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 노후화된 연수구 일대 교통복지 사각지대 개선 제2경인선과 GTX-B 환승 연계 필요성 등이 담겼다. 인천시의원들은 “추가정거장 설치는 단순한 정차역 추가가 아니라 광역철도망 효율 제고 수혜지역 확대,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구호 제창에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추가정거장 확정 GTX-B사업과 추가정거장 동시 개통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해권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해 인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이번 결의안 채택과 결의대회를 통해 모아진 시민의 뜻을 정부와 관계 부처가 엄중히 받아들여 반드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향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인천시에 각각 이송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GTX-B 추가정거장 확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합당한 예우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진정한 의미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신성영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기념식의 주인공은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이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보훈행정 관련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공자임을 밝힌 후 “참전 당시의 헌신과 평생에 걸친 고통을 잊지 않고 살아오셨음에도 기념식에서 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복절 기념행사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정부 표창과 훈장을 수여하는 것과 달리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는 단순한 초청과 식사 대접에 그치고 있다”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합당한 훈장·포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영 의원은 “행정의 임시방편식 대응은 결코 정당한 보훈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열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는 반드시 참전유공자와 후손들이 주인공으로 예우받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20여 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5일 오후 4시 중구 내항8부두 일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논의 자리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내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근 건교위 회의실에서 인천시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인천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주택협회 문영록 전 상임이사와 ‘재단법인 동천’의 김윤진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최환 회장,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용구 센터장, 인천도시공사 이철용 도시재생사업팀장, 인천시시 주택정책과 신영미 공공주택팀장 등은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주제 발표에 나선 문영록 전 상임이사는 ‘한국 사회주택 현황과 성과라’는 주제로 사회주택의 개념·현황·성과 소개와 함께 그간 선제적으로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공공과 민간 사회주택 사업자들의 역할을 통한 사회주택 활성화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문 이사는 “지금의 사회주택은 단순히 주거로의 활용이 아닌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통한 거주 민간의 유대감 강화와 신혼부부 등 주거 안정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저출산 대응 등 각종 사회문제들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사회주택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김윤진 변호사는 ‘사회주택 지원 조례의 현황과 필요성’을 주제로 “현행 법령안에서 사회주택의 근거와 한계를 제시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주택의 정의, 공급 주체, 대상, 지원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담은 별도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최환 회장은 사회주택 공급 주체로써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신영미 팀장은 사회주택 플레이어의 양성 지원을, 이철용 팀장은 사회주택의 다양한 계층 혼합과 관련 비즈니스 등 수익모델 연계 검토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끝으로 김대중 위원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오늘의 논의가 인천시가 가진 지역적·경제적 여건을 고려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주거 사다리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청년특위, 청년 주간 및 청년의 날 다양한 의정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인천 청년 주간 및 ‘제5회 인천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청년 기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지역 내 외국인 교환 학생을 초청해 강화군 일원에서 인천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교환 학생들과의 다문화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 및 다문화정책에 대해 교환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과 소감을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다. 이어 24일에는 지역 내 청년 공간 현황과 청년 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유기지 인천, 계양청년마당 등을 방문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타 시도 우수 사례 접목 및 기존 정책들의 홍보 강화, 청년 모임 지원 등이 지금보다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 청년들이 어떤 분야에서든 쉽게 멘토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 인력 DB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석정규 위원장은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내실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단비·김대영 제1·2부위원장, 김용희·문세종·정종혁·이용창 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 및 12개 초·중·고 찾아 교육 현안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은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와 지역 내 12개 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10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동부권 특수학교인 청선·미추홀학교를 비롯해 인천장수초교·인천남동초교·인천만수초교·인천서창초교·인천장서초교·인천장아초교,만성중·남동중·서창중·만월중, 문일여고·만수고 등 총 14개 학교를 방문해 노후된 시설들을 점검하고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청선학교와 미추홀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육성, 과밀학급 해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 체육시설 보강, 운동장 정비, 스탠드·차양막 설치, 주차장 확충, 낙후된 시설 정비 요청 등 학생들의 생활 및 교육활동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각 학교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요청 사항들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참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12일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추석맞이 송편 나늠 행사’에 참석해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 의장을 비롯해 부녀회 회원, 다문화가정 주부 등 20여명이 참여해 송편 빚기, 빚은 송편 찌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송편은 이후 점심시간 때 인근 차상위계층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와 함께 제공됐다. 정해권 의장은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며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참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같이 해서 뿌듯하고 추석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 및 정을 함께 챙기는 뜻 깊은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구읍뱃터 주차 문제 해결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구읍뱃터 공영주차장 신설을 위한 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신성영 의원은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타워를 신설하거나 공유수면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김철환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계획과장, 안상일 영종청라기반과 팀장, 이미현 중구청 교통과장, 장재희 LH청라영종사업본부 차장 등이 참석해 구읍뱃터 주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구읍뱃터는 여러 상가와 생활형숙박시설 등이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주말 및 공휴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구청은 버스터미널로 예정된 LH 소유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구읍뱃터 주변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차 공간이 부족해져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주민과 상인회 등에서 구읍뱃터 주변 주차 문제 해결을 인천시와 중구청에 요구해 왔었다”며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임시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터미널로 예정돼 있는 부지를 일부 활용해 주차타워를 신설하는 방법이나 공유수면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가 경제청, 중구청, LH 등 관련 기관에서 구읍뱃터 주차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져 현실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최기선로’명예도로 명명 기념식 축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초대 민선시장인 고 최기선 시장의 업적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찾아 축하와 최 전 시장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겼다. 