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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수)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Public Transport Fare Policie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세 개의 강연과 대중교통 정책에 관한 강연자들 간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먼저, 개회식에서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개회사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기조연설은 미쉘 포유로우(Michelle POYOUROW) Jarrett Walker+ Associates 공동대표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각각 ‘누구나 쉽게 이동하고 더 많은 기회를 여는 대중교통망의 재설계’와 ‘AI와 교통혁신 시대의 교통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세션1)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GTX-A 개통영향분석(이백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속도,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후미타카 쿠라우치, 일본 기후대학교 교수), 속도가 유발한 도시 개발(미 디아오, 중국 퉁지대학교 교수) 등을 발표·토론한다.(세션2) ‘인공지능과 대중교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중교통에서의 인공지능(디미트리스 밀라키스, 독일항공우주센터 교통연구소 선임연구원), 자율주행차와 대중교통의 미래(마르셀로 H. 앙 주니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AI로 혁신하는 대중교통(김진희, 연세대학교 교수)을 발표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한다.(세션3)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일본의 통근자 요금체계와 MaaS(토시유키 야마모토, 나고야 대학교 교수), 대중교통 요금의 다차원적 함의(지앙핑 주, 홍콩대학교 교수), 태그리스 요금 결제 시스템(유주연, 티머니 해외마케팅팀 팀장)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서비스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첨단 대중교통 기술과 서비스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1일(토)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승훈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이준영 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를 통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이야기 콘서트 이후에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삶·진로 문화예술·창작, 지역(로컬)·공간, 관계·교류(네트워킹)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포럼의 사전 행사로 내가 연결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나만의 소원 열쇠고리(키링)를 만드는 ‘청년 소원 키링’부스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릴레이 메시지월’부스 등을 운영한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자작가수 신직선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10월 31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청년문화포럼’은 청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주제를 선정, 3차례에 걸쳐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려고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청년문화포럼’을 계기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2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 및 청구 동향,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조치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 및 제약계 동향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보험약가 조정과 관련해,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해열진통제의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해열진통제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국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심하고 조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사전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2.1. 오전 토니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를 위한 국장급 사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공급망, 민감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협력·인프라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의제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美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12월 둘째 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근로자 보호 대책 추진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른 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올해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겨울철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건설현장에는 공정 유지상 필수작업인 콘크리트 타설·양생, 용접작업에서 서두르거나 사전 작업계획 검토 미흡 등 관리 소홀로 거푸집 붕괴,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화재·폭발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각 사업장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동절기에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로 6명이 사망하는 대형재난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체계 구축·가동 매뉴얼’에 맞추어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한파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마련해 적극 알리고 또한 각 사업장에 대한 이행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해 건설 사업장 원·하청이 함께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점검·개선토록 지도하는 한편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00개 현장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독을 통해 대형 사망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조립도 구조검토 후 작성 및 준수 등 거푸집동바리 안전조치, 가연물 안전장소 보관, 불티비산방지조치 등 화재·폭발 안전조치, 갈탄·숯탄 사용 시 출입금지·환기 등 질식·중독 예방조치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 겨울, 일부 건설사가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았다”고 언급하며 “겨울철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파특보 등 기상상황 수시 확인, 추운 시간대 위험작업을 조정 또는 변경,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준수를 위한 작업계획 마련 등 위험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하면서 작업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 성과 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 AI·빅데이터 활용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2.12.1.(목) 개최(장소 : 잠실 롯데타워SKY31 오디토리움)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월 5일(월) 부터 27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악성코드, ▵침해사고를 주제로 기술경연 2개 분야, ▵AI활용 아이디어 공모 1개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모두 85개 팀, 22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 ‘21년 80개 팀, 204명 신청) 이들 참가 신청 팀은 온라인 예선(10.21)을 통해 ▵악성코드 분야 7개 팀, ▵침해사고 분야 7개 팀, ▵아이디어 공모 분야 7개 팀 등 총 21개 팀이 본선 진출 했으며 본선 진출 팀 대상으로 실시된 기술경연(11월17일), 발표평가(11월18일)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9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악성코드 분야와 침해사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null@root 팀과 0xFFFA 팀에게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 됐다. 나머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후원사(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장상이 수여 됐다. 특히 올해는 9개 수상팀 전원에게 안랩과 이글루코퍼레이션에 입사지원 시 추가 혜택(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인 성과 공유회에서는 악성코드 분야(대상), 침해사고 분야(대상), 아이디어 공모(최우수상) 분야 1위 수상팀의 제안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악성코드 분야(AI기반 악성코드 위협 분류) 수상팀은 단순히 ‘정상’ 또는 ‘악성’ 여부만을 탐지했던 기존방식과 달리, AI기술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위협유형 분류 성능개선을 위한 고도화된 기술력(예, 알고리듬)을 선보였다. 수상팀들은 AI기술을 활용해 97% 이상의 높은 악성코드 분류 정확도를 달성했다. 침해사고 분야(AI기반 네트워크 공격 분류) 수상팀은 보안장비에서 탐지된 공격기록(로그) 분석시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AI기술을 활용(자연어 처리, 키워드 분석 등)한 공격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뛰어난 분석 기법을 보여줬으며 수상팀들은 96% 이상의 높은 분류정확도를 보여 줬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 수상팀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항이 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AI·빅데이터 기술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해킹, 랜섬웨어 등 국내기업 대상 공격이 지능화·고도화 추세로 기업들의 대응과 준비가 중요해 지고 있다” 며 이에 정부도 “사이버보안에 AI기술·데이터셋 활용 및 응용사례 발굴·확산 등 국내기업들의 사이버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통위 안형환 부위원장, 제4회‘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참석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부위원장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제4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를 알리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이용자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다. 