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금요저널]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조국을 지켰던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였다. 이 시장은 여사의 눈을 마주하며 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용기야말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그의 인사에는 진심 어린 존경과 함께, 그 기억을 끝까지 품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매해 현충일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존경은, 하남시가 이어가는 작지만 깊은 전통이다. 하남시는 예우의 가치를 숫자 너머에서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보훈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5억원 이상 증액해 총 77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여주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보훈명예수당은 15만원에서 올해 17만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제도적 뒷받침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사회적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한 것이다. 의료 혜택 역시 강화됐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료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4개 보훈부 위탁병원과 3개 지정약국에서 진료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사·위례 지역의 약국 추가 지정도 현재 검토 중이다. 하남시의 보훈정책은 단순한 수당 지급을 넘어, 기억의 존엄을 지키고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정은 정책이 아닌 사람을 향할 때, 진심이 된다. 하남시 신장동에 2024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복지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생활 복합공간이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이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보훈전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구승회·김홍렬 등 5인의 항일 활동기, 6.25 전쟁 연표, 월남전 사진 아카이브, 구술채록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전시도 가능하도록 외부 대관 체계도 갖췄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짓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의 울림이 현재를 깨우고 미래를 향한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있다. 2025년 현재,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 활동과 연계된 보훈정책이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보훈단체별 전적지순례, 안보교육, 유족 위안행사 등 총 67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는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단체 차량도 신규로 지원했다. 또한 9월에는 ‘보훈가족의 날’을 신설해, 세대 간 소통과 시민참여 중심의 보훈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보훈은 더 이상 특정한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만드는 도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인식이 하남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사람의 삶은 한 도시의 역사다. 하남시는 호국 영웅들의 생애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통해,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희생, 유가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2025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4명을 선정해, 시민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발간한다. 이 과정은 인터뷰와 영상기록, 사진 촬영, 전시물 수집까지 아우르며 참여자 모두가 ‘기억의 전승자’ 가 되는 프로젝트다. 6월 19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전시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 사람의 말과 사진, 눈물과 웃음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에게 길이 남을 유산이 된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8월 1일 운영 재개 [금요저널] 8월 1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는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PCR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에 대해 1일부터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사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 이후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등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PCR 검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선제적 신속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억제하고자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주말 등 이용해 교통시설 현장점검 ‘눈길’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최근 주말 등을 이용해 도로·교통시설 현장점검을 하면서 주민의 교통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민생안전 현장점검 중 미사강변스타힐스아파트 정문교차로와 나룰초교 앞 사거리에 설치된 바닥신호등이 오작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담당부서에 연락해 즉시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했지만, 오작동 시 더 큰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장애 사실을 발견하고 처리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바닥신호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강구해 시설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바닥신호등은 바닥에 설치되는 특성상 도로 위의 하중과 다양한 충격, 습기 등의 외부적 요인에 의해 시설물 파손 또는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동로의 신호연동 불편사항을 직접 관찰해 담당부서에 개선방안을 찾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듣고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신도시 주요 현안 LH에 적극적인 협조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시장실에서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시장실에서 만나 신도시 조성 사업이 당초 정부 발표대로 추진되지 않고 LH의 일방추진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특히 미사, 감일 위례와 관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 청구소송으로 많은 시민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한 데 이어 우리 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LH에 촉구했다. 우선 먼저,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9호선 연장은 입주 8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 해달라”며 “9호선 연장사업이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직결연장은 물론 미사역을 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수석대교와 관련해 하남 선동는 만성정체로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19일에 남양주 시장과 협의가 있었다. 을 전하고 미사강변총연합회 임원들도 남양주 시장을 방문해 협의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대안으로 검토된 강동대교 근접설치으로 재검토 조정해 달라”며 조속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한강 연결보행통로도 약속한 지 4년이 경과했음을 지적하면서 내년에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미사호수공원의 수질 악화 및 악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망월천 정비 및 물순환시스템 개선공사, 비점오염시설 설치 등 완벽하게 완료된 이후 시설물 이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둘째, 감일지구와 관련, “교산지구 광역대책으로 우선 추진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출구가 오륜사거리 전에 접속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이럴 경우 위례, 감일 서울 양평고속도로와 합류되면 대혼잡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집단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원만한 공사진행을 위해 서하남 IC 인근으로 노선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전력공급시설인 동서울전력소가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서 동서울전력소 옥내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방음터널 설치, 지구 외 도로개설공사 지연에 따른 교통체증 및 종교시설과 관련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한 LH의 대책 강구도 요청했다. 셋째,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학암동 하천 정비계획이 4년 전 수립 됐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착수도 못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4호 근린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폭포 및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장을 조성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성남골프장의 경우 입주민들은 LH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시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 넷째, 교산신도시는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한 先이주 後철거 원칙 약속 이행도 필수이며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검토 해달라”며 “원주민 생계대책 지원에 대해 위탁사업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주민이 신청한 위탁사업을 협의하고 고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은 3기 신도시 추진의 대전제임을 강조하고“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대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수요 해결대책이 필요하므로 2028년 차질 없는 개통과 기존 원도심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원도심 근접한 지역에 역사를 설치하고 교통개선대책도 조기 수립하는 등 교통량 증가 문제 해소방안을 사전 검토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당초 정부가 밝힌 대로 “교산신도시 입주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사전 인프라를 마련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정부가 발표한 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하고 8월 중순까지 LH본사 신도시계획처장,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 간 협의 채널로 조속한 해결책 제시를 촉구했다. 