정해권 의장은 지난 10일 인천대 대공연장에서 최 전 시장의 유가족 김영애 여사를 비롯해 최동석 해주최씨대종회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영복 최기선시장추모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아카데미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최기선로'를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최기선 시장님은 오늘날의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신 분”이라며 “국립대인 인천대의 시립화와 함께 선인학원의 정상화를 비롯해 송도매립이라는 거대한 사업을 통해 인천 발전을 이끌었다”며 최 전 시장의 업적으로 재조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송도매립 기공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최기선로’는 앞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장은 “오늘 자리를 해주신 최기선 시장님의 가족분들과 추모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기선로’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실개천 사업 정상화 박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영종도 실개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부위원장 주재로 인천시 안충헌 하수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윤병철 영종관리과장, 인천환경공단 박석훈 물환경처장,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단지사업팀 신형선 소장, 중구청 최성현 도시공원과장 및 임청환 시설기반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지연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영종도 실개천 사업은 재이용시설의 업무 이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사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신성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재이용시설에 대한 업무 이관 과정에서의 서류 미비와 법적 해석 차이 등이 지적되고 있다”며 “파손된 재이용시설 관로에 대해 보수 완료 후 재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영종도 실개천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실개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실개천의 길이는 총 11.54㎞, 영종도 송산 B-1 권역, B-2권역, 영종 A권역 등 총 3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대책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도서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 및 에너지 자립 대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10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서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간 인천시에서는 옹진군을 비롯한 도서지역 및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도서지역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특수소각로의 이용과 시민 주도 에너지 공공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김대오 대표가 ‘백령도 에너지 자립 추진 전략과 현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미래탄소중립포럼 유문무 사무총장, 인천대학교 이민철 교수, 인천시 최명환 자원순환과장, 옹진군 김태진 관광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대오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백령도 등 인천 도서지역은 비교적 전력 수급 체계가 양호한 육지보다 더 에너지 전환이 시급함에도 탄소중립 보다는 에너지 확보에만 급급한 실정”이며 “이는 수요 위주의 정책개발을 외면해 생긴 대안 부재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백령도의 사례를 예로 들며 “백령도의 경우 독립된 전력 계통을 이루고 있지만, 경유 발전기에만 의존하고 있는 탓에 고비용·탄소유발 체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탄소중립이나 RE100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백령·옹진을 비롯한 인천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활성화 방안으로 특수소각로를 활용한 해양쓰레기 처리 사업 소형 열병합 검토 시민 주도 에너지 공공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회를 주최한 박창호 의원은 “인천 도서지역의 에너지 공공개발은 주민 대표로서 마을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 주도하는 이른바 제4섹터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이고 포용적 성장이 보장되는 미래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공부문과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장 중요한 주민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도서지역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인천시 자원순환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 도서지역에 에너지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사무처, 공무원연금제도 직장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는 10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제도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그간 낮은 보수와 퇴직금 부재 등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된 공무원연금제도가 여러 차례 개정을 거듭하며 변화함에 따라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연금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무원연금공단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을 초빙해 퇴직급여 산정 방법 연금제도 운영 득이 되는 연금제도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손영순 지부장은 “공무원연금제도는 그 시대를 반영해 법을 개정하는 만큼 현재 공무원들도 앞으로 재·개정되는 법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후 “공무원연금의 혜택을 많이 길게 받으려면 바뀌는 정보에 관심을 갖고 오래 건강히 근무하고 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섭 처장은 “그간 공무원연금은 잦은 제도 개정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지 않아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낮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연금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 생애주기에 따라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대영 의원,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반여건 개선 요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의원은 지난 6일 ‘인천시의회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 촉구’에 대해 동료의원들과 문제해결에 대해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5분 발언을 진행한 김대영 의원은 시의회의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며 인천시의회 발전을 위해 의회 신청사 등 두가지의 내용에 대해 발언했다. 인천시의회 청사 혁신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영의원은 먼저, 자치분권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기에 시의회 청사를 시청 본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김 의원은 경기, 부산, 경북, 전담 등 전국의 지방의회를 견학하고 지역의원들을 만나서 청사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의회사무처는 인천연구원에 의뢰해 의회청사 이전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인천시에서 의회와의 긍정적 논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의회사무처 인력에 대한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개선을 요청했다.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던 인사권 독립이 시행됐다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조직권은 여전히 단체장이 가지고 있어 의회 내 자체 승진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우수한 인력이 승진을 위해 의회 근무를 피하게 되는 기형적 조직체계로 인해 현재 의회가 인천시 공무원들의 유배지가 된 실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1월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기 이전 의회는 21년도부터 집행부와 인사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왔는데, 그 협약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료의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움직여, 시의회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지방의회의 위상을 함께 세우자는 뜻을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