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매년 14%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생활필수재인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깊이 우려하며 일반회계 및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5년도 서울특별시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수익은 약 8,411억원으로 이 중 약 96,7%가 물재생시설공단의 영업수익에 의존한다. 2024년도에 100억원 규모였던 서울시 일반회계 전입금은 0원이다. 일반회계의 재원으로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과 같은 시장 공약사업과 홍보, 민간 특혜성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서울시는 우수처리 비용과 하수도 요금 감면제도에 따른 감면액 등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전액 물재생관리공단에 전가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세입 결산액은 약 1조 1,542억원, 세출 결산액은 약 8,752억으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620억원이다. 요금인상 요인으로 서울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들고 있다. 시는 매년 약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요금 인상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산결과 이월액이 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과연 재원부족인지, 연간 소화할 수 있는 사업물량의 한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하수 관리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없이 노후 하수도관만 개량한다고 해서 땅꺼짐 사고가 예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당초 서울시는 6,880억원 규모의 세수를 추계했으나, 최종 징수액은 7,293억원이었다. 현재의 하수도 사용료만으로도 사업비의 83%가량을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의 수입을 감안하면 당장 급격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2030년까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에 필요한 6조 2,192억원 중 1조 5,447억원의 재원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의 주머니 먼저 털 생각을 하지 말고 불요불급한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줄여서 안전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선심성 현금배포사업이라는 비판 속에 ‘기후동행카드’를 강행하더니, 시내버스 재정적자가 늘어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100억원에 불과했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마저 전액 삭감하고 그 부담을 ‘하수도 요금인상’ 으로 메꾸겠다고 한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 이 아닌 ‘한정된 예산의 공약사업 우선 배분’ 으로 인한 오세훈 시장의 비용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겠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하게 세수를 추계하고 성과목표를 정교화하며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회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하수도 요금’ 인상 이전에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물재생시설공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예산의 전폭적 확대를 엄중 요청한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염경중 인조잔디 예산 3억3천 확보 …광폭 행보 주목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27일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 내 인조잔디 조성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해당 안건을 강력히 요청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쾌거로 광폭 행보가 주목된다. 교내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으로 학생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 과학적으로 친환경 제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무엇보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표준을 제정·운용하면서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지난해 인조잔디 희망교를 조사한 결과 총250교가 인조잔디 조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인조잔디 조성을 확정 지은 학교는 18교뿐”이라며 “특히 이중 강서구는 단 두 곳이고 염창동 내 학교 중에는 최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염경중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나아가 교내 및 주변 동네의 흙먼지 저감 등 많은 긍적적 변화를 예상한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질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 행동하고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헸다. 마지막으로 김일호 위원장은 “강서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있고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며 “두 아이를 강서구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강서교육특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은림 시의원, 자 이제 출발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이 지난 10일 도봉구에서 개최된 ‘도봉구 제로씨 발대식 및 탄소중립 결의대회’에 참석해 생활로부터 출발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박석 시의원이 함께 했다. 도봉구 출범 50주년 및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1부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낭독 및 표창장 수여, 2부 체험부스 및 원데이 클래스 운영 순서로 진행됐다. 도봉구 시의원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은림 의원은 “인류 전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은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가 되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힘찬 첫걸음으로 이날 행사가 자리 잡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의 소소한 선택과 행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지자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6월 10일 도림천 생명의 축제에 참석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2023 도림천 생명의 축제는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가 주관하는 축제로 생명존중 문화와 힐링을 테마로 총 5회 진행되며 다음 축제는 8.26, 9.9, 10.7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3.5.30. 개막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축제인 6.10 축제에서는 비건 음식 전시와 투명페트병 자원 순환체험, 반려묘와 반려견 물건 아나바다 행사,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도림천 생태 및 풍경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대금과 비슷한 악기로 잉카의 후예가 전하는 바람 소리를 전하는 로스 안데스 공연을 관람한 유정희 의원은 “안데스 음악이 외부의 침략을 많이 받아 한국인의 정서와 비슷한 한의 정서를 담고 있어 친근하게 들렸다”고 말하며 후기를 전했다. 