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 경증 치매환자 ‘쉼터’운영 확대 및 후속 프로그램 신설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지난 28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치매정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이용기간 제한과 후속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의원은 최근 기억쉼터를 1~2년 이용한 후 연장이 어렵다는 보호자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자의 우울감 감소, 일상 기능 유지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음에도, 이용이 종료되면 증상 악화를 우려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복지부 지침상 쉼터 이용기간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종료 후 참여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나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고 의원은 “서구 보건소 신청사 준공으로 공간이 확충될 예정인 만큼, 향후 기억쉼터 운영 규모 확대, 자조모임 신설, 프로그램 다양화 등 구민 수요에 맞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고 의원은 “기억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완 인천 서구의원, 성장기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급증...계도·홍보 강화 요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28일 열린 2025년 서구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장기 학생의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위험을 지적하며, 교육 강화 및 의료기관 계도 조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정 의원은 “최근 성장호르몬 치료가 급증하는 가운데, 폐렴·맹장염·고혈압 등 중대한 부작용 사례 역시 크게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제 처방 건수는 2020년 89만 5011건에서 지난해 162만 1154건으로 1.8배가 증가했으며, 처방액도 2.6배 늘어난 1592억 5400만 원에 달했다.식약처의 부작용 보고도 2020년 660건에서 2024년 1809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정 의원은 “서구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성장호르몬 치료는 신장 하위 3% 미만일 때 처방돼야 하는데,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권유받았다’는 제보들이 접수되었으며,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도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성장기 학생은 호르몬 변화에 더욱 민감해 부작용 위험이 높을 수 있는데, 현재 서구의 약물 안전교육은 항정신성 약물에 편중돼 있다”고 교육 내용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정 의원은 △2026년 성장기 학생 대상 약물 안전사용 교육에 성장호르몬 치료 주의사항 포함 △관내 병·의원 및 한의원에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방지를 위한 주의·계도 공문 발송 △주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 마련을 서구 보건소에 요청했다.정 의원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구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보건소는 최신 의료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교육 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치료 권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계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청라 커넬웨이에서는 수년째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흡연부스 설치와 계도 요원 확대 등 해당 부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청라2동 주민자치회,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는 지난 3일 올해 문화체육분과 자치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육원과 관내 한부모 가정에 각각 전달된 가운데 특히 장기질환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자 탈북민 여성에게는 문화체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모여 기부금을 전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신경선 청라2동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탈북민 여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우리 마을’ 가좌2동, ‘클린업데이’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는 생활 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리하고 ‘집 앞, 내 점포 앞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환경실천 운동이다. 가좌2동은 지난 3월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가좌시장 주변 상가 및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이면도로 한우야 인근 빌라지역, 가좌동 성당 주변 등 관내 청소 취약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지며 통장자율회를 비롯해 공무원,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참여 중이다. 여기에 더해 가좌2동은 클린업데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위한 ‘환경사랑 구민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장바구니 및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조황선 가좌2동 통우회장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늘 우리 동네를 아끼는 마음으로 아침마다 통장님들과 청소 봉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가좌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가좌2동장은 “낙엽철이라 이면도로 정비가 쉽지 않은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다”며 “일 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3동 통장자율회, 교통안전 캠페인&환경정비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자율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관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박춘화 가정3동 통우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투기 취약지 점검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나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가정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가정3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가정3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3동,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7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지원 세대를 더 늘리고자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전달했다. 현용호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집에서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관심 갖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청라3동은 서로를 보듬고 아끼며 온기가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깨끗한 가좌3동 우리가 만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가좌3동 통장자율회와 동 직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겨울맞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는 가좌IC 인근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정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평소 인천대로 출입구를 지나는 차량들이 근처 구거에 쓰레기를 버릴 뿐 아니라 무성한 잡초가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악취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마지막 클린업데이 행사로 이곳을 정비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전연수 통장자율회 총무는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며 “환경정비에 함께 힘써준 통장님들과 주민분들, 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에 통장자율회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가좌3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우재 가좌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구거를 깨끗이 