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축제기획단이 직접 만든 ‘꿈의 세상, 우리의 축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아동 누구나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메인무대 구역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개회식과 함께 ‘저글링’, ‘버블쇼’, ‘풍선마술쇼’, ‘동화콘서트’ 가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컬러링 로드’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외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쉼터와 푸드트럭 존도 마련된다.
인천 서구,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8일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율적인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부패 유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서약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등, 총 5대 항목에 대해 굳은 다짐을 전하며 청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되새겼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서구 전반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임을 항상 다짐하며 신뢰받는 서구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2024 기억쉼터 송년모임’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내 기억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2024 기억쉼터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당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년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감상했다. 1부에서는 △기억쉼터 활동영상 감상 △음악발표회 ,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매어르신의 가족은 “우리 아내가 이곳에 오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나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주어져 너무 행복했다. 항상 감사드린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장준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송년 모임은 기억쉼터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쉼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사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12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27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연말을 맞이해 가족 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설 단체 이용이 아닌, 가족 단위별 시설 이용권을 제공으로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 중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평소에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해도 여건이 되지 않아 가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해 모든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김춘수 의원 ‘경서동 주민 공간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 주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과 김춘수 의원이 12월 20일 녹청자박물관 2층에서 열린 ‘경서동 주민 공간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경서동 주민들에게 교류와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친화적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원진 위원장과 김춘수 의원,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 녹청자박물관 관계자, 경서동 주민들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서동 주민들이 겪는 공유 공간 부족 문제였다. 특히 문화충전소로 지정된 녹청자박물관 2층의 공간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개방에 대한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에 김원진 의원은 “현행 운영 방식은 직장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충전소를 활용하기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며 “야간 개방과 예약제 운용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의원 또한 “경서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구의회와 구청, 박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서동 주민 공간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구청은 현재 총 122개소의 문화충전소를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는 홍보를 강화하고 경서동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마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의회와 서구청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지난 20일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우창 의원이 마련한 자리로서 분구실무추진준비단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분구실무추진준비단은 분구와 관련해 행정지원·재정지원·기반시설 구축 등의 분야 및 사업별 로드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임시청사 확보방안 및 예산 등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심우창 의원은 “검단구가 약속된 일정에 출범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 검단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지지 부탁드린다” 말하며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한편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은 2026년 7월 시행되며 경인아라뱃길을 경계로 남쪽은 서구, 북쪽은 검단구로 분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오류동 1611-4 외 3 백석공원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사호녹지에 조성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마무리 됨에 따라, 뷰티풀파크 산단내 관리공단 2층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구의회 의원 및 주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검단일반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은 2024년 10월부터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백석근린공원 등 도심내 공원녹지 2.4만㎡ 면적에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13종의 교목 1,562주와 관목 11종 49,530주 총 51,092주의 수목을 심은 대규모 식재 녹화사업이다. 서구는 2022년 석남이음숲 및 청라16호경관녹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석남동을 포함한 원도심과 청라, 검단을 잇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국시비 포함 124억원의 사업비로 축구장 28개 규모의 20.4만㎡를 조성했다. 산업단지와 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오염원이 생활권으로의 유입을 억제하고 주민이 언제든 쉽게 찾아와 숲의 정취를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도심 내 휴식처를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원기범 경인방송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기념식수 및 현장시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여해 주신 오류왕길동 단체장님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후대응 도시숲이 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휴식처로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구가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강남시장 일원에 설치된 지화매립식 소화전 시연을 위해 석남119안전센터와 함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 전통시장의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석남119안전센터의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이 직접 소화전 시연에 참여했다. 지하매립식 소화전은 서구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강남시장 골목바닥에 시범 설치한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상부 덮개를 열면 소화밸브와 호수가 나오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하매립식 소화전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소방차 통행이 취약한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시 상인 스스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다른 전통시장에도 매립식 소화전 설치를 확대해 화재 예방 체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인천광역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 서구는 해당 사업으로 2015년부터 5차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 서구는 12월 기준으로 12,953가구 16,807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의료급여사업을 위한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적정 추진했다. △12회의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보장성 강화를 위한 고가 장애인보조기기 사용 정기 점검과 부당이득금 성실 징수,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적정한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및 의료급여 재정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특화사업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올바른 약물 사용방법 안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자체 건강정보 유인물을 만들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해 가정방문 시, 건강교육에 활용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 및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 19일 서구아이사랑꿈터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 환경,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 정보제공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형공동육아나눔터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사랑꿈터 활성화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아이 사랑꿈터 운영 시 문제점·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아이사랑꿈터 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간담회에 논의된 사항들은 인천시와 아이사랑꿈터 운영지원단에도 전달해 함께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최정규 부구청장,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총괄 및 조정을 위한 서비스 지원, △예산운용 등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문, △지역자원 개발·연계 및 관리, △지역 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 실적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383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을 강화하고 △기존 실시 프로그램에 더해 아동 및 양육자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를 위한 현장 슈퍼바이저 양성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지역 내 사례관리를 하는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결혼이민자 10명, 인천서구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성장 [금요저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이 이달 12월, 훈련생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으로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3월~4월 진행된 컴퓨터 기술 습득을 위한 ITQ 수업 29회기에 결혼이민자 21명이 참여했다. 8월~12월에는 사전교육에 참여했던 결혼이민자 16명이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는 강의계획서 작성법, 교구 활용법 등 이중언어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19회기 진행됐다. 발음 교육과 강사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포함되어 총 27회기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6명의 훈련생이 통역 관련 프리랜서로 취업했고 1명이 강사로 취업해 총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를 알게 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수업 방법과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희망하며 향후 자격증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심정흠 센터장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꿈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들이 이중언어 강사로서 잘 성장하길 응원한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훈련생을 격려했다. 맞춤형 직업훈련은 내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