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가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참여학교 등으로 구성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에 참여해 운영 방안에 대해 주기적인 소통과 함께 협약을 맺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하남시는 서부·신장·동부·미사중앙·미사·신평·하남초, 덕풍·신평·위례·남한중, 신장고 등 관내 12개교와 협약을 맺었으며 해당학교에서는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에서 학교시설 개방학교에 지원되는 세부 내용으로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환경개선 신청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 제공 연중 학교 지원금 개별요청 사항 검토 및 교부금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특정동호회의 시설 장기 독점사용 민원 등에 대해 학교와 공동 대응하고 개방으로 인해 사용 마모 및 훼손된 시설의 소규모 시설보수비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개방시설 사용 방법은 시설사용료 및 이용시간 등 이용규칙에 대한 정보와 신청 서식 양식을 각 학교 홈페이지의 ‘학교시설개방 게시판’에서 확인한 후 해당 학교에 사용신청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으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학교시설 개방학교 지원과 별도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경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역 내 체육동호회의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부담하고 있어, 관내 24개 학교에서 배드민턴, 축구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친환경 현수막 보급·재활용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친환경 현수막 보급 및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예산 4천만원 등을 활용해 공공목적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한다. 친환경 현수막 보급지원 사업은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목적으로 게시하는 현수막 중 친환경 현수막의 비율을 기존 2.5%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활용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진행한다. 그동안 하남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수거 물량 대부분을 소각처리했지만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으로 교체되면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상인회가 참여하는 3자 자원순환 업무협약 활성화를 통해 2천500여개의 에코백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하남시 광고물 정비업무 수탁자인 고엽제전우회에서 친환경현수막을 수거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보따리 봉사단’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전통시장상인회가 에코백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 현수막 450여장을 보급하고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2천500여개의 에코백을 무료로 나눔할 계획”이며 “우리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청정도시 하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미사도서관에서‘미사 소사이어티 : 우리사회를 읽어주는 오인오색’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미사 소사이어티 : 우리사회를 읽어주는 오인오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6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차시로 안용태, 이정모, 구본권, 노명우, 안광복 등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과 그 해법 등 통섭적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조커’ 자본주의와 빈부격차, 인공지능시대, 일자리의 변화, 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사회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회 차 별로 수업 시작 전날까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의 정보접근성 강화 및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권역별 도서관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 사업 진행 [금요저널]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에게 배추김치 5kg, 열무김치 1kg을 총 200가구에게1,200kg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 사업으로 겨울철 받으신 김치가 봄을 지나 여름철이 되면서 모두 소진되어 드실 김치가 없다는 주민의 고충에서 시작됐으며 대상자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제공하며 또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김치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하남시에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5,000,000원을 지원해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미사지구대, 초록하남봉사단, 미사2동 통장단에서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내밀어 줬다. 이현재 시장은 “김치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께 하남시 지원으로 사랑을 담은 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하남시를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은 하남시의 큰 자랑이며 자원이다. 앞으로 다양한 복지 증진과 혜택을 통해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하남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경제적 위기로 물가 상승이 느껴지는 요즘, 어려움을 겪고 계실 취약계층 대상자분들께 하남시 복지정책과의 지원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바쁘신 일정을 쪼개서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대의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복지관이 함께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립아이편한어린이집 하남시푸드뱅크에 라면 25박스 전달 [금요저널] 감일동 시립아이편한어린이집은 6월 7일 하남시푸드뱅크감일분점에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기부물품은 지난 6월 2일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 장난감, 도서 등을 가져와 아나바다 골목시장을 열었고 학부모들이 일일찾집을 열어 마련한 기부금으로 라면을 구매해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정성신 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에게 아나바다 골목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시장문화를 경험하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선한 영향력의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의미를 전했고 학부모님들도 “이런 좋은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푸드뱅크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심과 소외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덕풍본점, 미사분점, 감일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운영…365굿닥터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과 MOU [금요저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지정 운영된다. 이번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야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8일 이현재 하남시장, 김희연 365굿닥터의원 대표원장, 한주현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의료기관 2개소를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365굿닥터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어린이 환자의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 제공 어린이 환자 진료체계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65굿닥터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료한다. 