청소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내년에도 매달 실시하는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깨끗한 가좌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검단동 주민자치회, 고추장 나눔 행사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9일 검단동 주민자치회가 연 ‘제1회 검단동 주민의 날’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랑의 고추장 나눔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75만2천 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검단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나눔은 나눌수록 배로 돌아오는 만큼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창수 검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정책방향 및 행정체계 개편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아라뱃길 북측인 계양구, 서구지역의 장래 발전 구상을 위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재편해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민선6기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선7기 시절인 2019년 4월 용역을 착수했으나, 올해 3월 용역기간 28일을 남겨놓고 중지된 상태다. 이번 계획에는 공간에 대한 계획, 생활SOC 공급계획, 매립지 장래 발전방향, 교통개선 방안에 집중해 북부지역이 아라뱃길로 단절된 생활권이 아닌 아라뱃길이라는 거대한 수변공간을 가진 인천의 생활권 도시로 만들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공간에 대한 내용으로는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지 않도록 가현산~근린공원~야생화단지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제시하고 현재 조성 중인 국내 유일 드론 인증센터와 연계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도심항공교통 시험장을 설치하는 등 UAM 체계를 인천시가 혁신적으로 우선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신성장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라뱃길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아라뱃길 UAM 노선을 신설해 국내 UAM 관련 산업들이 집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SOC 공급계획으로는 학교, 도서관, 체육센터 등을 2026년까지 46개소를 공급하고 장래 40개소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이러한 생활SOC는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공급하고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검단구청사 등 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부분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매립 종료와 함께 인천시가 주도하는 계획으로 이끌어가고 시의 오랜 난제인 사월마을 주변에 대해서도 전체개발을 원칙으로 에코메타시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매립장은 ‘UAM 시험장’과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고 제3매립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열린공간’으로 제4매립장은 바다와 연접한 지형여건을 고려해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인천시 주도의 상부공간에 대한 계획을 통해 매립지 활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부지역을 인천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북부 순환망을 구축하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중봉대로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부 순환망은 인천1호선~인천2호선~서울7호선을 통해 환승이 가능한 순환망을 형성해 철도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1호선은 서구 대곡동 지역으로 연장해 김포도시철도와 환승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인천2호선은 검단오류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고 장래에는 강화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3호선은 서구 검단~청라~중구, 동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7호선은 청라연장선을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과 연결해 북부순환망을 형성하도록 하고 인천2호선과 환승을 통해 강화~수도권매립지~청라를 연결하는 뉴홍콩시티의 주요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이 정책계획으로 향후 도시기본계획,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등 법정계획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계획이 변화와 혁신이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뉴홍콩시티 및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검단 물류센터 백지화 ‘공감’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 재정사업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에선 강범석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선 김교흥 시당위원장, 신동근 서구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시당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재정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단신도시 SOC 복합청사 신축, 복지어울림센터 조성 등 주요 재정사업 24건을 설명하고 구비 경감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를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검단신도시 물류센터와 관련해 양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공감하고 검단신도시 내 물류센터 백지화 입장을 공고히 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현안인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서구 이관, 청라소각장 폐쇄, 검단권역 문화인프라 부재 해소,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 지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서구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지혜와 힘을 모아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서구지만 그만큼 많은 현안과 민원이 산재해 있다”며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내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1동, 클린업 데이 맞아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통장자율회와 새마을부녀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 데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클린업 데이를 맞아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가정로 112번길 일대와 주변 상가 이면도로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한 데 이어 길가에 쌓여있던 낙엽을 쓸고 담았다. 이와 더불어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가좌1동의 겨울맞이 준비에도 힘을 쏟았다. 이애선 가좌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좌1동 주민단체와 마을 주민들,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가좌1동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잘 익은 장으로 주민과 함께 구수한 정 나눠요~” [금요저널]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6일 ‘마을 장독대’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이웃과 함께 장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마을 장독대’ 사업은 과거 시골 마을에서 함께 장을 담그고 장을 나눠 먹은 것처럼 인심이 넉넉한 청라2동을 만들고자 기획됐으며 이에 걸맞게 ‘주민들과 함께 잘 익은 장과 정을 나누어 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룰렛 돌림판 추첨을 통해 이웃에게 장을 전달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청라2동 주민자치회 청라사랑분과 위원들은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청라2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성은 청라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청라사랑분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에도 한마음으로 장독대 사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2023년 마을 장독대 장담그기’ 사업은 내년 초 청라2동 홈페이지와 지역 카페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