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하는 필자] 시를 쓴다는 것은 엑스터시(ecttasy)의 경지 즉 신의 경지를 방문으로 입구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 행로는 여기서 표정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의 심연은 곧 시를 대변하는 일이 되는 것이며 자아의 평정심을 찾는 길이 도는 것이다. 또한 시는 자아의 평화가 온다면 사랑의 시연을 찾게 되는 것은 시를 그리는 사람은 모두 알 것이기 때문이다. 시가 단순히 감수성의 나열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 속에 비로소 언어의 평화 심연을 운위하고 시의 위의(威儀)를 갖추고 사랑의 심연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시의 심연은 곧 시인 정신의 깊이를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낯설게 표현하는 기교를 발휘한다. 하기에 독자는 시인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일정한 도식을 동원하려 해체하는 수고로움을 가질 때 독자와 시인의 관계는 소통의 행복, 즉 감동을 만나는 일이다. 생활의 주변 상황이 주조를 이루면서 전개되는 홍미선의 감수성과 줄기를 가까운 사람의 부재에서 오는 그리움의 깊이와 삶에서 느끼는 일 등이 시의 행로를 장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꽃에 대한 자아의 심연은 자연의 향기로 전환하려는 의미가 연결된다. 이제 홍미선의 자아의, 평화, 사랑의 심연 찾기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2. <시에 허무 자아의 허기 사랑 의미 찾기> 1) 허기와 허무의 자아 허무는 인간의 삶에 필연으로 따라오는 인자(因子)이면서 삶의 요소를 결정하는 몫을 다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살아있는 인간에게는 현실에 대한 만족에 도달될 수 없는 간격만큼 허무를 갖게 된다. 홍미선의 시에는 허기와 허무가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시집의 서문부터 이런 냄새가 물씬 풍긴다. 품 안에 자식 연민에 빠지니 때론 용서가 자아 층층 감겨온다. 그리움은 하얀 달에 스며들고 다시 가득 담아야 할 기다림이 머뭇거린다. <부모의 마음>-중에서 엄마의 곁을 떠난 자식에게 보내는 호소가 용서와 갈등에서 심각하게 교차하고 허기를 느끼는 자식에 대한 애달픔이 길들여진다. 품 안에 자식이 떠난 고백은 그리움을 만들고 채워야 할 기다림이 옮겨온다. 기다림에는 고독이 물씬거리고 머뭇거리는 행동의 주저에서 용기가 아닌 후회의 기다림만이 앞장서는 이유를 자식에게는 결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모정의 진실이고 아픔이지만 자식은 쉽게 이해와 정리를 못하는 것이다. 그 자식이 다시 부모가 될 때 깨달음이 있을 뿐이기에 자식과 모정의 관계는 이해나 설명을 넘는 고차원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2. 갈등의 자식 사랑의 결정체는 자식은 부모에게 자랑이면서 영원한 기쁨인 것이다. 그러나 성장의 도(道)와 함께, 자식과 부모와는 점차 간격이 벌어지는 일- 성장의 나이에 따라 부모와의 사이엔 강(江)을 만들게 되면서 점차 밀려나는 일이 부모의 몫이 된다. 이러한 일들은 유사 이래 진행된 자식과 부모의 관계 보모는 자식을 항상 어린 시절에 묶어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에서 뒤처진 이유로 실망과 때론 절망을 맛보게 된다. 특히 성장의 절정인 결혼, 무렵에는 의견 대립이 극에 이르면서 더러는 벽과 마주치며 외면이거나 – 부모는 시련의 시절을 감당하게 된다. 이런 갈등은 대화의 소통 문제에서 기인 하지만 쉽게 정리되지 못하는 아픔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자꾸 맴도는 이유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숫자에 노작 거림의 해답은 가물거리고 이것이 인생이고 저것이 무엇인가? 쏟아짐에 젖어보고 강렬하게 띄어본다. <모정> 중에서 이유와 원인 그리고 해답은 몰라도 된다. 어떻든 갈등의 요인이 자리하고 풀이할 수 없는 문제 앞에 모정의 슬픔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한가? 다시 말해 자식과 부모와의 사이에 가로놓인 문제를 명확하게 처리가 가능한 것인가? 기실 해답은 없을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일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자식과 부모의 문제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논리로 풀이할 수 없는 오로지 정(精)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간은 정(精)을 용해하는 일면 다시 접합하는 능력을 발휘는 어떤 힘을 가진 관계가 자식과 부모의 관계일 것이다. 고운 손끝에서 자라 훌쩍 자유가 되어 떠났다. 자식은 언제나 사랑 속으로 물들이는 가슴 걸러내도 걸러내도 제 자리에 있구나 <자식 사랑>-중에서 자식은 부모 곁을 떠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되지만, 부모는 이를 애달프게 생각한다. 