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역 오피스텔 사고 ‘즉각 대응’… 합동점검으로 안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미사역 인근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16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당시 사고는 지상 16층 외벽 패널 설치 작업 중 돌풍으로 패널이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민 2명이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사고 직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외부 마감재 및 가시설물 설치·고정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작업 전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시는 현재 민간 82개소, 공공 83개소 등 총 165개 건설공사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 중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성 확보 전까지는 공사 재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도시브랜드 전국에 알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치창조’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지향적 통찰력과 경영혁신, 신산업 발굴을 통해 각 분야의 성장을 이끈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미사아일랜드 일대에 들어서는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단지로 약 5만 개의 일자리와 2조 5,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드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하남시는 문화예술과 자연친화적 여가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써왔다. 3년간 6만여명이 참여한 거리공연 ‘Stage 하남 버스킹’, 5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뮤직 人 The 하남’ 등 대표 축제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넓혔으며 미사한강모랫길을 등 10곳의 도심 속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일상에 쉼과 치유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제도화하며 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교학력향상사업, 캠퍼스 투어, 온라인 진로컨설팅 등을 통해 서울 주요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자가 2023년 194명에서 2025년 287명으로 늘며 2년 만에 약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칭 미사5중·미사4고 신설 추진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보육정책 역시 감일·미사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애착 놀이·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줬으며 출산장려금, 아빠 육아휴직 수당 등 경제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하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 명예시장제와 전월세 대출이자, 취업교육비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통하남 교통비 지원 사업’,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한 촘촘한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이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 복지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남시, 민·관 합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습기 279대 전달 [금요저널] 하남시가 3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천600만원 상당의 제습기 279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는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14개 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279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함께한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으로 매년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꿈드림, 2023년 대안교육기관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1일 동성학교에서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2023년 대안교육기관 자기계발 프로그램’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꿈드림은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외에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2023년에는 꽃피는 학교, 동성학교, 써니힐 크리스천 아카데미 3개 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소·진 동성필하모니 슬기로운 농부 Joyful오케스트라 지구촌 마을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6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문화예술, 과학정보, 언어영역 등 적성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원 수료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발표회 및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청해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의미 있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활동을 통한 성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여는 등의 사회 공헌 활동 계획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 증진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꿈드림 조재영 센터장은“매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역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가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을 토대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사진과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나 문자, 속성 등으로 전산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시, 실재 사물을 가상 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과 연계해 자연재해·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자문위를 구성해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하남시만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만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한 디지털트윈 연계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용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종의 서류를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는 지난달 21일 ‘하남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조례 개정 전 200~500원으로 책정됐던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서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의 67%를 차지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생활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발급서류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하남시에는 대민서비스 효율성 높이기 위해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하남시청 민원여권과와 덕풍3동·미사2동·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북위례메디프라자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24나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 공사 착공…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동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 조성사업은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하남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하남시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학교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에는 보행환경체계 개선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대각선횡단보도’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또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기존 신호운영 교차로에 ‘소형 회전교차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 공사 준공에 맞춰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우회전 감응 횡단보도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겠다”며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남초·산곡초 하남형 스쿨존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MSG 스피어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맞손’ [금요저널] 하남시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내 MSG 스피어 공연장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은 지난 3월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한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남시는 그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주요 시설인 K-팝 공연장 건설과 관련해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의 부회장과 직접 면담하고 MSG 본사와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MSG 투자유치를 추진해왔다. MSG 스피어 공연장은 최첨단기술을 갖춘 둥근 공모양 형태로 건설되며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약 3조원이 투자된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은 객석 1만7천500석, 지름 157m, 높이 112m 규모로 건설 중이다. 