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금요저널]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조국을 지켰던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였다. 이 시장은 여사의 눈을 마주하며 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용기야말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그의 인사에는 진심 어린 존경과 함께, 그 기억을 끝까지 품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매해 현충일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존경은, 하남시가 이어가는 작지만 깊은 전통이다. 하남시는 예우의 가치를 숫자 너머에서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보훈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5억원 이상 증액해 총 77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여주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보훈명예수당은 15만원에서 올해 17만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제도적 뒷받침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사회적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한 것이다. 의료 혜택 역시 강화됐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료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4개 보훈부 위탁병원과 3개 지정약국에서 진료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사·위례 지역의 약국 추가 지정도 현재 검토 중이다. 하남시의 보훈정책은 단순한 수당 지급을 넘어, 기억의 존엄을 지키고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정은 정책이 아닌 사람을 향할 때, 진심이 된다. 하남시 신장동에 2024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복지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생활 복합공간이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이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보훈전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구승회·김홍렬 등 5인의 항일 활동기, 6.25 전쟁 연표, 월남전 사진 아카이브, 구술채록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전시도 가능하도록 외부 대관 체계도 갖췄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짓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의 울림이 현재를 깨우고 미래를 향한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있다. 2025년 현재,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 활동과 연계된 보훈정책이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보훈단체별 전적지순례, 안보교육, 유족 위안행사 등 총 67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는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단체 차량도 신규로 지원했다. 또한 9월에는 ‘보훈가족의 날’을 신설해, 세대 간 소통과 시민참여 중심의 보훈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보훈은 더 이상 특정한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만드는 도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인식이 하남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사람의 삶은 한 도시의 역사다. 하남시는 호국 영웅들의 생애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통해,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희생, 유가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2025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4명을 선정해, 시민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발간한다. 이 과정은 인터뷰와 영상기록, 사진 촬영, 전시물 수집까지 아우르며 참여자 모두가 ‘기억의 전승자’ 가 되는 프로젝트다. 6월 19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전시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 사람의 말과 사진, 눈물과 웃음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에게 길이 남을 유산이 된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 폭염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등 피서대책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에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피서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양산 1천개 쿨바지 1천400벌 쿨토시3천개 쿨스카프 3천개 등 폭염대비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더불어 올해 스마트 그늘막 35개를 추가 설치해 총 19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하고 산책로 등에 얼음냉장고 5대를 설치해 폭염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 살수 작업으로 도로 가열을 해소해 주변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보다 더욱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폭염예방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박물관에서 특별전 동시에 관람한다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8월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 2건을 동시 진행한다. 먼저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展 Start A New Journey, 숲길을 걸으며’은 북유럽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4명의 북유럽 동화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의 이야기와 숲속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로라 영상 체험존, 숲속의 작은 오두막, 컬러링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8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 일환의 개성 만월대 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8월 2일 개최한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조사했고 청자, 기와 등 유물 17,900여 점을 수습했다. 본 전시에서는 금속활자와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D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고려 왕실의 제례 공간인 ‘경령전’의 축소 모형을 통해 발굴조사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려시대 하남의 불교문화를 통해 개경과 하남의 긴밀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 하남스타필드 ‘작은 미술관’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는 하산곡동 공공텃밭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도시농부가 되어 건강한 먹거리 재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텃밭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텃밭 체험을 통해 “수개월간 싹을 틔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65 쉼 없는‘작은 미술관’에서는 마음속 상상 정원을 그리는 윤혜준 개인전 ‘하늘과 정원’과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돌의 모습을 그리는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 ‘작은 그림’, 김종호 개인전이 개최된다. ‘작은 미술관’은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B1 웰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강남 경쟁, 최고 도시 목표"…K-스타월드 추진 등 100년 미래 연다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하남시청에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남 5철시대’,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하남시 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민선 8기 하남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시정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 시장은 하남시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을 통해 하남시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하남시는 자칫 시민 혈세 약 1천800억원이 소요될 수 있는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며 “2015년 완공된 ‘하남유니온파크’ 에 대해 LH가 하남시를 상대로 1천345억원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인 것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던 ‘H2 프로젝트’가 어처구니없는 행정처리로 좌초될 위기에 직면한 것을 비롯해 수석대교 문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미반영, 감일 전력소 옥내화 미추진 등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행정”이라며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의 수준을 높이고 책임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편에서 발전하는 하남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위한 하남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직후인 지난달 7~8일 1박 2일로 책임자급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공무원 지방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직접 들었다”며 “공직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접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국내 및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선진지 배낭여행과 벤치마킹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선제적으로 싱가포르 등 선지지 견학에 나서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일하는 조직, 조화와 균형’을 모토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그는,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인력을 전면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더불어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과밀학급 TF팀’, ‘청년일자리팀’, ‘전략지원팀’ 구성을 이미 완료했다”며 “청년일자리과 신설 및 문화예술체육분야 조직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월 한 달간 진행했던 관내 14개동 ‘주민 상견례 및 간담회’와 지난달 첫 시행한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을 언급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교통 불편 문제, 체육시설 부족 등 생활 인프라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민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향후 원스톱 민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불편을 혁신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보는 ‘청년명예시장제’를 운영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부모,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3회 추경 때, 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민생경제 분야 위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분야 지원의 세부 내용을 보면 보육·교육분야에선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9월에 시행되고 국공립어린이집은 감일지구 2개, 위례지구 1개 총 3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운영난을 겪는 민간어린이집에 영유아반 운영비를 지원하다는 계획도 전했다. 