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수정법 개정 관련 국회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전면적으로 검토해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법이 되어야 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에도 균형성장에 실패한 상황에서 패러다임의 변화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도내 과밀억제권역 중 10개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했고 하남시 등 10개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시 인구억제를 위해 만들어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제정된 당시에는 수도권 비중이 42%였으나 2010년에는 49%, 현재는 50.5%로 더욱 증가했고 또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신도시 건설로 인해 서울 인구는 1천만명에서 940만명으로 감소한 반면, 경기도 인구는 1천36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수도권의 과밀 억제는 개선되지 않은 채 기업 이전만 가로막혀 있고 아울러 일자리 부족으로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정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도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수정법 개정을 위해 하남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과 단체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촉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 등 3명의 전문가가 수도권정비계획과 과밀억제관리, 패러다임 전환, 수도권규제 완화 등 내용으로 발제한 후, 이상훈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교수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 투자유치단 위원인 이범현 성결대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도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기존 수정법을‘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특별법’으로 명칭 변경 등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엔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김병욱·김승원·김영진·백혜련·서영석·윤호중·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조용익 부천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소셜미디어 활성화로 인기 대폭발…유튜브 구독자 43% 증가 [금요저널] “매력 넘치는 하남시 공무원들이 직접 전하는 유쾌한 시정 소식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하남시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쇼츠 영상 등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앞세워 합계 영상 조회수 약 2만 5천회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은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초 구독자 4천200명에서 이달 6천명을 넘어서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3%의 구독자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 콘텐츠 변화를 꾀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하남시 인스타그램은 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하남툰’을 비롯, 시민들이 올려준 사진을 활용한 ‘하남이 원픽’, ‘틀린그림찾기’ 등 시민참여 및 공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연초보다 팔로워가 1천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하남시는 블로그를 통해 전문가 필진이 흥미로운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매월 1회 모바일과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남이·방울이 배경화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시정소식을 전하기 위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일가도서관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일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유형별 독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1천여 개 공공·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7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일가도서관을 포함해 7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일가도서관은 하남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3회에 걸쳐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전통시장’을 주제로 자기 경험이 책에 투영되고 다시 책 수다와 활동으로 확장해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빨강차 달린다’와 ‘옥두두두두’를 쓴 한연진 작가초청강연회, 하남시 일가 도서관 견학,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학 탐방 등도 추진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시민 참여형’ 감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꾸려 감일공공복합청사 내 조성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내만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남시는 16일 감일행정복지센터 6층 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기획조정관·감일동장 등 관계 공무원 6명, 감일동 주민 10명, 서비스디자이너인 김민수 ㈜코크리에이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인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총 15개 기관의 과제가 선정됐는데, 하남시가 제안한 과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택받았다. 오는 11월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10월까지 매월 2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되며 하남시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의 소통을 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감일공공복합청사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책 실수요층인 감일동 젊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주민들이 만족하는 감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해 전국에서 벤치마킹 하는 선진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5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특히 지난 2019년 제안한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은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 복지급여 조사담당관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회복지법인⋅시설 현지 조사,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특별사법경찰관 등 업무를 거쳐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관으로 근무 중인 권봉목 사무관이 강의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 부정수급 개념 및 예방에 관한 내용과 그간 현지조사에서 발생한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의 주요 부적정 사례와 시설 및 법인을 운영하는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복지 부정수급의 다양한 유형 및 부적정 운영 사례들을 소개해 부정수급에 대한 개선 및 인식 재고에 중점을 두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 있도록 시설운영 숙지사항 등을 책받침형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하남시장 이현재는 “하남시는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40%가 넘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명확하고 세심한 집행이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신뢰받는 복지정책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2회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합동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시민참여기구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제2회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민참여기구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시정 자문안을 제안하고 공직자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두 차례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그리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도출한 분과별 기획과제 자문안으로 하남시 청년해냄센터를 청년 특화 지원센터로의 기능 확대 K-스타월드 주요 도입시설인 스튜디오에 특화 방안 교산지구 3호선 역사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를 연계한 상공형 휴게시설 추진 하남시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센터 설립 및 봄철 벚꽃 축제 활성화 계획 맞춤식 온라인통합교육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으며 이번에 제시된 내용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모니터링단의 하반기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고 상반기 활동내역을 통해 잘한 점과 미비한 점을 점검해 향후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공직자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선진 정책을 배워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2022년부터 