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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덜 짜고 덜 단 저감제품·메뉴 홍보관’에 전시해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저감 제품 홍보관에는 그간 업계에서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여 개발한 저감 제품 약 50여 종도 같이 전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건강을 위해 덜 짜고 덜 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감 제품의 생산, 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저감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 간식 저감 요리’를 주제로 열네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소방청(사진=PEDIEN) [금요저널] 소방청은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되었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신속히 복구해, 10월 29일 09시부터 전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복구대상’ 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우선으로 복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의 단위 시스템의 모든 장비와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100% 복원했으며 복구 이후에는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에도 비상절차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의 수기 작성으로 구급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청은 복구와 함께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의 편의성을 향상해 11월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과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하는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금요저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5일 부산을 방문해 새롭게 채용된 항만안전점검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비상수송을 지원하는 국군항만운영단을 방문한다. 먼저, 조 장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신규 항만안전전검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항만안전점검관은 총 4명으로 모두 그간 항만하역사에서 안전관리자로 오랜 기간 근무한 항만물류와 안전 분야의 전문가이다. 조 장관은 “항만안전점검관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산업계, 노동계 등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시 소통하시길 바란다”며 “현장에 한 번 더 나갈 때마다, 안전사고 한 건이 더 예방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라 비상수송을 지원하고 있는 국군항만운영단을 찾아 비상수송 현황을 청취하고 지원근무 중인 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지금과 같은 비상상황에서 군의 컨테이너 차량과 인력 지원이 없었다면 부산항을 포함한 항만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것이다”며 “그간의 군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원 근무하는 장병들의 안전은 물론, 근무환경까지도 해양수산부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북극의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협력의 축제가 열린다 [금요저널]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2022 북극협력주간’을 부산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북극권 국가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본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모여 북극 관련 정책과 과학연구에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적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특히 북극 다산과학기지가 개소 20주년이자,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우리나라가 ‘극지활동 추격자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 의미 있는 해이다. 이에 올해 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극지활동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북극권 국가들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북극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협력의 시대, 북극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5일 개막식, 6일 정책의 날, 7일 과학기술의 날, 8일 해운의 날, 9일 시민의 날 등 날짜별로 분야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홍영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조승환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1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국민 극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민을 위한 극지선도국가”라는 대한민국 극지활동의 미래 비전을 천명한다. 선포식에는 세종과학기지 월동대원, 한국해양대학교 장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대표들이 함께해,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극지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정책의 날’에 개최되는 ‘북극해 정책포럼’에서는 주한 북극권 대사들과 전문가가 모여 북극 거버넌스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북극 거버넌스에서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또한 국내 북극 전문가 협의체인 ‘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해, 앞으로 북극 거버넌스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셋째 날인 ‘과학기술의 날’에는 북극 다산과학기지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국제 북극과학 협력세미나’ 등을 개최해, 그간 국제협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에 건조될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북극 국제공동탐사 등 새로운 협력 과제들을 발굴한다. 넷째 날인 ‘해운의 날’에는 ‘북극항로 국제 세미나’를 통해 북극항로의 여건과 앞으로의 해운협력 방향을 집중 조명하고 마지막 날인 ‘시민의 날’에는 ‘극지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시민 토론대회가 개최된다. 이 외에도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온라인 극지 상식 골든벨 대회’를 진행하는 등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골든벨 대회는 ‘2022 북극협력주간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그날의 20문제를 모두 맞힌 사람들에게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극지 선도국가’로 도약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해법을 제시하고 극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북극협력주간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극지 여정에 북극권 국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져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년부터 22개 노후부두 개축에 들어간다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노후 국유 부두시설 23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토를 완료하고 22개 부두시설에 대한 개축계획과 62개 부두시설에 대한 유지·보강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노후화된 부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보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초부터 약 22개월 동안 230개 노후 부두를 대상으로 최신 설계기준과 구조해석기법을 적용해 사전안전성 검토를 실시했고 그 결과 22개 부두는 개축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62개 부두는 유지·보강작업으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목포항 여객부두 등 22개 부두는 2030년까지 단계적인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개축을 실시하고 62개 부두는 유지·보강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목포항 여객부두와 군산항 4부두, 5부두는 221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며 2025년까지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섭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1990년대 확충된 항만시설은 그간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개축 및 유지·보강작업을 실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급 BRT, 차세대 광역 교통수단의 중심으로 도약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aT센터에서 고급BRT 핵심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관계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현재 국가 R&D 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실증 중인고급 BRT의 성과물과 향후 지자체 도입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정책토론회 순서는 먼저 고급 BRT R&D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이준 실장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서관련분야 전문가 토론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이 진행될예정이다. 