하남시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하남시와 해당 의료기관은 지속적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 어린이 응급진료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응급 및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갖춘 365굿닥터의원과 플러스맘청소년과의원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는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위례 365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등·초본 등 108종 발급 [금요저널] 하남시는 감일지구와 북위례 지역에 365일 사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한층 편리해진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는 감일·위례동 주민의 시청 접근 어려움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설치한 것으로 감일지구는 새마을금고와 협조해 새마을금고 365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북위례 지역은 접근성이 좋은 위례메디프라자 상가의 적극적인 동의로 무인민원발급기용 외장부스를 별도 설치해 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장애인용 출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청각장애인용 안내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토지, 지방세·국세, 건강보험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서류 등 108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시는 앞서 덕풍3동,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확대했으며 이번에 감일지구·북위례 추가 설치를 통해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활성화와 시민들의 민원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2호 다섯째 출산가정 축하 방문…“적극적인 출산장려책 펼 것” [금요저널] “하남시는 다섯째 출산의 축복이 계속되도록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을 펼쳐가겠습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7일 올해 하남시에서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후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씨 부부네 가정이다.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을 현금으로 4년 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하남시에는 2023년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 이후 최초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이후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김씨 부부가 또 한 번 다섯째 자녀 출산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두 번째로 출산장려금 2천만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김씨 부부는 “작년 연말에 하남시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2천만원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갑고 기뻤다”며 “올해부터 대폭 늘어난 장려금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김씨 부부는 현재 하남시가 시행 중인 다채로운 출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씨 부부는 “이번 출산 및 육아 과정에서 ‘하남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모유 수유 강의와 출산부·수유부 영양에 대한 교육 등을 받게 되면서 임산부의 식생활 관리 및 실천에 도움을 받아 좋았다”며 “또한 건강관리사가 매일 집으로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관리와 식사준비, 생활공간 청소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받게 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하남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다섯째 출산을 국가적인 축복이자 하남시의 큰 경사로 보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출산 지원정책으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8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하남시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국내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전담하며 중장기 비전과 목표 설정을 포함해 일자리경제 교통 주거환경 문화체육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6개 정책과제와 K-스타월드 등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국토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련 부서 의견수렴과 투자유치단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 의견 청취, 5월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 결과 등을 시민·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비법정계획인 만큼 구속력 없이 미래 발전에 필요한 유망사업과 권역별 발전전략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시야를 확장해 적용을 검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연구용역이었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부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토연구원은 1차 중간보고회에서 하남시의 현황 및 여건 종합분석 성장잠재력 향상 및 한계 요인 극복을 위한 ‘하남시 중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K-스타월드 조성 및 교산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 문화 콘텐츠사업 육성 등 유망산업을 발전전략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MSG 스피어, 파인우드 스튜디오, 아바 아레나,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등 외국 유명 기업과 투자자가 하남시의 입지적 이점과 K-스타월드 사업계획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합리적 규제개선 방안을 만드는 한편 과밀억제권역과 그린벨트라는 규제로 자족도시로 발전을 제약받는 하남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논리와 방법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와 국토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11월까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초 스쿨존 사업설명회서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만들 것” [금요저널] “하남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총력을 다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하남초등학교에서 열린 ‘하남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사업설명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하남시는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하남초등학교 스쿨존 내 취약지점 선정 및 부문별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가 지난 5월 학부모 5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전체 88.3%로 집계됐다. 또 사업에 꼭 반영돼야 하는 내용에는 ‘안전시설 확충’이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차량속도 저감’, ‘보도 개선’, ‘보행동선 개선’ 순이었다. 하남시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하남+케어+스쿨존’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무한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지점 선정 및 개선 주민 불편 최소화 전문기관 기술검토 어린이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하남초 하남형 스쿨존은 대청로 116번길 일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행환경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하고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통한 교통운영체계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2개의 과속방지턱 및 어린이 보행자 안전휀스,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하남만의 특성을 갖춘 스쿨존 디자인 적용 오토바이 과속·신호 위반 단속 강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보행로 개선 등 4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민 의견에 대해 보행로 정비 및 오토바이 불법 운행 단속 강화, 감시 카메라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해 스쿨존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전문기관 기술검토 등을 마친 후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남경찰서 협조로 하남초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김경희 하남초 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오지연 하남시의원, 서유미 하남초 녹색어머니 회장, 구은미 하남초 학부모폴리스 회장, 김진실 하남초 학부모 회장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