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금요저널]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조국을 지켰던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였다. 이 시장은 여사의 눈을 마주하며 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용기야말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그의 인사에는 진심 어린 존경과 함께, 그 기억을 끝까지 품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매해 현충일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존경은, 하남시가 이어가는 작지만 깊은 전통이다. 하남시는 예우의 가치를 숫자 너머에서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보훈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5억원 이상 증액해 총 77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여주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보훈명예수당은 15만원에서 올해 17만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제도적 뒷받침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사회적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한 것이다. 의료 혜택 역시 강화됐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료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4개 보훈부 위탁병원과 3개 지정약국에서 진료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사·위례 지역의 약국 추가 지정도 현재 검토 중이다. 하남시의 보훈정책은 단순한 수당 지급을 넘어, 기억의 존엄을 지키고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정은 정책이 아닌 사람을 향할 때, 진심이 된다. 하남시 신장동에 2024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복지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생활 복합공간이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이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보훈전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구승회·김홍렬 등 5인의 항일 활동기, 6.25 전쟁 연표, 월남전 사진 아카이브, 구술채록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전시도 가능하도록 외부 대관 체계도 갖췄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짓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의 울림이 현재를 깨우고 미래를 향한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있다. 2025년 현재,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 활동과 연계된 보훈정책이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보훈단체별 전적지순례, 안보교육, 유족 위안행사 등 총 67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는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단체 차량도 신규로 지원했다. 또한 9월에는 ‘보훈가족의 날’을 신설해, 세대 간 소통과 시민참여 중심의 보훈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보훈은 더 이상 특정한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만드는 도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인식이 하남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사람의 삶은 한 도시의 역사다. 하남시는 호국 영웅들의 생애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통해,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희생, 유가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2025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4명을 선정해, 시민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발간한다. 이 과정은 인터뷰와 영상기록, 사진 촬영, 전시물 수집까지 아우르며 참여자 모두가 ‘기억의 전승자’ 가 되는 프로젝트다. 6월 19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전시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 사람의 말과 사진, 눈물과 웃음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에게 길이 남을 유산이 된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신도시 주요 현안 LH 적극적인 협조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을 만나 신도시 현안사항을 협의한 데 이어 27일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만나 우리 시 현안문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 감일 위례 및 교산 등 4개의 신도시와 관련, LH가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를 상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LH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먼저,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9호선 연장은 입주 8년이 경과된 미사지구와 아직 토지보상 단계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차이가 있다”며“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 해달라”며 “9호선 연장사업이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직결연장은 물론 미사역을 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수석대교는 하남 연결지점에 대한 만성정체 및 신도시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9일에 남양주 시장과 현안을 논의한 사항을 전하고 최근에는 미사강변총연합회 임원들도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협의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대안으로 검토된 강동대교 근접설치으로 재검토 조정해 달라”고 조속한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미사호수공원의 수질악화 및 악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망월천 정비 및 물순환시스템 개선공사, 비점오염시설 설치 등 완벽하게 완료된 이후 시설물 이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감일지구의 경우, “전력공급시설인 동서울전력소가 사업초기부터 이전 또는 옥내화가 검토되지 않아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서 동서울전력소 옥내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산지구 광역대책으로 우선 추진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의 경우 현재 출구가 오륜사거리 인근에서 접속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추후 위례, 감일 서울 양평고속도로와 합류되어 대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불가피하므로 서하남 IC 인근으로 노선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방음터널 설치, 지구 외 도로개설공사 지연에 따른 교통체증 및 종교시설과 관련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한 LH의 대책 강구도 요청했다. 위례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학암동 하천 정비계획이 4년전 수립 됐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착수도 못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4호 근린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폭포 및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장 조성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성남골프장의 경우 입주민들은 LH주도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주민과 시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 했다. 