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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엽 의원 구정질문 통해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철회 입장 요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4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서동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청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주민 소통 강화, 향후 환경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김학엽 의원은 “경서동 주민의 생존권·건강권·환경권·행복권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해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경서동 주민들의 불안이 단순한 반대 여론이 아닌 수십 년간 환경시설이 집중된 지역에서 누적된 구조적 불평등에 대한 절박한 외침”이라고 강조했다.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은 민선7기 당시인 2021년 12월 선정되어 2022년 4월 매립지 부지 사용 승인을 얻으며 본격 추진됐으나, 주민 의견 수렴 부족, 안전성·타당성 검토 미비 등 다수의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중단된 상태다.이에 김학엽 의원은 “구청이 사업을 공식적으로 철회하지 않은 채 계류 상태로 두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구청은 사업 백지화 또는 철회 여부와 향후 절차를 분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이어 주민소통 문제와 관련해 “주민 동의 없이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해야 한다”며,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선제적·지속적 소통 구조 마련을 주문했다.반면 이미 투입된 예산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행정적·재정적 손실이 있더라도 주민 생존권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 환경 인프라 사업 추진 시 주민 수용성 확보, 투명한 행정절차,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의회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은 2025년 12월 4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 통해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확대에 행정적 차질이 없도록하며 나아가 평가 기준 재정비를 요청했다.박용갑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 서구와 검단구 각 1개 업체씩 추가하기로 했지만 모집과 선정에 1년여가 소요된다. 이를 위한 계획은 차질없이 준비중인지 묻고싶다.”며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또한, 박의원은 업체가 추가된다해도 인천 내 지역구에 비해 적은 숫자라며 차후에는 구역의 재설정 등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 서구는 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에 총 209억 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해 수집·운반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검단지역은 약 18만 6천명분의 생활폐기물을 한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이는 업체의 파업 등 문제가 일어났을 때 즉각 대처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또한 박용갑 의원은 “평가 기준을 세세하고 체계적으로 재정비 해야한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평가 기준은 표본수에 차이가 있어 모집단 전체의 특성을 과소 또는 과대추정하여 표본추출의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마지막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개선과 평가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구 수능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 관 합동 활동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3일 14일 이틀 동안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불법 영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과 ‘청소년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는 위생지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연수동 먹자골목과 송도동 ‘타임스페이스’등 청소년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내 호프집 등 주류 판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점검반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법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안내문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구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영업주에게 청소년 신분증 확인과 위변조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동 해양경찰청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연수구 보건소 외 위생정책과,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수경찰서 금연지도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금연·절주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학교 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일탈 방지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금연 구역 합동 점검도 진행해, 금연구역 표지 부착과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과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연수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위반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갈 방침이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덕적면 사회단체 나래호 운항중단 철회에 대한 긴급대책회의 개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나래호 운항중단 방침 철회를 위해 지난 11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발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덕적면 내 사회단체의 주최하에 덕적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옹진군 덕적면 자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보조항로 여객선‘나래호’를 2026년부터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취소한다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통보에 따라 추진됐다.현재 옹진군 덕적군도의 외곽 도서를 잇는 나래호는 도서 주민들의 핵심적인 교통수단으로써 생필품을 실어 나르고 응급환자의 이송을 도우며 여행객들의 이동에 필수적인 그야말로 생명선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사회단체장들은 “나래호는 외곽 도서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생필품 구입를 위해 꼭 필요하며 덕적 본도를 방문하기 위한 단순한 배가 아닌 생명선이다”며 호소했다.이에 따라 덕적면 주민과 사회단체에서는 나래호 운항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며 13일 덕적면 진리항에서 덕적면 사회단체 및 주민 참여로 나래호 폐지 철회 운동을 전개하고 인천해수청과 인천시청 및 국회 등을 방문하며 탄원서를 제출하고 집회를 실행해 덕적 주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캠코 인천지역본부 덕적면 주민을 위한 재난 안전 구호 물품 지원금 기탁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덕적도 주민을 위한 재난안전 구호물품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성준호 본부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덕적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남우 덕적면장은“덕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주신 캠코 인천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캠코의 이웃사랑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흑미, 배추, 고구마, 버섯,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청정 수산물, 그 외 지역 고유의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인근지역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해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며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문경복 옹진군수는“김장철을 맞아 섬 주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 섬과 도시를 잇는 건강한 유통창구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옹진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농업인을 대상으로‘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품목인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비료가격의 약 80%가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비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내용일 경우 신청서 내‘전년 동일’란에 체크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또한 신청서에 기재된 농지정보와 실제 경작지가 일치해야 하며 2026년 비료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뿐 아니라 가축분뇨 등 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립에 큰 의미가 있다”며“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공급 희망시기와 물류일정 등을 고려해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에 ‘연수구 공공버스’를 내년 2월부터 시범 운행한다.이를 위해 구는 예산 20억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하고 전기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공공버스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 체계가 적용될 전망이다.노선은 송도동 등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통학과 통근, 생활권 이동을 지원하는 생활형 노선으로 운영한다.특히 구는 출퇴근 시간에 연수구 공영버스를 송도동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 지역으로 꼽혔던 송도 6·8 공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구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노선을 확정하기로 했다.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주민 편의 증진’구는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도 발표했다.구는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입체형 주차장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구는 총 2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165면, △송도역 삼거리 공영주차장 118면, △맛고을길 주차타워 130면 등 총 413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또 출퇴근 시간 외에는 동춘동과 옥련동에 공공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구는 버스 승강장 신설은 물론 조명등과 바람막이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구는 또, 공유 킥보드의 무단 방치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깃발 설치 사업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영버스 도입과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구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영버스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나기 전기요 지원 프로젝트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체온 유지와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따숨馬켓-겨울나기 전기요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후원금 3백만원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40세대에 겨울용 전기매트를 지원해 겨울철 한파로부터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청학동은 연수구에서 저소득층이 많이 분포한 지역으로 특히 중장년 이상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가 많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협의체는 전기매트를 전달하며 사용법을 안내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으로 추가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매년 기부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학동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을 앞두고 지난 10일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하는 ‘포근한 이불, 따뜻한 마음 지원사업’전달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28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진대영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이불이지만,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순자 동인천동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운서동 가을철 청소 취약지 자체 청소 실시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운서동은 가을철을 맞아 지난 10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취약지 자체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는 평소 무단투기 쓰레기 관련 민원이 잦았던 운서동 눈돌로 일대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특히 해당 구역은 인도와 맞닿은 녹지 구간에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지고 도로변에는 장기간 흙과 토사 등이 쌓여 우기철 배수 불량이나 침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정비에서는 동장과 직원, 동 환경공무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녹지 내 생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고 도로변 토사와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지은영 운서동장은 “주민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던 곳을 직접 정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운서동은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계절별 맞춤형 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인천대 유타대와 함께 글로벌 도시 인재 양성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대학교, 유타대학교와의 긴밀한 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시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시학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미래 도시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졌다.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도시학교는 연수구와 인천대학교, 유타대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11일에는 유타대학교 도시계획학과 학생 23명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특강을 듣고 공사 진행 현황, 송도역사 문화공원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현장학습 기회를 가졌다.특강과 견학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안 해결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고 전공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라고 평가했다.현장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접함으로써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다”라며 “도시 분야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지난 9월 25일 10월 27일에는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현장 견학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의 실무적 접근 방법과 실제 사례를 학습했으며 IFEZ 홍보관을 방문해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했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학교는 이론특강과 현장 견학을 연계해 관·학 간 상호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모범적인 사례”며, “도시 분야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