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5월 한 달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나,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 대부분 발생한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2천973건, 7천3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천761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92.9%를 차지한다. 하남시는 일제정리기간 환급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를 활용한 환급 홍보 내용 게재 버스안내시스템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한 환급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방법을 살펴보면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나 ARS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을 신청할 때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 권리가 소멸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기한 내 꼭 신청해 납세자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환급금 지급 시에는 계좌번호 정보만 필요한 만큼, 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전자금융 사기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버스정류장 의자 앉은 이유는…이동시장실 현장 민원해결 ‘호평’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하남 신장동GS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7번째 이동시장실에서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점검 등 주민 생활 불편 해결 및 지역 현악 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하남시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을 제도에 더해 한 번 방문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을 찾은 첫 번째 방문 민원인은 신장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새벽 시간 골목길을 다니는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 사업체에 주의를 주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는 벌금 등 제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역말2지구 하남벨리체 철거 및 지역주택조합 관련해서는 소음·분진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안전 및 쓰레기 방치문제는 담당 부서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 측의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하고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버스정류장 내 온열 의자가 더운날씨에도 작동되고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직접 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외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구내 담배 허가권 규제 관련 건의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어린이집 앞 과속방지턱 설치 리젠하임 주택철거로 인한 인근 슬럼화 문제 해결 하남시 헌혈인구 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제안 버스정류장 내 버스 노선표 관련 건의 등 총 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한편 오는 6월에 개최되는 8번째 이동시장실은 감일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4회 시민참여 주간회의 개최로 시민 소통 행보 지속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남시의 중점추진 정책과 현안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4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유병국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5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청년 취업교육비 연 200만원 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5개소 총 100백만원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에 최대 1백만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빠육아휴직수당 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산후조리비 50만원 확대 어린이회관 설계비 1억2천만원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 토지매입비 10억8천만원 편성 등 1회 추경에 반영한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청년과 시민의 민생복지 해결과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준공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8일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같은 날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3호선의 통합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하남IC 연결램프 추가 설치 국도43호선 상일IC 보행로 설치 등 교통개선 현안에 대한 일치된 의견을 보이며 도로공사측에서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초 행정안전부 차관을 직접 만나 어린이회관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의 조속한 준공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과 더불어 서울시장과의 만남에서는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방안, 한강르네상스 사업과의 연계 협력 등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의 중점사업은 시민들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권역별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환경, 복리증진을 위한 민생환경 개선,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을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변화할 하남을 위해 많은 응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지하철 9호선 기본 계획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 공유 서울-양평 고속도로 상산곡IC 실시설계 관련 설명회 실시버스 대상 스쿨존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소통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스쿨존 사업설명회서 “학부모 의견 청취,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스쿨존 취약지점 및 구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처벌이 강화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어린이 사고 건수는 유의미하게 줄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481건으로 조사됐다. 민식이법이 없던 2017년 479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민식이법 시행으로 기대했던 큰 폭의 사고 감소는 없었던 셈이다. 이현재 시장은 처벌 강화만으로는 스쿨존 내 사고 예방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하남+케어+스쿨존’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무한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지점 선정 및 개선 주민 불편 최소화 전문기관 기술검토 어린이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행환경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보행환경체계를 보완하고 소형 회전교차로 등을 도입해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우회전 감응 보행자 안전 시스템 등 기타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사고위험이 높은 신호교차로 문제 해소 어린이 보행 동선 불량 문제 해결 등 5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민 의견에 대해 횡단보도가 눈에 잘 띄도록 표지등을 설치하고 장마 기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인지능력이 미숙하고 도로 교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스쿨존 종합 개선대책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사전 진행한 학부모 설문 결과와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전문기관 기술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남경찰서 협조로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경기도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규진 하남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송병훈 동부초등학교 교감, 전보경 동부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류소연 동부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회 회장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도로공사 사장 면담서 드림휴게소와 3호선 통합설치 등 교통개선 현안 협조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교산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중부고속도로와 관련해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3호선의 통합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남IC 하행선 직접진입로 개설, 황산-강동간 인도개설 등에 의견일치를 보는 등 교통개선 현안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째, 이시장은 그동안 하남시가 국토부, 경기도, LH에서 신덕풍역과 드림휴게소 환승센터와 연계하기 위해 협의중에 있는 드림휴게소 와 3호선지하철이 400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문제가 있으므로 통합 설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동시에 하남시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의 검토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함진규 도로공사사장은 하남시와 같은 입장이고 LH에도 하남시의 의견을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3기 신도시 지정 시 교산신도시 구역 내에 포함되었던 일방적인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제척된 중부고속도로의 방음터널을 설치해 신도시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 방지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사장은 방음터널에 대한 하남시의 입장을 LH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국도43호선 상일IC 하부 황산-강동간 단절된 보행로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감일육교 EX-Hub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또한 하남IC 연결램프 하행 진입로 직결 설치,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근접한 감일지구 내 물놀이장 및 체육시설 주변 도로에 방음터널 설치 등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사장은 강동과 황산 보행로 설치, 시청 방향에서 중부고속도로 광주 직결 진입로 개설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방음벽은 당초보다 높여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교통법규상 안전거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감일육교 EX-Hub 설치와 관련해서는 규정에 맞는 대안을 하남시에서 제시해 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넷째,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서는 감일지구 지하고속도로 통과로 주민피해가 예상되어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되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고속도로 시점부를 서하남IC 입구 사거리로 위치 변경하고 노선은 감일지구 외곽을 경유토록 변경을 요청했다. 