다음으로 콩고기, 대체 단백질, 대체육 등으로 조리된 비건 식단을 체험한 유의원은 “실제로 먹어보니 맛과 식감이 훌륭하다 몸 건강, 지구 건강, 탄소 중립을 이루어가는 건강한 식단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구 지역위원장, 이필형 구청장, 신복자 시의원 환경부장관 만나 지역 현안 건의 [금요저널] 국민의힘 동대문구을 김경진 당협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신복자 서울시의원은 6월 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동대문구 현안에 대한 환경부의 협조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동대문구 주거지역에 건립 예정인 수직구와 급기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수직구와 급기소를 주거지역이 아닌 중랑천 제방 사면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 외에도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신규 건립, 학교 내 기후환경동아리 지원사업 등에 대한 환경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화진 장관은 동대문구의 긴급한 현안과 요청사항들을 청취한 뒤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와 탄소중립도시 등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동대문구에서 건의한 사업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수직구와 급기소 이전 관련 환경부와 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 장관을 면담한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구 당협위원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신복자 서울시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인한 수직구·급기소 설치를 주거지역이 아닌 중랑천 제방 사면으로 이전하려면 환경부의 허가가 필수적인데, 환경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동대문구가 탄소중립도시로 조성되고 지역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 학부모 설명회에서 관련 기관 적극 협조 주문 [금요저널] 이희원 서울시의원은 지난 8일 ‘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2026년에 고등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관련 기관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동작구의원 및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 경위와 본격적인 세부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4~27개 학급 규모로 만들어지며 자체투자심사 등을 거쳐 설계·공사는 올해 9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2030년까지 1만5600세대가 추가 입주 예정으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절실했다. 2016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타관 내 학교를 흑석동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전하기로 계획했던 학교 지역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학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학교 이전 방식과 함께 새로 신설하는 방식도 함께 모색하기를 교육청에 주문했다. 관련해 국회 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등 집행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교육부가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하면서 총사업비 300억원이 넘는 학교 신설 공사 중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는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관련해 흑석뉴타운 내 사업시행자가 학교 부지와 건축비를 교육청에 기부채납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는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관계자 및 동작구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셨다”며 “흑석동이 교육 선도 지역이 되어 일류 동작이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비롯한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흑석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등학교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간 MOU가 체결된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 관련 절차가 탄력을 받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챙겨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관련부서 간 적극 협조를 거듭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만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악S밸리 사업 지원 요청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이 8일 균형발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서부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에 관악S밸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부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는 서남권의 도시경쟁력을 성장시킬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구의원, 서울시 소관부서장, 관악구 등 6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토론자로 나선 임만균 의원은 관악구의 ‘S밸리 벤처창업거점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발표를 듣고 사업대상지의 확대, S밸리 사업지 인근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기존 S밸리 사업은 낙성벤처밸리, 신림창업밸리 두 지역에서 추진되는데 낙성벤처밸리만 사업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다”며 “두 지역이 함께 추진돼야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성벤처밸리 뿐만 아니라 신림창업밸리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사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관련해 낙성대로변에서 서울대 후문 일대 및 신림창업밸리 나들목공원 일대의 도시자연공원 해제를 서울시에 적극 요청했다. 발표된 사업들은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TF 운영,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순위가 확정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만균 의원은 “관악구는 대규모 업무시설 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다 기존 추진 중인 S밸리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훼손된 공원을 해제해 벤처창업의 특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올 6월부터 지하철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경로우대용카드를 게이트에 태그 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라는 음성송출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대상역사는 종로 강남, 신도림, 광화문, 고속터미널 등 승하차 인원이 많은 10개 역이다. 