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산업보건의와 함께 야간·현업 근로자 맞춤형 건강상담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야간근로자 및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강화군 산업보건의인 염형선 김포우리병원 예방의학과장이 진행했으며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근골격계 질환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 등 맞춤형 지도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병행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국가암검진 등 주요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등 주요 직업병 예방을 위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도모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종이 대신 화면으로 보는 전자게시대 도입 [금요저널] 강화군은 군청 담장에 설치된 기존 아날로그 게시대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시대는 각종 고시 및 공고문 등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주요 시설물이다.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5월에 완료됐으며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반응을 점검하고 보완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게시대는 종이 공고문을 출력해 수작업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홍보물의 부착과 제거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다량의 공고문이 게시될 경우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종이의 변색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했다. 이에 군은 터치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5대를 활용한 전자게시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공고문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면 터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확대해볼 수 있고 음성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자게시대는 단순히 공고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군정 주요 소식과 주민 혜택 사업, 축제·행사 안내, 군의회 소식 등 다양한 행정 정보를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고 정보 전달력을 한층 강화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자게시대 앞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콘텐츠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주민들의 모습을 다수 확인할 수 있어 기존 게시대에 비해 높은 주목도와 정보 접근성을 입증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정 정보를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열린 행정의 출발점이자 정책 참여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상면 이장단,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활동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이장단은 지난 26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길상면 선두리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생물은 지역 고유의 생태계를 교란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어지럽히는 생물로서 대표적으로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황소개구리 등이 속해 있다. 특히 이번 작업으로 제거한 환삼덩굴은 예초기로도 제거하기 어려운 식물로 2019년부터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이장단은 예초기 작업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이수 후 안면보호대, 안전장갑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약 500m가 넘는 도로변의 환삼덩굴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길상면 이장단은 “우리 지역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훼손된 생태계가 다시 회복될 때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생태계 교란생물을 퇴치해 우리 자생생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 23일 1박 2일간 관내 에버리치 호텔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38명이 참여해 주요 사업지 현장견학 스트레스 관리 MBTI 교육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으로 업무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모 직원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짧지만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힐링캠프가 민원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 자존감이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긴급 집수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만 94세의 독거노인으로 외부 지붕이 노후 되어 긴급 보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적극 동참해 긴급 집수리를 실시하게 됐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손된 지붕과 대문 교체 및 제초작업 에 구슬땀 흘렸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현 협의회장은 “주변에는 아직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많다”며 “꾸준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순이 양도면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에 힘써주신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도움이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서적 지원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명에게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는 이미용 지원 쿠폰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노인층의 경제적 부담을 감경하고 개인위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내 미용실을 운영하는 영세 사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많은 어르신들께서 이미용 쿠폰을 사용하고 만족도가 높다며 호응해 주셨다 우리 어르신들이 단정하고 깔끔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일상에서의 활력도 많이 받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긍복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에 힘써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민통선 지역의 중첩된 규제를 뚫고 정주여건 강화에 나섰다. 강화군은 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 이전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검문소 통·폐합 이전사업은 해병대2사단과 협업을 통해 강화군이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되며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신 군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접경지역을 지키며 고통을 감내해온 군민의 입장에서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과 함께 소외된 지역의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해 남부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통선 검문소 통·폐합에 맞춰 접경지역에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양사면에는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하점면에는 강후초 별자리 관측소 건립 창후항 어촌뉴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어르신·어린이 보호구역 도보환경 안전 강화 [금요저널] 강화군이 교통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어린이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업비 1억 6백만원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 등 총 8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표지판, 미끄럼 방지포장, 노면 표시 등을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디자인 블록포장 등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하게 하고 우천 및 야간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28개소, 노인보호구역 18개소를 지정해 보행특성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행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청년의 날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주최로 지난 2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2 강화 청년의 날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300여명의 청년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배준영 국회의원, 이태산 강화부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청책과 일자리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의‘자문위원 위촉식’, 강화군 청년대표의‘청년선언문 낭독’,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힙합댄스팀 아너브레이커즈의 공연과 유명 래퍼 정민혁의 비트박스 랩 공연으로 시작됐다. 부대행사로는 MBTI 검사로 진로적성 찾기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좌우명 인생네컷으로 추억만들기 타로로 알아보는 직업진로 이력서사진 촬영면접메이크업 등이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모아직업재활시설, ㈜케이지프레시, 호세요양원, 해빙펀컴퍼니가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지역 내 21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2명이 채용됐다. 특히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자문위원 24명이 직접 4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취업창업창직경영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 모 씨는 “강화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청년과 일자리에 대한 행사를 계속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사업지원과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강화군의 청년인구 유입과 구인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점면 새마을지도자, 가을철 관광객 맞이 도로변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지도자 20여명과 함께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하점면을 방문하는 여행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으며 잡초 제거 및 도로 미관을 저해하는 가지 전정에도 힘을 쏟았다. 함형원 회장은 “새벽부터 작업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일이 잘 마무리 됐다”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정돈된 도로변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언제나 깨끗한 하점면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점면사무소는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법 제13조 및 강화군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증축·개축 등으로 건물번호를 신규 부여할 때와 소유자가 귀책사유로 건물번호판 훼손 또는 망실에 따른 재교부시 신청인이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동안은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건물번호판을 무료로 제작·배부해 왔다. 건물번호판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달청 조달단가로 공급된다. 소형 번호판은 6,000원, 대형 번호판은 15,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은 오는 12월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된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은 건물에 맞게 자체 디자인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적극 사용과 함께 내 집에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이 훼손이나 망실되지 않도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 교동면 화개정원 견학 [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15명의 위원이 모인 가운데 9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개최됐다. 정원관리사업소 현장 설명 및 주민자치 홍보사항, 추석 나눔 행사 결과보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모노레일에 탑승해 화개산 정상에서 황금들녘과 푸른 하늘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호 위원장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월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강화군 내 관광지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시간을 종종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