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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덜 짜고 덜 단 저감제품·메뉴 홍보관’에 전시해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저감 제품 홍보관에는 그간 업계에서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여 개발한 저감 제품 약 50여 종도 같이 전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건강을 위해 덜 짜고 덜 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감 제품의 생산, 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저감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 간식 저감 요리’를 주제로 열네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소방청(사진=PEDIEN) [금요저널] 소방청은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되었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신속히 복구해, 10월 29일 09시부터 전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복구대상’ 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우선으로 복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의 단위 시스템의 모든 장비와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100% 복원했으며 복구 이후에는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에도 비상절차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의 수기 작성으로 구급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청은 복구와 함께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의 편의성을 향상해 11월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과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하는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문서혁신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제1회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문서혁신에 대한 범정부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82개 팀이 응모했고 사전평가 결과 행정문서혁신 활용확산 부문 및 아이디어 부문 총 11개 팀이 본선진출대상으로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서의 생산·관리를 효율화하는 등 문서혁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및 활용사례를 선보인다. 본선평가는 전문가와 현장평가단이 함께 참여한다. 부문별 참가팀의 발표 후, 평가위원의 평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각급기관 참여자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본선진출팀 중 10개 팀에 대해 총 3,000만원 범위 내에서 평가결과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5개 팀에 대해 포상한다. 활용확산 부문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5개 팀에 대해 포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경진대회 본선 최종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문서혁신의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의 우수사례들을 활용해 우수사례집, 온라인 홍보콘텐츠 등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가 하는 일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서이므로 문서혁신이 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의 핵심이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거나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행정안전부는 행정문서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 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에 대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출퇴근길을 책임질 군 장병 등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2월 2일 부로 파업을 예고했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KTX, 수도권 전철 등 전반적인 철도운행률 저하로 인해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예상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전사 등 대체인력 투입과 함께 다양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버스·택시 등과 함께 항공기 내륙노선 임시편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국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파업 시 평시 대비 60% 초반의 운행률이 예상되는데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70% 중반 수준으로 운행하고 출근시간에는 90%, 퇴근시간에는 80%까지 운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군 대체인력은 정예장병으로 꼽히는 특전사 위주로 선발됐다. 운전을 도맡을 기관사 대체와 승객 안전·편의를 책임질 열차 승무원 대체 등 크게 2가지 분야의 인력 공백을 메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 안전과 열차 이용편의에 평시 대비 한 치의 차이가 없도록 현재 코레일 구로차량사업소와 의왕 철도인재개발원 등에서 이론·실무교육에 한창이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파업에도 불구하고 국민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운 겨울에 긴급히 투입된 국군장병 여러분께 모든 국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노사 간 마지막 교섭이 예정되어 있는데 합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사측도 받아들일 것이며 철도노조는 민노총 전위대 역할이 아니라 국민 편에 서서 합리적인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얼마 전 발생한 국군장병 대상 협박 사례에 대해서는 개의치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 줄 것”과 “이용객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교육을 잘 받으셔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한겨울 국민들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협상을 완료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2월 1일부터 12월 2일간 전남 여수시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서 노숙인시설의 여성 노숙인 우수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여성 노숙인 사례관리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 및 한국자활연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노숙인 복지 담당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2022년 여성 노숙인 사례관리 보고대회’는 ‘제2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 시행계획에 따라 여성 거리노숙인에 대한 사례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숙인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우수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사례 발표를 신청한 6개 노숙인시설은 지난 6월부터 공동 워크숍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 발표를 준비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올해 열린여성센터 등 여성 전용 노숙인 시설과 함께 모든 노숙인시설의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여성 노숙인 사례관리 매뉴얼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노숙인 복지업무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노숙인시설, 지자체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에게 총 25점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거리나 시설에서 노숙인 보호에 애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는 노숙인에게 삶의 희망이 되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버팀목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숙인 복지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수많은 종사자에게 감사하는 정부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2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 및 청구 동향,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조치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 및 제약계 동향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보험약가 조정과 관련해,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해열진통제의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해열진통제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국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심하고 조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사전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2.1. 