이 의원에 의하면, 최근 4년간 지하철 부정승차는 총 173,295건으로 이 중 우대용카드 부정사례는 120,444건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22년 우대용카드 부정승차 건수는 46,083건으로 전체 부정승차 비중도 77.5%로 껑충 뛰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단속되지 않은 부정승차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대용카드를 태그할 경우, 게이트 LED에 권종별로 색상만 표시되고 있어 부정승차여부를 역무원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음성송출이 될 경우 이용자 스스로도 우대여부를 인지할 수 있어, 부정승차를 억제하는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우대용카드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경기 어르신 교통카드 경로우대용 1회용 카드 외국인 영주권자 경로우대용카드에 한해, 이번 6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부정승차 저감효과·시민호응도·민원발생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빠르면 올해 내로 확대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이병윤 의원이 제안했고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검토를 약속한 후 약 2달여만에 시범운영이 도입됐다. 이 의원은 “송출음의 내용이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이 들지 않는다면, 시민들도 호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법하게 이용하는 분들도 기분좋고 부정승차로 인한 서울교통공사의 적자운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관악구 S밸리 벤처창업거점공간 조성사업, 서남권 도시경쟁력 높일 신성장 사업 될 것”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6월 8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남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권역 단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서남권의 도시경쟁력을 성장시킬 지역별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유정희의원을 비롯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서남권 각 자치구별 시의원 및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자치구별 사업 제안설명을 진행한 후,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유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구에서 제안한 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관악구 낙성대동 272번지 일대를 첨단벤처산업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원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대상지 중 일부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창업지원시설 조성이 불가하다는 점과 공원해제 시 관악구 내에서 대체 공원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제약으로 따른다. 이에 서울시의 공원해제 및 서울시 유휴부지 활용 대체 부지 확보 등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정희의원은 관악구의 사업 추진 의지와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서울시가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작년 1월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벤처창업기업의 이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관악S밸리 벤처창업도시 육성을 위해 낙성대로 일대 공원 해제를 통해 창업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서남권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김대중정치학교 제4기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대중정치학교 제4기 교육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중정치학교는 김대중 정신, 철학, 정책 유산의 계승, 발전에 관심을 갖는 사람과 현역 정치인 및 정치 지망생, 경제, 사회 문화계 및 NGO인사 등이 모여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경제발전, 복지, 노동, 문화정책과 관련해 3개월간 함께 공부하는 과정이다. 유정희의원은 김대중정치학교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 정치, 정책, 리더쉽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3개월의 여정이 벌써 마무리 된다고 하니 아쉽다 ‘김대중 자서전’을 읽으며 매주 독후감을 제출한 경험은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 또한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생각과 정치철학, 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창진 부의장, 시민 안전 위협하는 송파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완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은 2022년 11월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중 5, 9호선 올림픽공원역 앞 오륜교에 차량 방호울타리가 없어 보행자가 위험한 현황을 지적하며 긴급히 보완할 것을 주문했고 최근 보완 조치를 보고받아 현장의 안전을 확인했다. 지난 4월 대전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어린이 4명을 치는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최근 여수에서도 차량이 인도의 노점상을 덮쳐서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이 인접한 인도로 언제 돌진할지는 알 수 없어서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또는 중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량에는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행자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남 부의장이 확인한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앞 왕복 10차로의 오륜교에는 보행 중인 시민을 보호하는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가 위험한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 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긴급하게 2023년 예산을 편성하고 3월 21일 양측 총 104m의 방호울타리 설치에 착수해 최근 설치를 마무리했다. 또한 방이고가교에도 대형 석재로 만들어진 교명주가 차로 측면에 놓여있어 충돌 시 운전자를 위협하고 있어서 남 부의장이 함께 지적했으며 시울시는 양방향으로 충격완충장치를 교명주 전면에 설치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남 부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들이 아직도 불안전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발견 즉시 보완을 주문하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복자 의원, 시사연합신문 주관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광역의정부문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은 8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에서 ‘광역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나눔문화공동체가 주관한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문화, 연예,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올바른 정책수립에 기여한 점과 서울시 및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예산 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미흡한 점이 많았음에도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 이라며 “오늘 받은 상의 무게를 잊지 않고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