이에 도로공사사장은 하남시가 제시한 우회안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서울시의 협의가 어렵다는 이유로 서하남IC 입구사거리로의 위치변경에 대해 강한 부정적 입장을 표하며 다만 하남시에서 제시한 안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하남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주해연 교통건설국장, 건설과장 등이 배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 하남시 방문 [금요저널]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지난 18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글로벌 공연장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측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MSG 스피어측에서 아시아권역 대상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MSG 스피어는 최첨단기술을 갖춘 둥근 공모양의 아레나급 공연장으로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객석 2만석 내외, 지름 160m, 높이 120m의 규모이며 외벽에는 LED패널이 설치돼 이를 통해 실내 공연이나 광고 등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건설 중으로 올해 9월 완공 예정이며 영국에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글로벌 문화영상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K-스타월드가 조성되는 미사아일랜드는 배후인프라와 관광객 등 수요층 확보가 용이한 서울 강남과 15분, 인천공항과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최적의 교통네트워크와 한강수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고 하남시의 지리적 이점을 거듭 강조해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필요한 규제개선과 정부의 협조 요청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설득한 바 있고 규제개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주요 진척사항에 대해 부연설명했다. 현재 한류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밑바탕에는 BTS, 블랙핑크 등 한류대표 K-팝 스타들이 있으나, 정작 국내에는 전용 공연장이 없어 스포츠시설을 대관해 진행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이에 이 시장은 “최첨단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공연장 MSG 스피어가 K-스타월드에 건설되면 그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하남시가 세계적 한류문화 메카로 도약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MSG 스피어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MSG 스피어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우리의 계획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과 같은 만큼 MSG 스피어만의 유니크한 콘텐츠와 결합된다면 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하고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MSG는 미국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로 NBA 뉴욕닉스, NHL 뉴욕레인저스 등 스포츠구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 매디슨 스퀘어 가든, 라디오 시티 뮤직홀을 비롯한 여러 아레나와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주요 대기업 현장투어 본격 실시 [금요저널] ‘진짜’직업 체험으로 학생들이 적성을 찾아가는 하남형 진로체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하남시는 학생들의 진로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기업 체험’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최근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하남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형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교육재단은 지난 3월 하남시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기업 체험’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풍산고등학교, 감일중학교 등 7개교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의 특징은 학생들이 관심은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의 민간기업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올해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의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우수 기업 체험처를 지속 발굴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진로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우수 기업 체험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현장형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하남지역 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체험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꿈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진학 및 학습 동기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주요 9개 대학교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학교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진로 진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6년만에 공공기관·학교 참여 민방공 훈련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청사 및 주민센터 등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제414차 민방위의 날’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안보 대응 역량 강화 목적으로 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고 적의 미사일 항공기 등의 공습경보 발령 시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을 가져 지자체 안보 대응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공습경보 방송과 동시에 이 시장은 집무실에서 즉시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원들의 훈련참여를 적극 유도했고 직원 또한 발 빠르게 이동해 대피 후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안보의식과 비상시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 위기가 확산되는 요즘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비상대비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을지연습 간 민방공 대피훈련에도 적극적인 참여로 안보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공서 외에 공공기관과 학교까지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으로 정부는 이번 민방위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민방위 훈련은 전 시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가칭 한홀중 개교 속도 높인다…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완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 4월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심의한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한홀중 신설계획이 확정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방안협의가 마무리 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학교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조치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하남시는 고시 내용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해 2025년 조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부지 무상임대 및 공공시설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원부지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외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기존 운동시설은 학교부지 경계 북측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과밀학급 해소 조치로 이뤄지는 사안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미사강변총연합회, 미사강변시민연합 및 미사1·2·3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은 하남시를 방문해 “지난 수년간 과밀학급으로 인한 미사강변도시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현재 하남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식중독 원천차단’ 식품안전의 날 맞아 관련 특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활동 증가, 기온 상승 및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해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15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와 함께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급식 위생, 안전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그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됐다. 기념식에 참여한 집단급식소 조리사는“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뿐 아니라 현장에서 쉽게 범하는 실수 중심으로 교육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