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해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니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김치담그기와 같은 치유농업 체험은 군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9월 한 달 동안 △치매극복 가두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 △또띠아 만들기 힐링프로그램,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제안 24건 추진방향 논의… 정책실현 위해 머리 맞대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제안 24건 추진방향 논의… 정책실현 위해 머리 맞대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7일 군민통합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군민통합위원회에서 발굴한 24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번 논의는 6월 군민통합위원회 첫 출범 이후, 8월까지 각 분과별로 위원들이 발굴한 24개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제안 내용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각 제안의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의견을 설명하고 제안들의 실행 가능성과 중장기 검토 필요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안 과제별로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 △추진 곤란 사안 등을 구분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의 소중한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례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통합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양사면 민통선 검문소 CCTV 디지털 검문 도입… 대면 검문 폐지하고 간소화

강화군, 양사면 민통선 검문소 CCTV 디지털 검문 도입… 대면 검문 폐지하고 간소화 [금요저널] 강화군은 다음달 중으로 민간인통제구역인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의 주간 대면 검문을 폐지하고 CCTV 기반의 디지털 검문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주간에는 대면 검문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져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이동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출입 시마다 대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강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병대 제2사단과 지속적으로 해당 사안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민통선 출입체계 개선 사업’을 확정·추진하게 됐다.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사면 민통선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했으며 공사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10월 중부터 주간에는 대면 검문 없이 출입이 가능해지며 야간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대면 검문이 유지된다. 정확한 시행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설치된 CCTV는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출입 차량뿐 아니라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 등 안전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대면 검문 없이 양사면 지역 민통선 출입이 가능해져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첨단 검문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다양한 시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도서관에 ‘지역작가 큐레이션 코너’ 선보여

강화군, 도서관에 ‘지역작가 큐레이션 코너’ 선보여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에 강화군 지역 작가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나 목적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활동으로 강화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지역 작가’를 주제로 한 전용 코너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 출신 작가와 작품을 널리 알리고 창작 의욕을 북돋아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강화군은 지역 작가의 도서를 장르 구분 없이 폭넓게 수집·전시할 계획이다. ‘강화군 지역 작가’는 △강화군에서 출생했거나 현재 강화군에 거주 중이며 △출판된 도서 등 작품 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본인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다만 범죄를 옹호하거나 도서관 자료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도서는 수집에서 제외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 지역 작가 코너 운영을 통해 작가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강화군의 문화적 역량을 더욱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