왜 그런가 하면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안아서 키워 보지만 자식은 부모를 정으로 느끼는 것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자식은 언제나 사랑 속으로 물들이는 가슴”만으로 사는 이유가 된다. 겉으로 드러낼 수 없고 다만 속 사랑으로 키우는 일 때문에 “걸러내도 걸러내도” 제 자리를 지키는 것과 자유인으로 떠나는 간격은 항상 애달픔을 유발하는 이유를 제공하기에 모정은 떠나는 자식에게 섭섭한 마음이 무늬를 그리게 된다. 시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의 소재가 자식과 상관을 갖는 이유의 대부분이 모정의 따스함에 이유를 돌릴 뿐이다. 자식에게 향하는 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어머니의 정은 상처의 깊이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이런 증거는 결국 상처 의식으로 드러날 때 갈등의 심각성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면 자식들은 모정의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순수한 사랑 그리고 끝없는 모정이 슬픔에 젖는다면 이는 아픔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식이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울 때 모정을 깨닫는다 해도 그때는 이미 강물의 흐름이 멀리 가 있기 때문이다. 3) 삶의 방향 살아 있다는 것은 허기와 허무가 존재하고 고민이 있다는 뜻이고 이로부터 방황의 길은 선택을 헤아리게 된다. 죽은 자는 말이 없으며 고민도 없다. 결국 생의 문제는 얼마나 지혜롭게 고통의 바다를 유영하면서 자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문제로 귀결될 때 경험의 층이 쌓이게 되고 성숙의 이름을 얻게 되는 길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나요. 높고 낮은 자리 아파 우는 허기의 자리네요 먼저 가는 길 떨치지 못한 원망 이래저래 한잔 술 끝내는 못났다고 잘났다고 다 그런 건가요. <생(生)> 중에서 생의 문제는 시인에게 무거운 짐으로 작용할 때, 허기와 평화와 원망이 교차되는 것이다. 홍미선 시인의 경우도 높거나 낮거나 자리를 막론하고 “아파서 우는 “허기의 자리”라는 평범의 고백에 젖어든다. 이런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술은 위무(慰撫)의 방편으로 작용을 하며 술에 의지해서 우열을 우기는 상태로 진행되는 듯하다. 상상력의 발동이 “한잔”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난다. 시는 때로 간접 체험- 상상으로 먼 여행을 떠나는 가공의 세계를 이룩하는 것은 창조주 때문이다. 물론 생에는 의지가 공고해야 함은 사실이지만 의지를 약화하는 일을 자초하면서 고통의 밀물에 휩쓸리는 경우엔 운명을 한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들쑥날쑥 거리는 바퀴 힘겹게 밟아대는 틀에 낀 씨름일진대 돌고 있는 모질게 살아온 땟물 올망졸망 절규가 건네는 정 이렇게 굴러온 시간을 태우면 까맣게 그을린 마음 가난을 태우고 노을 자락 매어둔 삐걱거리는 페달 <삶의 바퀴> 중에서 시인은 바퀴를 힘겹게 고통의 진행을 체험하는 느낌을 적은 것 같다. “힘겹게 밟아대는”의 유추로 볼 때 “모질게 살아온 땟물”의 이미지가 삶의 아픔을 상기하는 연상 작용을 하면서 “절규”로 이어질 때 고통의 심연을 지나온 시간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런 시간의 흔적을 “까맣게 그을린 마음”과 “가난”의 상관이 힘겹게 살아온 상징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가난의 아픔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이기에 페달을 계속해서 밟아야만 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짐이면서 그런 의미를 교환하는 인상이 짙다. 결국 가난으로 인해 “절규” “그을린 마음”이 아픔을 동반하는 연속적인 의미 - 페달을 밟아야만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의 비유에 삶의 이름이 실리어 가는 인상을 준다. 살아가는 길엔 순풍이 있는가 하면 파도의 거센 물결을 넘어야 하는 일이 번다히 진행된다. 이런 반복은 곧 세월이라는 층을 이루면서 내일로 다리를 놓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이 세월의 주인공이자 때로는 나그네의 운명으로 살아야 하는 존재일 뿐이다. 4) 사랑의 심연 사랑은 막연한 추상성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또 절실한 명칭으로 따라오는 이름일 수도 있다. 어떻든 사랑은 포근하고 따스함을 전달하는 이미지의 명칭 - 꽃이거나 바람이거나 홍 시인은 추상적인 뉘앙스가 강한 듯하다. 왜 그런가 하면 자식에 대한 명확한 의미도 아니고 그렇다고 떠난 짝에 대한 절실함도 아닌 또 꽃에 대한 암시 - 사랑의 의미가 추상적이듯 홍 시인은 사랑의 암시도 다소 추상적 전달이 아닌가 한다. 사랑은 빛 사랑은 꿈 사랑은 욕망 사랑은 파도 사랑은 눈물 사랑은 비밀 <사랑> -중에서 사랑에 대한 정의가 6가지인지는 모르나 사랑을 명확하게 정의한다는 답안은 있을 수 없지만 그만큼 폭넓은 이름으로 인식이 된다. “빛”으로 “꿈” “욕망” “파도” “눈물” “비밀” 긍정적 보다는 아픔이 수반되는 의미가 앞서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이는 홍 시인의 사랑에 담긴 상처는 겉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안으로 숨기는 은밀한 표현이 더욱 짙음을 느낀다. 