오전 토니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를 위한 국장급 사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공급망, 민감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협력·인프라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의제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美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12월 둘째 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근로자 보호 대책 추진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른 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올해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겨울철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건설현장에는 공정 유지상 필수작업인 콘크리트 타설·양생, 용접작업에서 서두르거나 사전 작업계획 검토 미흡 등 관리 소홀로 거푸집 붕괴,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화재·폭발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각 사업장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동절기에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로 6명이 사망하는 대형재난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체계 구축·가동 매뉴얼’에 맞추어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한파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마련해 적극 알리고 또한 각 사업장에 대한 이행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해 건설 사업장 원·하청이 함께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점검·개선토록 지도하는 한편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00개 현장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독을 통해 대형 사망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조립도 구조검토 후 작성 및 준수 등 거푸집동바리 안전조치, 가연물 안전장소 보관, 불티비산방지조치 등 화재·폭발 안전조치, 갈탄·숯탄 사용 시 출입금지·환기 등 질식·중독 예방조치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 겨울, 일부 건설사가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았다”고 언급하며 “겨울철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파특보 등 기상상황 수시 확인, 추운 시간대 위험작업을 조정 또는 변경,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준수를 위한 작업계획 마련 등 위험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하면서 작업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 성과 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 AI·빅데이터 활용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2.12.1.(목) 개최(장소 : 잠실 롯데타워SKY31 오디토리움)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월 5일(월) 부터 27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악성코드, ▵침해사고를 주제로 기술경연 2개 분야, ▵AI활용 아이디어 공모 1개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모두 85개 팀, 22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 ‘21년 80개 팀, 204명 신청) 이들 참가 신청 팀은 온라인 예선(10.21)을 통해 ▵악성코드 분야 7개 팀, ▵침해사고 분야 7개 팀, ▵아이디어 공모 분야 7개 팀 등 총 21개 팀이 본선 진출 했으며 본선 진출 팀 대상으로 실시된 기술경연(11월17일), 발표평가(11월18일)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9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악성코드 분야와 침해사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null@root 팀과 0xFFFA 팀에게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 됐다. 나머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후원사(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장상이 수여 됐다. 특히 올해는 9개 수상팀 전원에게 안랩과 이글루코퍼레이션에 입사지원 시 추가 혜택(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인 성과 공유회에서는 악성코드 분야(대상), 침해사고 분야(대상), 아이디어 공모(최우수상) 분야 1위 수상팀의 제안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악성코드 분야(AI기반 악성코드 위협 분류) 수상팀은 단순히 ‘정상’ 또는 ‘악성’ 여부만을 탐지했던 기존방식과 달리, AI기술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위협유형 분류 성능개선을 위한 고도화된 기술력(예, 알고리듬)을 선보였다. 수상팀들은 AI기술을 활용해 97% 이상의 높은 악성코드 분류 정확도를 달성했다. 침해사고 분야(AI기반 네트워크 공격 분류) 수상팀은 보안장비에서 탐지된 공격기록(로그) 분석시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AI기술을 활용(자연어 처리, 키워드 분석 등)한 공격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뛰어난 분석 기법을 보여줬으며 수상팀들은 96% 이상의 높은 분류정확도를 보여 줬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 수상팀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항이 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AI·빅데이터 기술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해킹, 랜섬웨어 등 국내기업 대상 공격이 지능화·고도화 추세로 기업들의 대응과 준비가 중요해 지고 있다” 며 이에 정부도 “사이버보안에 AI기술·데이터셋 활용 및 응용사례 발굴·확산 등 국내기업들의 사이버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통위 안형환 부위원장, 제4회‘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참석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부위원장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제4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를 알리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이용자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다. 올해는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문화와 사회’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문화적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을 위한 지능정보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다며 “방통위도 미래 세대를 위해 국내외 시민사회,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폴리텍대학은 1일 오후 2시 KG하모니홀에서 ‘제14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작 120점은 2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KG하모니홀과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무료 전시된다. 아이들의 그림으로 표현된 기술과 사회 변화 주목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 직업세계는 전통직업군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군 변화로 뚜렷이 드러났다. 2019년까지 출품작은 교사, 의사,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익숙한 직업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 3년 홀로그램 동화작가, 확장현실 추억관리사 인공지능동물사육사 드론으로 바다를 청소하는 환경운동가 등 신기술을 접목한 직업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편 1인 크리에이터 방역관 재난구조원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직업이 작품 주제로 새롭게 등장했다. 올해는 민간 우주여행이 가능한 ‘뉴스페이스 시대’를 반영한 듯 우주여행 가이드 우주 환경미화원 우주 식품 연구가 등 우주·항공 분야 직업군을 표현한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신설돼 유·초중고생 4명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웹툰그랙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농부’를 그린 정주환 군은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팜 농부를 표현해, 미래 핵심 산업인 농업 분야 직업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미래 내 모습’ 실현하는 직업능력개발 지원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직업그림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변화하는 산업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작품으로 탄생시켜왔다. 조재희 이사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적응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14살을 맞이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기술 변화가 반영된 직업세계의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폴리텍은 아이들의 꿈이 내일의 직업으로 실현되도록 신기술교육과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인력과 일자리 수요가 높은 뿌리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 최근 인공지능융합 인력양성, 메타버스 기반 직업교육플랫폼 구축 등 기술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4차산업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생산·작업 차질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신반포4지구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건설현장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되면서 주요 공정인 골조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는 공정의 차질은 공기·입주시기의 지연으로 이어져 건설현장 근로자 생계의 어려움과 업계의 피해, 입주하려는 국민들의 불편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현장을 방문해보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작업 차질로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과 업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은 건설 등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해 운송거부와 투쟁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지난 동절기에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언급하고 “콘크리트 수급 문제로 공기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설구조물, 인화성 물질, 기계·장비, 혼재작업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본부에 “향후 주요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