외벽에는 LED 패널이 설치돼 실내 공연이나 광고 등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다. 앞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 점등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9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MSG 스피어는 영국에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SG 스피어 측은 하남시에 2025년 착공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타당성평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이행 과정이 최소 3~4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MSG 스피어 유치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 기간 단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이번 상호협력을 토대로 MSG 스피어 공연장을 국내에 유치해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MSG 스피어의 공연장을 하남에 유치해 외국인 투자를 시작으로 하남이 한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기간 단축 등 중앙정부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 과정에서 콘텐츠와 조명·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K-컬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하남시에서는 이현재 시장과 김병수·주기용 투자유치단 공동단장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공서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 이사장, 최종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1차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7일~29일 2박3일간 하남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방문해 하남시 청소년들과 영월군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금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이 국내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청소년기관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1년부터 교류활동을 실시했고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월군에서 진행한 청소년 교류활동이었다. 더욱이 금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 영월군과 함께 안양시도 참여해 3개의 시·군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남시와 영월군, 안양시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한 1차 청소년 교류캠프는 영월군청 최명서 군수와 영월군의회 심재섭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하남시 일자리경제국 최길용 국장의 답사 그리고 교류활동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 등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자매도시 청소년교류활동이 시작됐다. 3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 활동을 시작으로 별마로 천문대에서의 영월 밤 야경 및 천체관측 관람과 영월 농촉체험활동, 동강에 발을 담그며 뱃사공이 되어 본 한반도지형 뗏목체험, 영월을 한 눈에 담아 본 영월관광센터의 미디어 체험, 향과 맛이 가득한 꽃차 만들기, 그리고 영월 덕포리 5일장 전통시장체험과 송별식을 끝으로 2023년도 국내 자매도시 하남시-영월군 청소년 1차 교류캠프의 막을 내렸다.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림 위원장은 “3년째 이어 온 하남시와 영월군 청소년들의 자매도시 교류활동이 비록 2박3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자매도시인 영월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최다영 부위원장은 “영월군 청소년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쌓고 나누는 의미있고 뜻깊은 청소년 교류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은 “금번 영월군과의 청소년 교류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자매도시인 하남시와 영월군의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기회 제공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우수제안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체험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그 해 여름, 우리는’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22년 접수돼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와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집행실적과 시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을 평가한 끝에 ‘그 해 여름, 우리는’ 사업을 우수제안으로 결정했다. ‘그 해 여름, 우리는’ 사업은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스릴 만점 액티비티인 ‘루지’와 급경사와 커브를 미끄러지듯 내려올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마운틴 코스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수제안 사업을 제안한 시민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한 사업부서 담당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쓰레기 배출 외국어 안내판 설치 재활용품 수거보상점 마을소식지 제작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화단 설치 등이 우수제안 사업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재투표 끝에 아쉽게 2위에 자리한 ‘쓰레기 배출 외국어 안내판 설치’ 사업은 다문화 가정 등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안된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덕풍2동에서 적은 예산으로 동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복지와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주민참여예산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지역위원회 심의→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 공모 자치계획형 청소년 등 68개 사업, 약 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 행동요령 안내 [금요저널] 하남시는 31일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을 발견했을 때의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발생한 위험물질 의심 신고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일단락되었으나, 전국적으로 유사한 신고가 3천건이 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우편물을 통한 테러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하남시보건소를 통해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발견했을 때 취해야 할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먼저 우편물 중 우편물 수취인 주소·성명이 불분명하거나 발송인 주소가 누락된 경우 외국으로부터 온 예기치 못한 우편물 봉투 안에 가루가 있는 우편물 기타 이상한 냄새가 나는 우편물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러한 의심 우편물을 발견했다면 ‘우편물 개봉 및 이동’,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우편물이 개봉됐을 때는 우편물 주변 사람 대피 및 통제 우편물 접촉 금지 및 손수건을 이용한 코와 입 차단 확산 지연을 위한 우편물 뚜껑 닫기 준수 등을 강조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테러 의심 우편물 발견 시, 열어보지 말고 즉시 경찰서·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신속한 대응조치를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제322회 하남시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8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에게만 맡겨놓았던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하남시청역·미사역 등 거점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 4월 이현재 시장이 발표한 신도시 지하철 거점역 연계를 위해 위례신도시에서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결하는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미사강변도시에서 5호선 미사역 접근을 위한 ‘미사순환 마을버스’ 신규 노선을 노선입찰 준공영제로 운영하기 위해 운송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8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은 올해 준공영제 시스템 구축 완료 후 내년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을 도모하고 초이동·감북동 등 취약지역 운행 노선은 노선입찰제 노선으로 전환해 배차간격 단축 등 버스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는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통한 준공영제 주요사항 체계적 관리 재정지원의 방법·절차 및 투명한 재정지원 관리 방안 마련 회계법인 전문기관의 운송사업자 회계감사 실시 운송사업자 책무 및 하남시 조사·감사 근거 마련 등 준공영제 시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송사업자의 ‘도덕적 해이’ 방지 내용 등이 담겼다. 하남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하남시의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준공영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마을버스의 지하철역, 원도심 거점 연계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