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존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존의 주요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유소 등 47개소 업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오염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 △도장 및 유기용제 사용 공정의 작업시간 조정 권고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법규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업장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강한 여름철 낮 시간대에 급격히 농도가 상승한다. 서구 관계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구민들의 호흡기와 심혈관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하절기 평균 농도가 매년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사업장 점검을 더욱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방치된 빈집에 안전 조치 공사 실시 완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장기간 방치된 석남동 508-14번지 일원에 ‘출입금지’ 안전 표지판과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조치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오랜 시간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쳐왔으며 화재·무단 출입 등 안전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컸다. 이에 구는 안전 울타리와 표지판을 설치해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방치된 빈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 사고 위험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명칭보다 중요한 건 공감”… 인천 서구 김원진 위원장, “주민 참여 행정” 원칙 재확인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4월 7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구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함께, 구 명칭 변경과 관련된 후속 절차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따라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종 대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행정체제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역시 개최가 불가능해졌고 명칭 변경을 위한 2차 선호도 조사도 불가피하게 연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로 인한 행사 취소 가능성은 일정 부분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회 취소 외에 별도의 대안을 미리 마련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하며 보다 선제적인 행정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책을 묻는 질의에 대해 구 분구추진과 단장은 “설명회는 개최하지 못하지만,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각 동 자생단체 회의 현장을 활용한 출장 홍보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편조사나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무리한 여론조사나 우편조사를 강행하면 주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선 이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명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최종 결선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기존에도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참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구추진과 단장은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 기간을 확보한 뒤, 대선 이후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다”며 “김원진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서구청이 주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절차의 투명성과 주민 의견의 충실한 반영은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7일 8월 준공을 앞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준공 전 공정률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소속 김미연, 김춘수, 김학엽, 홍순서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청사 구조와 시설을 확인하며 아라동 주민들의 행정·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은 약 54% 수준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는 총사업비 약 335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7,557㎡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공공도서관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전시공간 △지상 3층 정보교육센터, 대회의실 △지상 4층 건강증진실 및 보건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8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생활SOC복합청사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생활SOC복합청사가 주민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서 본래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최근 장마철 사무실 누수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방수 처리와 창호 안전 등 마감 공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해 예비 인증뿐 아니라 본인증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지역주민과 함께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4월 4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나무 심기 및 나무나 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주민 7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왕길동 산169번지 일원에 목백합나무 등 10종 2,000주를 식물을 심고 커피나무 등 1,000본의 나무를 나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분들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장애인 생산품 맞춤형 구매 컨설팅 및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2025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1:1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등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맞춤 상담에 10개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구청 각 부서에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 사업장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가로등, 출판물, 영상기록장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4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총 구매액의 2.32%를 지출, 법정 구매율 기준인 1.1%보다 높은 수준의 구매 실적을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보건소, 복지관 방문 ‘오늘의 건강체크’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5년 방문 보건의 날’의 맞이해 지난 4일 검단노인복지관을 찾아 ‘오늘의 건강체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의 건강체크’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당뇨·고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1:1로 직접 방문하는 기존 사업 방식에 복지관 방문 일정을 더해, 보다 많은 노인 인구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도 가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조율해 계속해서 방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는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노인 세대가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마전고등학교 주변에서 구 환경관리과·차량민원과를 비롯, 서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 관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소음 덮개를 떼고 경음기를 추가로 부착한 운행차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불법 개조한 부위는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이륜차 관련 소음 피해 민원이 잦은 도로 인근 주택가 등에서 매달 1회씩 합동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고 소음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속해서 합동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륜차 운전자들도 소음을 유발하거나, 법에 어긋나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심뇌혈관질환 관리 ‘고·고·당 예방 교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고·고·당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4월 고혈압 관리를 시작으로 6월 고지혈증 관리, 9월 당뇨병 관리, 11월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주제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의 정의 및 합병증 △만성질환 영양관리 △만성질환 운동요법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오랜 시간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이라며 “생활 습관을 교정해, 적정 혈압 및 혈당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4일 예정됐던 ‘행정체제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로 60일 이내 대통령선거가 확정되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게 됐다. ‘공직선거법’ 제86조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공직선거법’ 제86조제2항제4호 각 목에 규정된 행사 외 다른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 이에 △4일 가좌청소년센터, △8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0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주민설명회와 유튜브 생중계·녹화영상 송출 역시 취소된다. 구는 주민설명회 취소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자, 구정홍보문자·구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주민설명회 취소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체제개편 및 구 명칭변경 관련 설명회 자료는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장애인 원예 힐링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에서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장애인 원예힐링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수업이 시작됐으며 이달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원예힐링교실’은 원예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원예 소재를 활용해 소근육 자극·신체적 적응력 향상 등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예심리상담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해 4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원예프로그램 안내 및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계절식물 심기 △반려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과 디퓨저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원예힐링교실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대인관계 소통 능력과 상호작용 능력을 이끌어내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높여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