이에 LH 신경철 본부장은 이 시장께서 제시한 방향대로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9호선 추진은 시의 입장에 동의하고 수석대교에 대해서는 “LH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나 국토부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협의해서 검토하고 한강연결통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추진하겠으며 망월천과 호수공원 정비사항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일지구 현안인 동서울전력소 옥내화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옥내화에 1조 원이 투입되어 어려움이 있음을 표시했으며 “지구외 도로 조기준공, 천마산 터널 이격구간 방음벽 설치 등에 관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종교부지 대체부지는 매각되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4호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에 대해서는 “조성계획에 포함을 검토하겠으며 성남골프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LH는 개발에 대한 어떠한 의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관련된 문제는 한국도로공사 소관으로 직접적인 조치는 어려우나,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산관련 LH에서는“先이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지하철 3호선의 신덕풍역은 기본계획 과정에서 대광위에 하남시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 협의하도록 하고 만남의 광장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으며 원주민과 신도시 입주민을 위해는 “교산지구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므로 어린이 회관을 포함한 사전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 하남시에 백미 100포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5일 하남시에 26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성불사 선광 주지스님, 정심사 일념 주지스님, 상불사 동효 주지스님, 광덕사 법성 스님 및 불자연합회 김은영 회장이 참석했다. 선광 주지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하남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부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7월 26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프리마켓’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사고파는 건전한 경제활동에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원아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김연정 원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시립루나리움 학부모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와 연계해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육아용품 30세트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후원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에서는 육아용품 세트를 제작 및 지원했으며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육아용품 세트는 치발기, 물티슈, 바디로션, 기저귀, 턱받이 등 육아 소모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정보제공을 위한 검진 안내 팜플릿까지 지원됐다.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복기 민간공동위원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지역 자원이 협업하는 공생적 관계가 지역사회보장을 증진시키는 일임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인 후원 및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배드민턴협회 김정기 회장과 미사강변클럽, 하남시에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5일 협회 김정기 회장과 미사강변클럽에서 하남시에 각각 50만원씩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배드민턴협회 김정기 회장, 미사강변클럽 박성훈 회장이 참석했다. 하남시배드민턴협회는 10개의 클럽과 약 1500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사강변클럽은 지난 6월 개최된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훈 미사강변클럽 회장도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미사강변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 개소식 [금요저널] 하남자원봉사센터는 7월 27일 미사역사 내에 있는 미사 자원봉사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사거점센터 및 감일·위례거점센터 활동가 등 관련자 30여명이 모여 미사역사 내 자원봉사 거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2022년 4월 26일 감일·위례거점센터 개소에 이어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하남시 관내 2개 거점센터 확보로 하남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봉사·나눔 활동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미사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상주하며 1365 회원가입 및 활동연계, 자원봉사활동 상담, 인센티브 안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미사거점센터 개소식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의 기회가 시민들에게 제공되어 하남시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에서 만나는 개성 만월대 발굴展 [금요저널] 남과 북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공동의 역사연구라는 뜻을 모아 진행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2022 남북역사순회전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오는 8월 2일에 개막해 9월 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통일부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기획된 ‘부안-천안-하남-대전’ 순회전으로 이번에 하남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개성의 송악산 자락에 위치한 고려 궁성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황제국 고려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성과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계되었던 하남의 불교문화 유산을 소개해 고려시대 하남의 역사적 가치를 돌아본다.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의 발굴을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를 조사했다.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한 데 더해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우리 역사연구에 중요한 유물 17,900여 점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품은 금속활자와 기와, 청자압출양각모란절지문화형접시,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D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한 유물과 조사 관련 아카이브 자료 등이다. 우리 문화의 자랑인 금속활자 체험을 비롯해 실물 크기로 재현된 유물을 직접 만지며 질감을 느껴볼 수도 있고 고려 왕실의 제례 공간인 ‘경령전’의 축소 모형을 통해 발굴조사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순회전에서는 하남의 불교문화 유산을 함께 엮어 고려시대 개성과 하남의 관계에 집중하고자 금상황제의 만세를 기원한 보물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하사창동의 천왕사지와 보물 철조석가여래좌상 등을 소개했다. 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박물관 3층 고려실의 상설 전시 유물과도 연계 관람을 유도해 전시 구성의 폭을 넓혔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통해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고려시대 하남이 가졌던 중요성을 인식해 하남의 역사적 정체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코리아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1,84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그리고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총 10개 품목이다. 전 세계 26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는 앰브로토스 복합물 조성에 대한 특허권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특히 매나테크는 전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지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M5M ’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지사인 매나테크코리아 역시 M5M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노재홍 대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다양한 문제에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후원 물품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샴푸, 세제 등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과 지역사회 내 코로나 재유행으로 어느 때 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매나테크코리아 노재홍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후원물품 전달이 복지관과 매나테크코리아의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라고 후원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님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