교산신도시는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한 先이주 後철거 원칙 약속 이행도 필수”며 “원주민 생계대책 지원에 대해 위탁사업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주민이 신청한 위탁사업을 협의하고 고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은 3기 신도시 추진의 대 전제임을 강조“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대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수요 해결대책이 필요하므로 2028년 차질 없는 개통과 기존 원도심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원도심 근접한 지역에 역사를 설치하고 입주 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개선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투자비용을 확대한 만큼 교통문제 및 교통량 증가 문제 해소방안을 사전 검토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 입주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사전 인프라를 마련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에 힘써달라”고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어 “정부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LH 역시 외면하는 상황이 주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LH에서는“요청사안에 대해 국토부, 관계기관, 관련전문가 등과 협의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간판개선사업 선정…사업비 2억원 수령 ‘쾌거’ [금요저널] 하남시가 응모한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게 됐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게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46개 지자체 50곳이 응모해 최종 19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석바대 상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 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5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체사업비 4억6천800만원 가운데 국비로 2억원을 지원받아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에 2023년 12월까지 간판 디자인 설계, 간판 제작·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산물 전통시장이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아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음식점에 “코로나 자율방역 협조” 당부.위생교육 나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의 코로나19 자율방역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자율방역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생활방역을 일상화한다는 복안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8·29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14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손소독제와 함께 개인방역 6대 수칙이 담긴 방역 홍보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 참여도를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관내 외식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하남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역사교육 프로그램 ‘나의 뮤지엄, 나는 큐레이터’, ‘일상의 기예’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남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하남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실감관 조성 등의 상설전시 개편과 하남의 지역사 및 우리나라의 역사를 근간으로 다수의 특별전을 개최해왔다. 이러한 전시와 학술연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과 시민을 만나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은 ‘나의 뮤지엄, 나는 큐레이터’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으로 2021년 3월 개관한 이성산성 실감관을 비롯한 상설전시 연계 교육이다. 2022. 8. 2.부터 2022. 8. 18.까지 3주간 진행하는데, 사흘에 걸쳐 총 6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일차에는 ‘이성산성을 정복하라’라는 주제로 산성에 대한 역사 교육, 성돌 및 실감관 체험을 진행한다. 2일차와 3일차는 ‘박물관을 내 손안에’,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를 테마로 지역사 교육, 진로 체험, 전시해설 시연, 미니미 요고 제작 등의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수강생은 개인 휴대폰 또는 태블릿 지참이 필수사항이며 모두 출석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두 번째는 ‘일상의 기예’로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통 공예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2022. 8. 6. ~ 8. 27.까지 4주간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 10시, 오후 2시 2회씩 총 8회로 구성된다. 1주 차에는 섬유공예 중 노리개, 2주차부터는 각각 목공예, 인장공예, 도자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대상은 성인 또는 가족 단위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세 번째는 ‘2022 문화가 있는 날’이다. 대상은 6~9세의 아동인데, 이 교육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7. 30. 예정인데, 소장품과 연계해 각각의 유물이 가진 독창성을 바탕으로 클레이 무드등을 제작하면서 유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8월 교육은 9. 3. 진행할 예정인데, 새롭게 개발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내용으로 계획했다. 수강료는 5,000원이다. 2022년 하반기 박물관이 준비한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대학Ⅱ’, 아동 대상의 ‘문화가 있는 날’,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남의 문화유산을 통해 향토사를 재미있게 학습하는 ‘박물관학교’, 디지털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인 ‘실감관 연계 교육’, 지역사를 한국사 교과 과정과 연계해 심화한 ‘플랫폼 육성사업’, 가족 단위로 함께 체험하는 ‘전통문화교실’ 등이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의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관내 문화 원형을 보존하고 우수한 역사문화 콘텐츠의 학술연구, 전시, 교육, 조사 등 박물관 고유사업을 운영해 늘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변신 중이다. 교육프로그램의 홍보와 접수 안내는 운영시기에 따라 하남역사박물관 SNS, 현수막 게시, SMS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접수는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서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행안부 주관 신속집행 평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에 대해 목표 대비 집행률을 심사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4천700만원의 특별교부세는 시민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 및 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력 효과를 높이는 부문에 집중 지원했다. 