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 상담자 ‘마음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남중학교, 선인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활동 중인 또래 상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본적인 상담자 기술 교육과 실습 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이 힘든 친구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배우게 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제한 안내표지판 99개 전면 교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설치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안내표지판’ 99개를 올 상반기 중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올해부터 인천시 전 지역이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기존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륜자동차도 새롭게 포함되는 등 관련 제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됐다. 다만, 대기 온도가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이 5분 이내로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내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75개소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구민들의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공회전 제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공회전은 대기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 [금요저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해법 보유기업들이 건강돌봄,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올해 참여할 8개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신설된 동 사업은 해외 인공지능 전환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신생기업들이 실증 참고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위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연합체를 선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신생기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국제디지털혁신연결망가 3월 21일부터 약 3주간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발굴했고 이들과 연계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57개사가 지원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들이 제시한 과제별 실증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유럽·북중미·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공공기관·대학·민간기업을 아우르는 수요처와 국내기업을 연계한 이하 8개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국내기업들은 6월 13일 사업 수행기관이 주관하는 안내 교육에 참여했으며 금주부터 협약 체결 후 실증과제 이행에 본격 착수해 해법 개발과 현장 시험을 비롯한 검증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의 발전·확산으로 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유망 인공지능 기업에도 세계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열린 상황”이라며 “그간 기업들이 해외 실증 지원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온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적시에 해외 현지 참고 사례를 확보해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현장 영상으로 사용법 안내” [금요저널]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촌 마을 등에서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초기 대응법도 함께 담았다. 실제로 비상소화장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소방청 백승두 대변인은 “소방시설은 전문가만을 위한 장비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며 “국민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이경 배우가 출연한 이번 영상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교육기관과 공공장소 등에서도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구립예술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풍물단과 여성합창단은 20세 이상 64세 이하로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풍물단은 거주 요건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7세 이상 18세 이하로 계양구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초중고 재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실기 및 면접은 △여성합창단 7월 9일 오전 11시, △소년소녀합창단 7월 12일 오전 11시, △풍물단 7월 15일 오후 2시에 각각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게시판 또는 공고사항란을 확인하거나,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이 구립예술단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31일까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계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양구민,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장 소속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구민 다수의 편익 향상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단, 인건비 및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선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계양구 주민e참여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향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경영자협의회 초청 강연…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 제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13일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와 서운산단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지하철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결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하며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다문화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맞춤교육 영상 제작 [금요저널]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국어 자막 아동학대 예방 구연동화 영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구연동화는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로 못나보였던 막내 오리가 다른 아이들처럼 예쁘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막 번역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최세라, 송청화, 보티녹융씨가 힘을 보탰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구연동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은 지역주민과 기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방혜정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구연동화 영상 제작 및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구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구는 영상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용흥궁공원서 올해 첫 버스킹 공연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4일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 이 참여한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화군이 추진 중인 ‘공원 버스킹 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동호회에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드럼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리듬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시원한 초여름 햇살 아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음악과 함께하는 오후를 보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예술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문화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등 주요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여러 동호회와 연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통기타, 색소폰,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와 협력해 계절별로 주말 중심의 야외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치매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군 풍물시장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부인회 강화지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자살예방 문구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생명사랑 및 치매 조기검진 홍보물 안내문 배포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으로 실시됐으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주변의 위기 징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024년 강화읍과 선원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송해면과 양사면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강화~서울 잇는 3000번 버스 증차 확정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와 신촌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 3000번 노선의 2대 증차가 확정되어 오는 7월 중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현재 10대가 운행 중이나 7월부터 12대로 늘어나며 일일 운행 횟수도 38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도 최소 15~30분 수준으로 지금보다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노선이 분리되면서 운행 대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3000번 버스 문제해결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해결책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는 서울시와 김포시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다. 강화군은 수차례에 걸친 관련 기관 방문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 도심 진입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배차 간격이 단축되면서 군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3000번 버스 증차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 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발걸음이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