실시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인센티브 IoT를 활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 추진 세무전용 AI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지방세 상담 납부서비스 노인복지관의 신규사업 발굴 미사호수공원 수목식재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등이 시정에 반영됐다. 2023년 상반기 중에는 총 73건, 143개소에 방문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도서관 설계 우수사례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선진사례 벤치마킹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우수사례 종합청렴도 상승을 위한 벤치마킹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한 도서관 벤치마킹을 우수사례로서 선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에 시민참여혁신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자문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대표적인 시민참여기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함께 하남시의 미래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민참여혁신위원회로 전문적인 정책자문을 제공하고 모니터링단으로 시민소통과 정책홍보 성과를 이루는 한편 벤치마킹을 통해 공무원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내부와 외부에서 함께 정책 성공을 만드는 화합과 통합의 힘을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 개최.‘청렴한 공직문화’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 청렴협의체’를 구성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및 청렴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청렴 시책 활동에 나섰다. ‘청렴협의체’는 부시장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 11명으로 이루어져, 시책 추진 독려와 함께 청렴메시지 전파,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시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 조직문화 개선 방안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각 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해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정부패 사례 예산 부당집행 부적절한 업무지시 등 실사례 교육을 통해 중간 관리자의 청렴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고위 공직자의 행동은 조직문화에 파급효과가 크므로 책임 있는 행동을 당부드린다”며 “청렴협의체 구성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에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회의·월례조회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고 당부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망월천 기름 유출 수질오염사고 조기 수습 위해 총력 대응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망월천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즉각 방제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대응을 펼쳤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40분경 하남시 풍산동 537번지 청소년 수련관 앞 망월천에서 기름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곧바로 환경정책과 전 직원을 투입해 기름이 더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를 살포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우수관로 내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추적한 끝에 풍산동 인근 비닐하우스 내 농업용 온풍난방기 유류 드럼통에서 오염물질이 우수관으로 배출돼 망월천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에 망월천 수질오염 사고를 수습하겠다”며 “적발된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글로벌 기업 협력 통해 K-스타월드 완수” 의지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월례회의에서 버스킹·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성공 개최 및 하남시 투자유치조사단 국외 출장 성과로 입증한 하남시의 문화예술 역량에 대해 소개하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완수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 특별강사로 초빙된 데니스 차우 넷플릭스 APAC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 역시 특별강연에서 한국의 K-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하남시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월례회의에서 “우리시는 권역별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진행하는 버스킹과 주최측 추산 약 10만명이 다녀간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의 문화예술 역량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저력을 K-스타월드와 연계해 하남시가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K-스타월드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저를 포함한 하남시 관계공무원, 하남시 투자유치단장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조사단이 UAE 두바이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계적인 공연장과 영화촬영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며 “특히 런던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스튜디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 최첨단 AI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아바 아레나’ 공연장 등을 방문해 파트너십 구축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미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글로벌 공연장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우리시는 MSG 스피어, 파인우드 스튜디오 등 글로벌 최대기업의 관심을 받는 만큼 직원 여러분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데니스 차우 넷플릭스 APAC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는 ‘한류의 미래 비전과 OTT산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차우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소비자 행동변화가 이뤄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시장 판도는 급변했다”며 “특히 OTT 시장은 스트리밍 활용도가 늘어나는 등 지난 3년간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주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고 이는 한국 콘텐츠의 해외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도 한국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정책 완수 의지와 어느 도시보다 훌륭한 수변도시의 입지 강점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하남시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K-콘텐츠를 생산하는 핵심 도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아울러 ‘해리포터 시리즈’, ‘겨울왕국’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 연출을 맡은 박원빈 감독도 이날 강연에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피력했다. 박 감독은 “K-스타월드에 조성되는 글로벌 영화제작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양성된 인재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 시상식에서 음향 부문 상을 받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며 “저 역시 K-스타월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중점 사업으로 미사아일랜드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영상문화 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의견 반영해 한강 뚝방길 산책로 공사 착수 [금요저널] 하남시가 14일부터 한강 제방 산책로 모래포설 공사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규모와 시공방법을 일부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으로 산책로에 모래포설 시 맨발로 걷는 사람들과 달리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건의 받은 바 있다. 이에 부서 자체 검토를 거쳐 제시된 의견이 합리적이고 효과성이 크다고 판단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산책길 폭을 4m에서 1.6m로 줄이는 대신 그 길이를 2.2km에서 4.6km로 변경해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시장은 “하남시 정책사업에 있어서 시민의견 반영을 최우선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야 한다”며 “한강 뚝방길 산책로와 같은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지속으로 조성할 계획이오니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걷고 싶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조성된 1호 황토 산책길인 풍산근린3호공원도 많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며 큰 호응 속에 이용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내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해 8월을 목표로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를 조성해, 숲과 함께 다양한 산책경험을 제공하는 미사한강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