아주 독특함으로 은유와 압축을 시키지 않으며 자신의 추상적 암시를 주는 듯하여 애매모호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 등을 집약하여 좀 더 확실성이 수반되는 시였으면 하는 바람이며 긍정 마인드로 바꾸어 시향을 그린다면 지금보다 더 빛나는 시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에필로그= 시인은 정(精)이라는 언어를 사물에 투사하여 독자 앞으로 보내는 메신저의 기능을 완수하는 시인이 아닐까? 유추하면서 일상에서 겪은 체험을 아름다움으로 포장하여 노래할 때 그 가락은 흥겨울 수도 있고 애절할 수도 있다면 홍 시인의 가락은 후자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이는 그의 삶이 이별에서 그리움을 낳았고 사랑에 대한 추억은 손짓처럼 먼 거리에서 흔들리기 때문이다. 삶에 허기와 그리움의 교차는 모두 생활의 깊이에서 나오는 가락이면서 시심(詩心)의 나래가 화려를 갈망하는 태도를 보인다. 또 자식에 대한 정감이 깊고 사랑 때문에 때로는 단절된 것 같은 고독을 대면하면서 자아의 심연을 대면하면서 용기와 신념을 안으로 키우는 가락의 주인공 - 홍 시인의 깊은 내면을 보고 또 다른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인이 되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긍정의 마인드 사고를 갖고 시심을 발휘한다면 더욱 빛나는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에필로그 한다. 2025. 05.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의 저서] [필자의 저서] [필자의 저서]
[이선애 작가] 흙’을 매개로 기억과 감정 그리고 시간의 층위를 시각화한 도예 조형예술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선애 작가는 지난 5월 15일(목) ~ 5월 1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린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하여 독창적 도자기 작품으로 관람객에 호응을 얻는 부스전을 진행하였다. [이선애作1] 흙과 유약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도자안료는 불과 혼연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어려운 과정들을 마치 수행을 하듯 극복하여 신비로운 빛의 결정체 도예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선애作2] 다수의 회화작품 속에서 흙이라는 재료가 지닌 예술적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도자기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아하고 수수한 멋을 강조하는 일반적 도자기가 아닌 다채로운 채색으로 작품을 탄생 시켰다. [이선애作3] 또한 한지에 먹그림처럼 도자기에 비친 색들의 음영효과는 도예를 한층 고급스럽고 개성적으로 만들었고, 작품에 새겨진 선과 원 그리고 파편처럼 흩어진 오묘한 색의 점들은 밤하늘 빛나는 은하수를 닮아 환상적이다. [이선애作4] 작가에게 도자 작품은 생명의 근원이며, 삶에서 파생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적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된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다. 깨짐, 번짐, 균열, 중심과 가장자리라는 요소를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적 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도자기의 전통적 기능성에서 벗어나 조형성과 회화성을 결합한 감각적 내면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선애作5] 불균형적 도자기의 형태는 얽매이지 않는 자유스러움의 존중을 표현하고자 했다. 좌우대칭적 일반적인 도자기의 틀을 벗어나 휘고, 굴곡지고, 오그라든 형태로 제작하고, 작품 주위에 도자기 파편적 요소까지 결합하여 하나의 행위 예술로 구성해 창의적이다. 작품은 유기적인 곡선과 자연물의 단면을 연상시키는 형태와 유약을 통한 우연적 색채 흐름을 주요 조형 언어로 삼아 기억의 심층을 들여다보는 감성적 탐구의 여정을 시도하였다. [이선애作6]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부스전에 참가한 이선애 작가는 "작업이 동시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떤 언어로 읽히는지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였으며, 회화 중심의 전시 구조 속에서 도예라는 물성과 조형성으로 관람객에게 또 다른 감각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음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도예가 이선애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_ 참가] 작가는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 