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보훈 예우와 교통 혼잡 완화 기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7일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주변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지 4,968㎡에 총 8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예산은 총 18억원이 투입됐다.특히 이곳에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13면도 조성했다.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성묘 철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반복됐다.때문에,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 개선과 지역 교통 혼잡 완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군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2024년 12월 ‘강화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관내 공영주차장 54개소에 전국 최대 규모인 60면의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 바 있다.또한, 연간 약 80억원의 참전 명예수당 및 보훈 수당 등을 지원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 행사 추진 및 현충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예우와 호국정신 계승·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낡은 현수막이 모래주머니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지역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염화칼슘을 담은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며 겨울철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눈이 오기 전 주민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재활용 과정에서는 3따 3고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폐현수막 오염물 제거와 깨끗한 상태 유지 등 기본 재활용 원칙을 참고해 환경 보호에도 신경 썼다.이상덕 회장은 “폐현수막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모래주머니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활용과 안전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명숙 부녀회장도 “작은 손길이 모여 주민 안전과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지영 양사면장은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이 지역 안전과 친환경 실천 모두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활용과 안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승영중 학생 대상 ‘뇌건강·치매 인식 개선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승영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뇌 건강 교육 △치매의 이해 △치매 예방 교육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대상자들이 학생임을 고려해 참여형 퀴즈와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뇌건강 및 ‘읽걷쓰’를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배웠다.또한,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배려와 존중에 대해서도 이해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뇌건강 교육은 지역 내 학교 및 기관의 신청을 통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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