특히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고급 BRT R&D의연구성과와 향후 지자체 도입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세종시에서 전국 10여 개지자체의 BRT 및 대중교통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고급BRT의 핵심기술을 소개·체험하는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고급 BRT의 차량, 운영체계, 지원시스템 등 다양한기술 요소를 체험하고 고급 BRT 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도입방안을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시연회에서 고급 BRT는 고속·대용량 수송 목적의 여타 신교통수단과 비교했을 때 공사기간이 짧고 경제성이 높은 교통수단이라는 측면에서 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재훈 광역교통도로과장은 “이번 고급 BRT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여건을 갖춘 모든 지자체에지하철 수준의 정시성과 쾌적성을 제공함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친환경 고급 BRT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잘못된 한국 관광정보를 찾아라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운영하는 외국어 관광안내 누리집 오류 제보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지난 11월 28일에 시작, 오는 12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 이벤트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외국어로 제공하는 한국 관광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여행 등 관련 정보에서 외국어 오기, 오타, 잘못된 정보 등을 발견해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사는 제보 받은 내용들을 전문가 번역과 감수를 거쳐 해당 기관들에게 전달해 신속한 개선이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점검해 볼 공공기관 누리집 주소들은 이벤트 페이지 안 ‘웹사이트 예시 확인’에 제시돼 있다.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태블릿PC 1명, 무선 이어폰 1명, 치킨세트 50명 등 총 202명을 선정한다. 제시된 누리집 외 다른 곳에서 오류를 찾아내거나, 제보 건수가 많은 ‘적극’ 참여자들은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현재 공사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 유관업계 등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및 간행물 번역·감수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중심으로 관광거점도시 5개 지역의 외국어 표지판, 안내문, 홍보물을 점검하는 현장 모니터링 등 외국어 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2일 개막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12.2~12.3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1998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로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한다’란 슬로건으로 기념품 전시·판매, 기업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이 선보여진다. 전국 각 지역·분야별 100여 기업이 직접 참가해 기념품 소개와 판매, 관람객들과의 교류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 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은 공공저작물 설명회를 열어 기념품 제작업체들에게 유용한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며 공사가 민관협업으로 발굴 및 육성한 ‘K-푸드 기념품’도 전시된다. 전시, 판매 외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 촉진을 위한 기업간 상담회도 열린다. 참여하는 주요 바이어는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 현대홈쇼핑, 무인양품, ㈜백패커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한베트남관광청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관객들이 관광기념품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보는 공간도 조성된다. DIY 키트 체험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서울대 금속공예과 학생들의 참여로 서울 랜드마크 공예품 만들기 워크샵이 열린다. 또한 관광기념품 토크콘서트, K-아티스트 정다은, 지비지작가의 팬 사인회, 인생네컷, 스탬프 투어, 롯데월드와 김선 작가가 협업한 아트월인 ‘롯데월드 행차도’ 내 캐릭터 찾기 등 행사장의 재미를 살려주는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2월 2일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총 23팀이 수상하며 각 부문별 수상작은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전시관에선 ‘다시 여행하길 사진관 이벤트’가 열린다. 즉석 인화한 수상작과 촬영 사진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공사 정창욱 관광산업실장은 “박람회를 통해 관광기념품 기업 대상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념품 제작업계와 유통업계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매력 있는 관광기념품이 한국 관광산업의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가뭄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수 다량 사용시설인 이 지역 골프장과 협의해 동절기 동안 하천수 취수를 중단해 물절약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내에 하천에서 물을 취수하는 골프장은 4곳이 있으며 총 허가량은 8,600m3/일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의 누적 강수량은 각각 768mm, 909mm로 예년에 비해 58.3%, 64.6% 수준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용수공급 감축, 댐 연계운영, 급수체계 조정, 댐 용수비축, 하천수 대체공급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홍수기까지 용수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영산강홍수통제소는 가뭄 대응의 일환으로 골프장의 동절기 하천수 취수 중단과 용수사용 절감에 대해 관련 시설관리자의 협력을 끌어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내에 골프장 4곳의 시설관리자와 하천수 사용감량 대책회의를 열고 하천수 사용 절감방안을 논의해, 동절기 하천수 취수 중단에 합의했다. 골프장 4곳의 시설관리자들은 물 사용량을 줄이고 지하수 및 자체 수원을 활용한 물이용으로 가뭄대응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용수 절약 및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하천수 사용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 용수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회용컵 보증금제, 쓰레기 줄이는 한 걸음 내딛다 [금요저널] 환경부는 올해 12월 2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 음료를 판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이 별도로 포함되고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다. 이번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적용 대상 매장은 세종·제주지역 총 522개 매장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발맞춰 현장에서는 일회용컵을 쓰던 매장이 일회용컵을 쓰지 않고 다회용컵만 쓰는 매장으로 바뀌었다. 제도 시행을 앞둔 11월 29일 세종시 최초로 12개 매장이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했으며 제주도는 지난해 7월에 4개에서 출발한 다회용컵 전용 매장이 현재 96개로 늘었다. 일회용컵 사용 감량과 함께, 재활용이 더 잘되는 일회용컵으로 바꾸려는 민간의 노력도 이뤄졌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잉크 방식으로 인쇄된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사용하던 영업표지 사업자는 5.9%였으나,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인쇄가 없는 컵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68.8%로 크게 늘었다. 소비자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회수기나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일회용컵을 반납할 때에는 분리배출하듯이 내용물을 비우고 뚜껑, 빨대 등 부속품을 제거한 뒤, 간이회수기 화면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일련번호와 일회용컵의 일련번호를 읽히면 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한 안내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약처 차장,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뛴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 차원에서 최근 위생등급을 받은 제주 서귀포시 소재 일반음식점을 12월 2일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격려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점 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영업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고로 이번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돈가스류를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조리 시 기름을 많이 사용해 주방 청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영업자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권오상 차장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도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음식점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위생적인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주도의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앱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해단식 개최 [금요저널] 통계청은 12월 2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8기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번 해단식은 재능기부단 및 서포터즈 등 약 60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대학생 재능기부단 42팀 204명을 선발해 통계교육 신청을 한 초·중·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시간 · 방과 후학습 · 토요학교 · 방학캠프 등 맞춤형 통계교육을 수행했다. 재능기부단의 교육활동 모습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수료증과 우수팀 표창장을 수여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23년도 지역별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재능기부단은 “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며 통계를 배우게 된 후 우연히 통계교육 재능기부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통계교육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통계교육을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쉽고 재미있는 통계학습을 경험하도록 해 미래세대 통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