박사수료 출신으로 현재 한국여류도예가협회 회원, 아트갤러리 피앤엘 대표로 도예 발전에 기여하는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그 사람} 시인/{김성대 기다리다 지쳐버린 사람아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람아 감추어야 감출 수 없는 그 사람 힘들어할 때 곁에 꼭 있어 준 그 사람 눈보라 칠 때 두 손을 잡고 있던 그 사람 우울할 때도 괴로울 때도 슬퍼 울 때도 기뻤을 때도 언제나 내 곁에 있던 그 사람 묵묵히 말은 안 해도 늘 참아주는 그 사람 참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그 사람 주르르 흐르는 눈물도 하얀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그 사람 꾸역꾸역 역겨워도 인생의 시련도 견디며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느끼는 그 사람 살아있을 때 서로 나누어야 한다고 무작정 베풀어주는 아름다운 선물 같은 그 사람 휘청거릴 때 잊지 않고 얼른 내 손을 잡아 당겨주는 그 사람 어디에 있는지 아 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5. 12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시인 먼 산을 바라보노라니 산과 풍경이 나의 거리는 일정한 관계라 여겨지며 이 터에 자리를 참으로 잘 잡았다. 생각하면서 조석으로 바라보는 감성에는 다름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필자가 쓰는 글 또한 시기, 시절마다 다른 표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일에 어쩌면 순치(馴致)된 자아를 갖곤 한다. 물론 시니어로 생활하다 보니 과거와는 달리 또 다른 의식의 통일성이 수월하게 이룩되는 것 또한 감지되는 일이라 해도 조심스러운 접근은 예외가 아니다. [이승섭 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최신작}.] 한세상 글만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늘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은 현재도 미래도 같을 것이다. 글은 역시 내 높이에서 초라하고 깊이에서 아득함을 피할 수 없지만, 그러나 글 앞에서 두려움이 없고 즐거움과 소일거리라 위안이라면 위안이며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으로 이어질지는 미지(未知)에 두면서 정서적 상식으로 임하고 싶다 [출판사 리뷰] 아직도 여전 길이 허우적거리는 일이 다반사이지만 운명과 글의 상관을 밀어내지 못하는 일이 내 팔자소관이자 업보라 할지라도 현실에 순응하면서 조용히 한적한 이곳에서 나만의 공간을 이용하면서 현실에서 느끼지 못했던 향기를 맑고 산수가 좋은 맛을 느끼면서 일필휘지를 해보려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이승섭시인의 저서] 그동안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준 독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노력의 결실이 없다 해도 본인의 능력이라 치부하며 8번째 출간을 도와준 유명도가 높은 이정하 시인에게 감사를 드리며 가족과 형제들에게도 묵묵히 지켜봐 준 덕이라 여기며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 기대하면서 -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문학인은 가는 길이 순탄하지 못한 일도 언제나 지성으로 이겨내는 힘이 존재합니다.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문학멕카 황하택 이사장(문학박사)은 꼭 메로리얼 파크 조성을 위해 노심초사 한결같이 심혈을 기우러 왔다. [대한민국문학메카 황하택 이사장1]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전일빌딩 9층 다목적실에서 이예성 현대문예{ 작가회장 대한민국 문학메카 본부 및 현대문예작기회 총회가 김영석 작가의 사회로 이개호 국회의원,강종만 영광군수,이근모 광주문인협회 회장,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식전 행사로 대금연주 한길모, 시 낭송 조옥녀, 제2부 징소리 조도현 시인, 국민의례, 보고회 및 대회선언 함수남 석좌교수, 내빈소개 김용하 전 현대문예작가회장, 대회사, 문학메카 진행사항 보고 황하택 이사장, 이예성 회장, 열렸다. [대한민국문학메카 진행 보고회 참석자2] 문학메카 감사패강종만 영광군수이예성 현대작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축사 강기정 광주시장, 이개호 국회의원(전 현대문예작가 회장), 오세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광주문인협회 이근모 회장, 축하 노래 신승호 가수, 참석자 모두 기념촬영으로 마쳤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홍보미디어실 손인중 주무관은 각종 행사와 축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사진을 촬영하고 제공했으며, 주요 시정 현안 사진기록물을 제작해 주민에 공유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2.