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울역 직행 M버스 신설 추진… 1시간 내 서울 진입 목표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에서 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서울 진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설이 추진 중인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해 강화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총 12개소로 기존 3000번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강화군민의 서울 이동 시간이 50~6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과 소상공인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M버스 신설을 민선 8기 교통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인천시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인천시와 대광위에 각각 3차례 방문했고 국회를 향해서도 배준영 국회의원과 만나 협의한 데 이어 지난 8월 8일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시를 통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M버스 신설 공모를 신청했으며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다. 최종 인가 여부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으로 군은 마지막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 성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한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M버스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사업이며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중대재해 예방 철저히”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용철 군수와 김학범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및 각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 점검 및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으로 각 부서 및 읍·면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업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소관 사업장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에도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치”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길상면-계양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길상면사무소에서 계양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와 함께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주성 위원장은 길상면 협의체 사업인 행복 나눔 쌀독 운영 집수리 사업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등의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동협의체 위원장과 임원은 길상면 협의체 운영과 지역특화사업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 등을 질의했다. 길상면 협의체 김주성 위원장은 “방문해 주신 계양구 동협의체 위원장과 임원들과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by강화군, 최상의 품질 ‘강화 사자발 약쑥’ 수확 [금요저널] 강화군에서는 약쑥의 수확적기인 단오절을 맞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약쑥 수확이 한창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약쑥’은 쑥잎의 생김새가 꼭 사자발 모양으로 갈라져서 마디마디 착생하고 뒷면에 흰털이 나 있어 ‘사자발쑥’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강화를 벗어나면 모습 자체가 변형되면서 고유의 향과 성분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적 특색이 뚜렷한 작물이다. ‘사자발쑥’은 유파틸린, 자세오시딘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한약재 도매시장에서 제일로 친다. 동의보감은 독이 없고 만병을 다스리며 부인병에 좋아 자식을 낳게 한다고 했으며 본초강목에는 쑥은 속을 덥게 해 냉을 쫓으며 습을 덜어준다고 기록했다. 군은 민관 합동 약쑥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화약쑥품질보증위원회’를 통해 강화약쑥에 대한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 강화약쑥은 약재 외에도 뜸쑥과 쑥환, 쑥분말, 쑥차, 쑥음료 등으로 상품화되어 일반인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오절에 수확되는 강화약쑥의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며 “특히 올해처럼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은 해에는 수확량은 적지만 최상의 품질의 약쑥이 생산된다”고 말했다.
by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부터 3일간 관내 저소득가정 8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해 4가구의 화장실 변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바를 설치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마당과 입구에는 야자매트, 난간, 전등을 설치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유해 해양생물 ‘갯끈풀’ 제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해양수산부, 인천시, 해양환경공단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갯끈풀의 침입 초기단계부터 지상부 줄기와 지하부 뿌리를 제거하고 갯벌을 뒤집는 방법으로 갯끈풀을 완전히 퇴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 해양수산과, 인천시, 해양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도면 동악해변에서 ‘갯끈풀 제거 및 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갯끈풀 수매사업을 비롯해 갯끈풀 식별 및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해 주민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갯끈풀 수매사업은 갯끈풀 제거작업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뿌리뽑기 방식을 통해 갯끈풀 제거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한편 갯끈풀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유해해양생물이자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로 갯벌의 육지화를 초래하고 조개류와 게 및 토종 염생 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생태 교란 식물이다. 지난 2008년 강화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천연기념물인 강화갯벌에 유해종인 ‘갯끈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공조해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해피쿡 1+1 교실’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3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해피쿡 1+1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해피쿡 1+1 교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편식을 예방하는 ‘미역 쿠키 만들기’와 식생활 행동변화를 위한 ‘손 씻기’ 교육이 진행된다. 김은미 센터장은 “바닷속 채소의 하나인 미역을 활용한 ‘미역 쿠키’ 베이킹 체험과 뷰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편식을 교정하고 식중독과 코로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의 높은 효과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by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화단 정비활동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올 봄 직접 조성했던 주민자치위원회 화단을 정비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리하는 장화리 일원 화단에 돋아난 잡초를 베고 주변을 정비했다. 고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화단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화도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단 정비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2022년 비즈니스 글쓰기’특강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22년 비즈니스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센터 박영만 창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 내용은 돈이 되는 비즈니스 글쓰기 광고홍보물 카피 작성법 홍보용 카드뉴스 작성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등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윤정혁 센터장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특강을 준비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교동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정비해 ‘클린화단’ 조성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이 대룡리와 상용리 일원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향기 가득한 클린화단을 조성했다. 교동면은 민원이 잦았던 쓰레기 취약지 3개소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일홍, 천인국 등 토종 초화류 300본과 대형화분 5개를 활용한 120㎡ 규모의 화단을 조성해 ‘불쾌의 공간’을 ‘상쾌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조현미 면장은 “화단 조성뿐만 아니라 취약지 순찰 강화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추진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2022년 심폐소생술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6~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관리, 제세동기사용법 등을 직접 시연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으로 최초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보건교사, 유치원교사,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연평균 2만6천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교육 경험율이 낮다. 김진숙 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름김치 나눔 행사 열어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담근 김치 100통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학순 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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