을 회복시킨다”며 마음챙김 기반 중독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 다부처 통합 협력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인천형 혁신 모델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들이 명상을 문화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너지 시스템’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이어 토론에서는 중독 관리 현장 전문가 및 교육 전문가들이 명상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와 제도적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최서연 한국마약퇴치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장은 전국 마약류중독재활센터 중 전문성이 높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내담자가 머무는 기관임에도 인건비 예산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명상은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싱잉볼을 활용한 ‘충동 파도 타기’훈련으로 내담자의 충동 조절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송영미 박사는 명상이 고통 회피 수단인 중독을 잠재우는 뇌 과학적 원리를 설명했다.송 박사는 “소리에 주의 기울이기를 통해 내적 재잘거림을 허용하고 자각하는 순간, 전전두엽이 활성화돼 신경망이 재편성된다”며 “영국 등 선진국이 명상을 정책적으로 도입하는 것처럼 시야를 달리해 이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재석 교사는 학교가 아이들 자신의 내적 차원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폭력성 등의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명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불안함을 보고 있는 자기는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며 “명상 프로그램을 ‘문화로서의 전환’으로 보고 학교 전체에 스며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인천시 및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마음챙김·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정책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전영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마음챙김의 효과를 인지하고 있으나, 센터 내 전문가 부재와 명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공급의 어려움 때문에 모델 접목에 고민이 따른다고 밝혔다.최상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도 “어린 나이대에 명상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서 놀이식 접목을 통해 ADHD 성향 아이의 행동이 호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학교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미애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중독이 쾌락 추구가 아닌 고통으로부터의 회피라는 점에 와닿았다”고 언급하며 “명상과 같이 보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영역을 정책에 스며들게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를 포함한 실제 시민들이 ‘마음챙김’과 같은 명상을 체험하고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정책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첨언했다.장성숙 부위원장은 “명상이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현장에서 점진적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시민들이 마음챙김 명상 등 자기 주도적으로 정신 건강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더욱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이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마음챙김 명상으로 여는 중독 예방의 새로운 길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마음챙김 명상으로 여는 중독 예방의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오늘날 스마트폰,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의 발전으로 디지털 중독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약·도박·게임·인터넷 등 4대 중독으로까지 쉽게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디지털 중독은 사후 치료보다 예방적 접근이 더 중요하며 ‘마음챙김’등을 통해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정책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가 개최됐다.김아윤 교수는 “성인 5명 중 1명,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디지털 중독을 겪고 있으며 이는 뇌의 보상 회로 변형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중독으로 인한 연간 109조 원의 경제적 손실과 618만명의 중독 경험자 수를 언급하며 “마음챙김이 중독의 악순환인 ‘무의식적인 루프'를 끊어내는 심리적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음챙김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충동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기능을 강화하고 뇌의 건강한 기능을 회복시킨다”며 마음챙김 기반 중독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 다부처 통합 협력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인천형 혁신 모델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들이 명상을 문화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너지 시스템’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이어 토론에서는 중독 관리 현장 전문가 및 교육 전문가들이 명상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와 제도적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최서연 한국마약퇴치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장은 전국 마약류중독재활센터 중 전문성이 높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내담자가 머무는 기관임에도 인건비 예산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명상은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싱잉볼을 활용한 ‘충동 파도 타기’훈련으로 내담자의 충동 조절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송영미 박사는 명상이 고통 회피 수단인 중독을 잠재우는 뇌 과학적 원리를 설명했다.송 박사는 “소리에 주의 기울이기를 통해 내적 재잘거림을 허용하고 자각하는 순간, 전전두엽이 활성화돼 신경망이 재편성된다”며 “영국 등 선진국이 명상을 정책적으로 도입하는 것처럼 시야를 달리해 이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재석 교사는 학교가 아이들 자신의 내적 차원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폭력성 등의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명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불안함을 보고 있는 자기는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며 “명상 프로그램을 ‘문화로서의 전환’으로 보고 학교 전체에 스며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인천시 및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마음챙김·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정책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전영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마음챙김의 효과를 인지하고 있으나, 센터 내 전문가 부재와 명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공급의 어려움 때문에 모델 접목에 고민이 따른다고 밝혔다.최상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도 “어린 나이대에 명상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서 놀이식 접목을 통해 ADHD 성향 아이의 행동이 호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학교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미애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중독이 쾌락 추구가 아닌 고통으로부터의 회피라는 점에 와닿았다”고 언급하며 “명상과 같이 보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영역을 정책에 스며들게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를 포함한 실제 시민들이 ‘마음챙김’과 같은 명상을 체험하고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정책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첨언했다.장성숙 부위원장은 “명상이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현장에서 점진적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시민들이 마음챙김 명상 등 자기 주도적으로 정신 건강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더욱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이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ESG 경영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소속 박창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 ESG 경영을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기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해당 조례안에는 ESG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규정 및 지원 가능 사업에 관한 규정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시장이 ESG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례안 제9조부터 제11조에서는 인천시 환경·사회·투명 경영 정책위원회 구성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명시하는 등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ESG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시했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박창호 의원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우리 인천시가 ESG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원안 가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8건, 의안 4건 등 총 12건을 처리했다. 19일 교육위원회에서는 이오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공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을 비롯해‘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인천교육청 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학교운동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제한 조례안’,‘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교육감이 제출한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의안 4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충식 위원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심의한 의안이 인천교육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반기 인천 시의회 의장 및 원 구성, 도덕성, 청렴성 우선돼야 [금요저널]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 일정은 의장, 부의장은 24일~26일 오후 6시까지와 각 상임위원장 등록 기간이 공고됐다. 