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새마을공동체과 서성옥 새마을자치팀장은 시민·직원 칭찬릴레이 캠페인, 맞춤형 시책 추진, 시민대상 아카데미 운영 등 미소·친절·청결·칭찬 시책을 확대 추진했으며,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회 등 사회단체와 연계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건설과 유현욱 주무관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TF팀을 운영해 4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비법정 공공시설 기부채납 및 토지사용승락서를 사전 징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앞서 민원을 최소화했다. 열린민원과 이미애 주무관은 여권 발급신청 접수 5900건 및 교부 5500건, 분실 신고 240건을 처리해 급증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했으며, 여권 민원창구 일원화로 민원인 대기시간 및 이동 동선을 크게 단축했다. 환경보호과 유성용 주무관은 청라면 나원리 불법매립 민원과 관련해 이장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불법매립 폐기물을 전량 처리해 민원을 해결했으며, 폐기물 처리신고, 국민신문고 민원 등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한걸음] 시인/김성대 오매불망기다리다 지친 사람아 붉은 동백꽃은 살아서 너무나 좋아한다며 못 견디어초조하게 고백하다가 그대로 떨어져 고이 눈을 감지 못해 그 마음 그대로 누워 있네 오늘도캄캄한 하루 소리소문없이 지나가길 기도하며 남겨진 시간 시간 멍드는 가슴에속삭이듯 젖어오는 그리움 인생은 희극도 비극도 감내하며 살면서 동백꽃처럼아름다운 사랑 한 걸음씩9988살아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5. 12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4월 쓰(레기)담(으며)달리기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인'쓰담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쓰담 포스터] 4월 쓰담달리기는4월15일 오후2시부터4시30분까지 진행된다.수원천 산책로 일대(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다. 수원시 청년(고2~만34세)이 참여할 수 있다.수원시 청년지원센터(https://www.swyouth.kr)'프로그램'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선착순으로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쓰담달리기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울신문게제(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바지다.]出刊] =책 머리에= 신간을 상재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언제나 끝머리에서 보면 쭉정이를 분칠하는 일이 다반사라 후회를 하면서도 내 길을 재촉하는 일이 내가 숨 쉬는 이유일 것이기에 현실을 꼬집는것이다. 이것이 나의 유일하게 살아온 흔적의 모두라고 생각하며 운명을 어찌하지는 못하는 현실이지만 애착을 갖는 이유는 도전하는 길은 최선의 길이라 믿으면서 손을 놀리는 날까지는 희망의 끈을 이어가면서 나와 동행할 것이다. 물론 미문의 소득일지라도 논리를 전개해 나갈 것이지만 원래 까칠한 성격에 늘 건조한 표정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시와 칼럼, 시평의 사이에서 얻어진 내 생각의 줄기가 신맛, 단맛은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의 표정과 의식을 축척하는 방법으로 편린(片鱗)들을 모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정의와 공정을 구현하자는 뜻에는 변함이 없기에 독자들의 많은 성원과 시인이 되고자 하는 독자들은 일독을 권한다. 2023. 03. 26. [대중문학 평론가 이승섭] [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베스트셀러가 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3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지하철 정기공연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상무지하철역 공연 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시민이 함께 다섯손가락음악협동조합 주관으로 한국팬플롯 오카리나 강사연합회 광주지역회 주최로 열렸다. [찾아가는 음악회,1] 첫 번째 연주는 '내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김명희, 김연자, 남혜옥, 이효순, 정명순, '딱따구리 폴카' 김향란, 이현수, 임태자, 최민선, 최병하, 최영례, 'Circassian Circle' 이혜경, '이별' 박정숙, 안명희, 이효순, '눈이 큰 아이' 이순희, 이윤겅, 'The Rose' 최병하, '신사동 그 사람' 김명희, 김복자, 김성숙, 김소영, 이귀자, 이은숙, 전금자, 정유정, 조희영, '영웅' 김명희, 김연자, 이효순, 정명순,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천년바위' 김정님, 백영희, 정덕채, 차금자, 