이 결과 1·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357억원 대비 4% 초과한 1천411억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 60.7%를 달성해 경기도 평균 58.7%에 비해 2%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도시사업·K-스타월드 등 주요 현안 경기도에 적극 건의 [금요저널] 하남시는 26일 경기도 주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 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하남 5철시대’, ‘K-스타월드 사업’, ‘4대 신도시 인프라 확충’등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하남 신도시 사업 인프라 확충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주제로 한 희망메시지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하남시 4년은 하남시가 한류 문화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개 신도시의 인프라 부재 해소를 위해 지하철 3·9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등 ‘하남 5철시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산신도시 주민과 기업의 ‘선이전 후철거’ 원칙 및 입주 시기에 맞춘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는 등 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K-스타월드 조성 시 3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강조하며 한강변 규제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김동연 도지사에게 적극 건의했다. 32만 하남 시민의 수요를 명확히 분석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사업과 현안 위주로 선제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판단이다. 이 시장은 “하남이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도지사와 각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정책사업 추진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재원을 늘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정비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하남역사박물관 소장품 공개 구입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 역사문화 자료의 체계적 수집을 통한 관내 문화 원형을 보존하고 우수한 역사콘텐츠를 수집하고자 2022년 소장품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공개 구입한 소장품은 연구, 조사, 전시, 교육 등 박물관 고유사업에 활용해 시민들의 역사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박물관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구입 대상 소장품은 총 세 가지 분야이다. 첫 번째는 하남의 역사와 관련된 고고 미술 등 역사적 보존 가치를 지닌 중요 자료, 두 번째는 하남의 인물에 대한 자료, 세 번째는 조선시대 생활, 고서 고문서 등 역사·심미적으로 소장가치가 높고 학술·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하남지역 세거 성씨 자료, 관내 초중고 근대 자료, 하남 관련 고지도류, 광주향교 관련 고서 및 사진을 비롯한 교산지구 근현대 자료 등을 함께 수집해 지역 역사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 콘텐츠의 다양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류접수기간은 2022. 8. 16.∼8. 22.까지 7일간 진행하며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이 이에 해당하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신청을 제한한다.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공고문을 통해 매도 관련 신청 서류를 비롯한 공개 구입 대상 자료의 세부 목록, 상세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학교 현장 순회하며 교육계 목소리 듣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다음 달까지‘하남 학교 현안 현장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시의 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8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순회하면서 민선 8기 하남시의 교육방침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는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1일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현장 브리핑은 주해연 평생교육원장, 최현숙 감일동장과 유정희 감일동주민자치회장, 안인환 신우초등학교 교장, 김수학 학교운영위원장 등 감일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쾌적한 야외학습 활동을 위한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 설치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 시설 개방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권역별 교육현장 순회 방문을 통해 하남시의 교육분야 지원 강화를 위한 초등학교 보안관 지원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확대 추진 초·중학교 외국어 교육 확대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자원봉사센터, 누구나 참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안녕 캠페인”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독려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도모하고 시민들은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자기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안녕 캠페인을 매월 실시한다. 2022년 안녕 캠페인은 하남시 관내 플라스틱 환경정화 및 SNS홍보활동 캠페인 “그냥 오다 주웠다”,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 및 SNS홍보활동 캠페인 “플라스틱을 없애줘 하남을 UP해줘” 그리고 공장식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일주일 중 최소한 하루는 채식을 하자고 제안한 캠페인 “고기 없는 월요일”이란 타이틀로 세 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진행된 안녕 캠페인 중 ‘그냥 오다 주웠다’에 참여한 박건영씨는 이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이 심각하게 많은 쓰레기들을 그냥 버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내가 버린 것 아니니까.’ 하는 마음으로 지나치지 말고 쓰레기를 치우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오염 쓰레기를 꼭 줄여야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초 플라스틱 줄이기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비대면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중복맞이 온열질환 취약계층 ‘어르신 행복지원’ 사업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행복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행복지원’사업은 영구임대단지인 13단지 경로당을 비롯해 국민임대단지인 14단지와 17단지 경로당 등에 온열질환 대비를 위한 생수 2,000개와 코로나와 무더위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비타민D 3,500개, 마스크 20만장, 샤워기 200개,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용지 등을 코로나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일상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5℃로 40년 동안 0.8℃가 올랐으며 점진적으로 상승추세로 경기도 평균 폭염일수도 14.6일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등 수시로 상태확인 및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된 ‘어르신 행복지원’사업은 S-oil 셀프광장주유소, ㈜대문, ㈜피엘엠, ㈜이노트, 광장메디칼, MG하남새마을금고 등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많은 기업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준비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의 재 확산과 무더위의 기승 속에서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후원처의 소중한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및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