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어업인 안전 위해 더리미항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4일까지 성어기 기간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원면 더리미항 인근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더리미항은 강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어촌정주어항으로 한강하구 하류라는 지리적 특성상 매년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된다. 이에 군은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근로자 휴게시설 지정·운영 △안전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성어기 조업을 앞두고 어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해양정화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주요 삶의 터전인 더리미항을 깨끗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10월 10일 개막 [금요저널] 강화군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강화 새우젓은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켜 만들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김장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구매객들이 몰려드는 명품 특산물이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현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강화 새우젓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새우 잡기, 김치 담그기, 새우젓 담그기 등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전통놀이·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 2일 차 11일 저녁 7시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외포항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가수 홍지윤의 무대가 이어져 끝까지 흥겨움을 더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새우젓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전국이 인정하는 명품 젓갈”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도의 맛과 멋은 물론 가을의 청량한 정취까지 함께 즐기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강화도를 찾아 특별한 가을 여행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화군, ‘2022 안심관광지’ 7개소 선정 [금요저널]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다. 지금은 조선의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병인양요 때 전소된 외규장각이 복원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 속에서 서해바다의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껴며 가족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다. 내친김에 참성단에 올라 넓은 들녘 너머의 서해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다. ‘해든뮤지엄’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보고 이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평화전망대’는 2.3km 거리에 불과한 한강하구 너머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풍경이 아름답다. ‘동검도’는 본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정원으로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수목원에서 산림휴양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다. ‘전등사’는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에 자리잡고 있다. 현존 최고의 사찰로 381년로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등이 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한 호국 사찰로 당시 조선 수비대장이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문화유산과 산, 바다, 갯벌을 특색있게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강화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이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향기 가득한 이색 클린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사면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잦았던 관내 주요 도로변 4개소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절초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이명자 면장은 “화단 조성뿐만 아니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순찰 강화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교동면 새마을지도자,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관내 도로변 일대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회원 17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가로화단에 무성히 자라 해충 발생과 경관 저해를 일으키는 각종 잡풀을 깨끗이 베어냈다. 김영태 회장은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과 교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 망월나들길 일대 환경정비 [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망월돈대에 모여 해안가 일대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해안가에 펼쳐진 강화나들길 제16코스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호 위원장은 “하점면의 자랑인 망월나들길 코스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찬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물품꾸러미는 휴지, 샴푸, 칫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으로 준비됐으며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인 등 56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종익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6,382건, 29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1월과 3월에 이미 연납한 차량의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전국 은행 및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시스템, 인터넷지로로 납부하거나 기업,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수협 총 7개의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 된다”며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by강화군, 민족의 영산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마니산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에서 안정된 기분 상태에서 숲의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코스로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을 걸으며 피톤치드 느끼기, 기체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 10시, 오후 1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녹음진 푸른 숲에서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걸으며 마음 속의 불안감과 우울함을 떨쳐 버리기 좋은 장소이다. 숲 길을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꽃과 교감하고 건강을 돌보며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내친김에 숲에서 이어진 참성단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넓은 들녘 너머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마니산 치유의 숲’은 인천광역시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육체, 심리, 정신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마니산에서 숲과 바다, 그리고 강화도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강화군, 들고양이·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이 도심 공원과 주택가에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와 실외 사육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추진한다. 군은 중성화 수술로 급증하는 길고양이와 들개의 개체 수를 조절해 유기동물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야생화된 들개는 포획단을 운영해 군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포획 장소로 방사하는 사업이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 묶에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마당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로 개체수를 조절하고 유기견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중성화 사업 문의는 강화군 축산과로 하면 된다. 한편 야생 들개관련 민원 및 포획 건수는 ‘19년 59건, ’20년 72건, ‘21년 86건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남산근린공원에서도 들개가 출몰해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어, 포획단이 출동해 포획을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에 적응한 유기견은 공격성이 강해 포획틀을 설치해 생포해야 안전하다”며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획틀 입구를 고의로 내려 생포를 방해하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신고와 포획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불은면, 경로당 무더위 쉼터 점검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8일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소독제 비치 여부 등 시설 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염명희 면장은 “무더위쉼터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강화군, 지혜의 숲 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혜의 숲 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군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치매 친화 문화 확산에 협력하는 도서관이다.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는 치매도서코너를 설치·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인지강화 교육 프로그램 ‘우리 동네 북클럽’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18곳에 지정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신의 치매 정보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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