어르신분야에선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해 160개소에 차등 추가 지급하고 ‘제2노인복지관’ 건립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부모 손주돌봄수당’도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제와 청년분야에선 코트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와 연계해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청년취업 기업에 공공구매 지역기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의 청년 지원 정책을 각각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교통분야에선 위례·감일·미사 등 거점역 연계와 함께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하남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희망플랜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남 5철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5호선의 출퇴근 시간 배차 단축’,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조기추진’, ‘GTX 하남 유치 추진’ 등 성과를 만들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유치할 수 있는 ‘투자유치단’을 9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할 것”이며 “‘투자유치단’ 중심으로 세계적인 영화촬영장·마블시티·K-pop 공연장 등을 조성, 3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연간 2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는 ‘K-스타월드’ 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해 ‘수도권 중심도시 하남’의 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서울 강남을 경쟁 도시로 삼은 이유에 대해 “우수한 복지와 일자리 환경을 갖춘 강남과 경쟁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확립하고자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처럼 경쟁력 있는 산업 유치로 확보하는 미래성장동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수를 확대해 양질의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하남시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부지에 인공지능 관련 대학원을 유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하남시는 대학의 자금조달 방식, 투자계획의 구체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로 유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한 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미사강변신도시에 단설중학교인 한홀중을 조기에 신설하고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감일·위례신도시 역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을 명예보건소장으로 위촉하는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신도시의 경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선이주대책 및 임시거주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도시 시민불편 해소 체계를 사전에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주민 상견례’서 240여 민원 접수 “시책 반영”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2주간 진행한‘주민과의 상견례’를 모두 마치고 “민원의 날,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약속한 것은 꼭 이행하겠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 창구를 만들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진행한‘주민과의 상견례’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주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는 민선 8기 하남시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이현재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4개동 주민 상견례는 현장밀착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펼치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운영 방침에 따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총 240여건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 240여건에 대해 5일까지 향후 처리계획을 해당 동에 통보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시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교육인프라 확충 계획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현황 ‘하남 5철시대’ 추진계획 수석대교 재검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신도시 거주 시민들이 출퇴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도로 전선의 지중화 사업, 신덕풍역 신설, 황산사거리 진입 정체 해소 등을 건의했다. 또 지하철 9호선 및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 수석대교 재검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추가공급지원 등의 건의도 나왔다. 이 밖에도 노인정, 마을회관 등 커뮤니티 시설 확충 대학 유치 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이주자 택지 조성 후 철거 주민의견 반영한 기업이전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상견례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할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공청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소통을 토대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그랑하모니’는 지난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합사업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는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외 14개 팀, 4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중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선부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게 돌아갔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랑하모니’의 21명 단원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햇빛마을 지구사람’ 두 곡을 합창하며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평소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가 부르는 합창곡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영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공사는 2021년에도 ‘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공사의 다양한 경영실적과 경영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윤리, 안전, 지역상생 등 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한 바 있어, 최근 ESG 경영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한강 물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노력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공사의 로드맵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둔 CEO의 경영방침이 높게 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2021년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우수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하남 스타트업캠퍼스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공사 소유의 사회복지시설용지를 무상임대해 공공복리 및 사회가치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신도시 조성으로 사라지는 기존마을의 향토문화자산을 기록 및 보존해 교산의 정체성을 전승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하남시 지방공기업으로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위탁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민원조정위원회와 주민참여협의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했고 다양한 조직 및 기관과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사 모든 직원의 노고와, 공사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하남시민 덕분에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남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보다 높은 자리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으로 ‘정보세상’ 안내 [금요저널]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카톡을 해보니 정말 신기해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아요.”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가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마트폰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8일 관내 고령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카카오톡 활용법 등을 배운 어르신들은 “처음이라 조금 서투르지만 금방 익숙해질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가족 또는 지인의 도움에 의존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기초교육 과정을 먼저 수료한 행복마을 지킴이들을 통해 1대 1로 카카오톡 활용법,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배웠다. 이어 2부 교육으로 하남경찰서 담당자가 갈수록 피해가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과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스마트폰 교육 희망자가 많을 경우 매월 실시하는 정례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베스앤스킨웍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비타민샤워필터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베스앤스킨웍스는 지난 7월 2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비타민샤워필터 4,762개 3,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베스앤스킨웍스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PeR'F mini 비타민 샤워필터와 먼지, 녹물, 불순물 등 노후 된 배관에서 생길 수 있는 입자성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PeR'F 세디먼트 필터를 연구,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베스앤스킨웍스 장필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비타민 샤워필터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트레할로스, 올리브오일과 5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가장애인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 및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 하남시에 마스크 등 5000만원 상당 기탁 [금요저널]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은 지난 27일 하남시에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허명연 총재, 지훈 제2부총재 및 8지역 이향호 부총재, 배지원 1지대위원장, 임영희 2지대위원장 등 약 3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향호 8지역부총재는 “하남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어르신 행복도시 만들 것”…경로당 개소 축하 [금요저널] 민선 8기 하남시가 공약사항인 시니어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해 어르신 커뮤니티 조성을 적극 지원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목표로 커뮤니티 지원, 생활편의 교육 확대 등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이상태 경로당 회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96㎡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아파트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162개 경로당에 운영비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지원 냉·난방비 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태 경로당 회장은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염원하던 경로당의 개소식 및 제막식을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미사강변 1단지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필수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 이상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하남시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여가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하남시는 향후 노인복지관의 노인대학 강좌에 키오스크·인터넷·금융 이용 등 생활편의 교육을 추가 편성해 시니어 계층의 일상을 파고든 ‘디지털 공포’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