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2천865만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865만원을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서구청 공직자들은 자발적 모금 운동을 벌여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이 1천100만원을, 서구 통장연합회이 500만원, 서구 자율방범연합대이 100만원을 전달해 힘을 보탰다.
아울러 서구는 성금과 별도로 구호금 1만 달러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되도록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서구민들과 서구청 공직자들의 마음이 튀르키예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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