올해는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문화와 사회’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문화적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을 위한 지능정보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다며 “방통위도 미래 세대를 위해 국내외 시민사회,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폴리텍대학은 1일 오후 2시 KG하모니홀에서 ‘제14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작 120점은 2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KG하모니홀과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무료 전시된다. 아이들의 그림으로 표현된 기술과 사회 변화 주목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 직업세계는 전통직업군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군 변화로 뚜렷이 드러났다. 2019년까지 출품작은 교사, 의사,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익숙한 직업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 3년 홀로그램 동화작가, 확장현실 추억관리사 인공지능동물사육사 드론으로 바다를 청소하는 환경운동가 등 신기술을 접목한 직업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편 1인 크리에이터 방역관 재난구조원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직업이 작품 주제로 새롭게 등장했다. 올해는 민간 우주여행이 가능한 ‘뉴스페이스 시대’를 반영한 듯 우주여행 가이드 우주 환경미화원 우주 식품 연구가 등 우주·항공 분야 직업군을 표현한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신설돼 유·초중고생 4명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웹툰그랙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농부’를 그린 정주환 군은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팜 농부를 표현해, 미래 핵심 산업인 농업 분야 직업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미래 내 모습’ 실현하는 직업능력개발 지원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직업그림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변화하는 산업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작품으로 탄생시켜왔다. 조재희 이사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적응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14살을 맞이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기술 변화가 반영된 직업세계의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폴리텍은 아이들의 꿈이 내일의 직업으로 실현되도록 신기술교육과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인력과 일자리 수요가 높은 뿌리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 최근 인공지능융합 인력양성, 메타버스 기반 직업교육플랫폼 구축 등 기술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4차산업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생산·작업 차질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신반포4지구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건설현장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되면서 주요 공정인 골조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는 공정의 차질은 공기·입주시기의 지연으로 이어져 건설현장 근로자 생계의 어려움과 업계의 피해, 입주하려는 국민들의 불편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현장을 방문해보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작업 차질로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과 업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은 건설 등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해 운송거부와 투쟁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지난 동절기에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언급하고 “콘크리트 수급 문제로 공기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설구조물, 인화성 물질, 기계·장비, 혼재작업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본부에 “향후 주요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북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를 12월 1일 북부지방산림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6년부터 전면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산림탄소중립의 이해, 진로 탐색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개발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숲, 학교숲 등의 가치에 대해 산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 5,3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에게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계 17차시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212회 운영해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및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금년도 위탁사업의 결과와 보완 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친화적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현장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돌봄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지역에 맞는 돌봄서비스 모형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천안시를 비롯한 1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약 50만명의 어르신들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이동·가사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100세 시대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지역사회 노인돌봄 체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국적으로 확산가능한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신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내년에 대상자를 5만명 확대해 총 55만명의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서비스 제공 인력도 약 3천 3백여명 증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방문한 천안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보건의료, 돌봄·요양,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 중이며 특히 지역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과 협력해 재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약 1천 3백여명의 어르신들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현장간담회에서 “지난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열심히 수행해 주신 천안시에 감사드리며 선도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지역-의료 돌봄 연계체계 구축에 매진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돌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장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 기념 간담회 주최 [금요저널] 박진 외교장관은 1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 계기 기념 간담회를 주최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에 있어 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우리 정부는 원전과 청정 수소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전략 추진을 통해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o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에너지 협력이 중요한 바, 국가 간, 민관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특히 국가 간 협력에 있어, 중동과는 전통에너지 자원 협력을 넘어 수소·바이오에너지와 같은 미래 녹색산업으로의 협력을 확대하고 미주·유럽과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등을 통한 공급망 구축과 원자력·신에너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아시아와는 에너지 그리드 및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와는 풍부한 자원 보유량과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의 핵심 파트너국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동 간담회에 참석한 에너지 유관 전문가들은 우리 에너지 안보 제고에 있어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부가 우리 에너지 기업의 해외 수주 및 공급망 구축 노력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동 간담회에 앞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와 환담하고 탄소중립 달성 지원과 에너지 다각화를 위해 원전·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한층 더 강화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10년간의 성취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에너지 안보 강화와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