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문과학관, “스마트폰 하나로 은하수를? 강화도에서는 가능한다”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9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은하수를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이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강화도의 지리적 장점을 살린 체험 행사다. 수도권과 불과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으면서도 빛 공해가 적어 선명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강화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누구나 스마트폰만으로 은하수를 직접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한 천체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실제 은하수를 촬영하게 된다.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우천 시에도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실제 밤하늘과 같은 이미지를 구현해 놓은 실내 천체투영관에서 은하수 촬영 연습을 진행하고 별 궤적 촬영 체험을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수도권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화군”이라며 “스마트폰 하나로 강화 밤하늘의 은하수를 담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화군, 별밤야행 축제 안전관리 꼼꼼히 챙긴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해 심의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8일 2025년 제2회 강화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야간에 개최되는 ‘2025년 강화 별밤야행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해, 경찰, 소방, 전기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각 분야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심의는 △안전관리 조직도,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원 및 교육에 관한 사항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김학범 부군수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행사들이 모여있는 가을철에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강화군은 행사 개최 1일 전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축제 안전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산면 노인회, 민머루 해변 환경정화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삼산면 노인회는 지난 3일 매음리 민머루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와 방치된 폐그물 등 폐기물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김광석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차관문 면장은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늘 힘을 보태주시는 노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유천호 강화군수 “오직 강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신명을 다할 것” [금요저널]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유천호 군수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는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발전을 완성해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싶은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여실하게 드러난 지역을 병들게 하는 사회적 갈등과 편가르기 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이를 감내하면서 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민선 7기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보훈사업 추진현황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7기 성과와 구상한 계획을 기반으로 일자리가 풍족한 강화, 교통이 편리한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고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경제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지난 4월 강화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올해까지 감면 혜택을 연장했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 이전에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이다. 지방세는 임대료 3개월 평균 인하금액의 50%에 대해 오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인하 합계 금액을 3개월로 환산해 평균 인하금액의 50%를 감면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 전·후의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계좌 거래내역,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강화군 재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기 후에도 연말까지 감면 신청을 하면 올해에 부과한 재산세에 대해 감액·환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길상면-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길상면사무소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주성 위원장은 길상면 협의체 사업인 행복 나눔 쌀독 운영 집수리 사업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등의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성산읍 협의체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전수 조사하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상면 협의체의 특화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주성 위원장 “이번 성산읍 협의체 방문을 통해 협의체 운영과 사업 추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멀리서 방문해 주신 성산읍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원, 해병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참배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물질적 풍요는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자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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