시의회는 인천시를 견제하고 민의 대표해 인천시 17조 예산, 결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대의기관이다. 이에 하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아주 중요한 원 구성에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우선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시민단체가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및 의장 선출과 관련해 거명되는 A 시의원은 의회내 방화미수·선거법 위반·노인폄하·도박 의혹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의장 출마 자격 없다, 심지어 포기를 촉구하는 언론 보도가 있다면서 이와 같은 언론 보도가 사실이다면 즉각 의장 후보 등록하면 안 된다고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의장은 가정으로 말하자면 살림을 챙기는 어머니역 할인데,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의원이 의장이 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언론 보도가 사실이면 즉각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장 후보 불출마선언을 재차 촉구했다. 또한, 의장 선출 등은 시의원들 고유 권한이지만 이번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및 의장 선출은 공개 검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민의가 반영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전반기 원 구성 때 국민의 힘은 상임위원장을 지낸 의원은 후반기 의장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장을 지낸 한민수·정해권 의원이 출마해 사실상 합의가 깨져, 의총이 파행을 겪는 상황이 발생 돼 9기 하반기 원 구성은 점입가경으로 치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는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선 더욱 엄정한 기준으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가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토대 마련 [금요저널]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책 수립·시행 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교원 대상 생성형 AI 관련 연수 및 지원 자문단 설치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지속적인 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용희 의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신장,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인천시교육청은 조례에 따라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릴 ‘제29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신성영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이 확보된 인천이 최적지”며 “송도~남동~영종을 잇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천 유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는 2032년까지 생산 37조5천억원, 부가가치 16조1천800억원, 고용 유발 12만9천 명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기지를 넘어선 세계 최고의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 정책에 있어서 인천이야말로 최적지”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추진으로 올해 상반기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강도시 사업 체계적 추진 근거 마련 [금요저널] 인천의 건강 도시 사업에 대한 체계적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건강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295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건강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건강 도시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과 건강 도시 사업의 지속적·안정적 추진과 기반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시민·사업주 등의 책무 건강 도시 계획 수립과 사업에 관한 사항 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건강도시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건강 유지 및 증진, 행복한 삶에 대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김유곤 의원은 “의료 수요가 치료에서 돌봄, 행복한 삶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건강 불평등 해소 정책의 필요성이 증대돼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며 “인천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 [금요저널]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14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질관광과 교육프로그램 및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으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지질명소 보전 및 관리 지질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탐방객 안내시설 설치·운영 지질공원 명칭·로고 사용 등 홍보 지역주민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 통과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며 인천시의 자연유산 보전 및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릴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용마루지구 초등학교 신설 시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학령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한민수 운영위원장, 김종배·김대영 시의원과 전윤만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루 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민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신설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청-의회 간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용마루 지구는 LH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6년 3월 착공해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초교 부지 등이 조성됐고 이어 2023년 11월 용현자이크레스트 2천277세대가 입주하면서 현재 계획 세대 4천647세대가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초교 신설 민원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으나, 인천시교육청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후에도 인천용현초교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학령인구 증가를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 4월 1일자 주민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용현자이크레스트 취학 예정 아동수가 다른 지역과 달리 통상적인 예측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돼 시교육청에서도 대책 마련을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인근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여서 학령인구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전윤만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용현초교에서 학생수요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교 신설과 학교 재배치, 시설 복합화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한 후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봉락 의장과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 참석 의원들은 시교육청의 수요예측 시스템과 미흡한 대처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대처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에 안전과 교육환경은 크게 퇴보될 것”이라며 “주변 도시정비사업 진행 추이 등을 포함한 철저한 수요조사와 학교 신설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필요성 주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콘트롤타워 전담부서와 적극적인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은 7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에 대한 교육 예산이 터무니없이 적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인천시 교육청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말했다. 장성숙 의원은 “마약예방 교육을 위한 콘트롤타워가 없는 것은 큰 문제”며 “교육청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나, 영상자료와 교육지도서 제작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중 44개 학교 2,5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3년 인천시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 보고서’를 토대로 마약류 약물 경험이 있는 0.5%의 수치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라고 말하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교육대상자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에 맞는 올바른 약물중독예방교육을 위해 교육콘텐츠가 보완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의 의견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과 관련한 시정질문에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청소년 마약중독의 폐해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답하며“올해 하반기에 교육부에서 표준화된 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지도서를 개발중에 있고 배포 예정이며 청소년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해 더 실효성 있는 교육, 체감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답변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24년 교육청 마약류 예방 교육예산이 5,100만원 수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마약으로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시작은 마약예방교육이라고 생각하며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중학교 신설 필요’주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의원이 영종국제도시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7일 개최된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인구 급증 추이를 봤을 때 중학교 부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특히 영종의 하늘도시는 인천 최대 과대과밀 학군인만큼 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당초 중학교를 지으려고 계획했던 부지마저도 공원으로 용도 변경되면서 현재는 파크골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부지는 중산동 1878-2번지로 당초 학교 설립 용도로 변경해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인천의 신도시 위주로 초·중학교의 과대 과밀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