최정예, '사랑한다면' 김금란, 이선옥, '바다새'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새색시 시집가네'는 출연진 전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함께 연주를 통해 훈훈한 저녁 밤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들을 위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달하여 베푸는 하루였다. [찾아가는 음악회2]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광주지역회에서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문화지하철 초창기 회원으로 꾸준하게 재능기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은화 지역회장으로부터 매주 지도를 받아 실력을 꾸준히 향상하며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에 바쁜 일상 중에도 쉬지 않은 배움의 자리였다고 한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3월 30일 노사관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약 9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개강“] □ 한경국립대는 경기․중부권의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과정을 운영하며, 노동단체 임원,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기타 노동 관련 공무원 등 총 27명이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사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법령 및 제도 이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전망 등이다. □ 이원희 총장은 “올해는 우리대학이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발을 하는 시점으로, 노측과 사측의 단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양화가 김수선 작가]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들로서 살아가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관계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환경, 정체성 등을 가진 세상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톨레랑스의 관계를 그리드(grid)라는 조형적 상징체로 나타냈다. [서양화가 김수선 작가1]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삶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패러다임을 그리드의 관계망으로 구현해 나타냈으며, 조형적 특징인 그리드는 상반되는 두 요소인 수평선과 수직선의 반복적 교차로 이뤄지는 구조이다. 본질을 보면 자연의 고유한 법칙으로서 우주생성의 조형적 원리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 작품에서 그리드의 교차점은 관계의 시작과 연결을 뜻하고 맞닿은 면과 면은 서로가 다른 이념, 정체성 등을 가진 개체들로써 다양성과 동시에 통일성의 의미를 지닌다. ‘Relationship’시리즈는 그리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성을 얘기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평화적 공존인 톨레랑스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한 연작이다. [Relationship 162x130 Acrylic on canvas 2022 (1)] 작품 전반의 주조색은 무채색으로 색조나 채도가 없는 중성적인 미감이 기호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는 색채로 가장 적합하므로 선택했다. 심상을 거친 내면의 표현으로 여백이 느껴지는 명상의 색인 무채색은 작품에서 중요한 조형 언어이다. [Relationship3 116.x91 Acrylic on canvas 2021 (2)] 특히 흰색은 어떤 색채와도 조화될 수 있는 가장 포용력이 있는 색채이며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가장 순수한 인간애와 톨레랑스의 정신을 담고 있다. [Relationship4 162x130F mixed media on canvas 2022(3)]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전시를 진행하는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으로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사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4)] 또한 관계에 대한 재인식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5)]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로 관계성을 추상이라는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