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시리즈형 기획 공연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 관람권 예매를 시작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짝수달 오후 2시 수요일에 열리는 ‘트레블 콘서트’에서는 4개국과 관련된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는 비엔나, 한국, 일본, 미국을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비엔나를 시작으로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한국, 잔잔한 바다 감성의 일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의 음악적 특징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1회차 비포 선 라이즈 △2회차 나의 살던 고향은 △3회차 바다가 보이는 마을 △4회차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각 나라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음악들로 마치 실제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은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진행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고 몰입도를 높인다. 클래식, 국악과 클래식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익숙한 명곡부터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퓨전 음악까지 폭넓은 범위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다채로운 음악의 매력을 발견하고 색다른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회차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릴레이 티켓’ 적용 대상으로 ‘트레블 콘서트’를 관람하고 재관람을 원하는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권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아트홀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시리즈형 기획 공연을 통해 포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즐기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 어린이 식생활 개선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개최했다.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뮤지컬 인형극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이용하는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야기 구조를 활용해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운영됐으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건강한 식습관 및 위생 습관 형성 등을 주제로 다뤘다. 아이들은 나쁜 후크선장이 피터팬에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권유하며 벌어지는 갈등 상황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어린이들이 극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와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소흘읍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8월 사랑나눔텃밭에 재배한 배추와 무로 소흘읍 30여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으며 관내 취약계층과 새터민·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박춘범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농작물 재배부터 김장김치까지 정성으로 준비한 마음이 전달받는 이웃들에게 올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김장행사에 참여해주신 유관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흘읍 행복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국민의힘, 제2차 당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과 첫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최춘식 국회의원, 양국종 수석부위원장, 오병익 부위원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 한탄강 미디어아트 파크 조성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당정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민선8기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협의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깍두기’ 나눔행사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협의회는 지난 18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깍두기 40통을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사랑의 깍두기 담그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와 소흘읍위원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해 일찬가구, 광릉프로방스의 후원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고춧가루로 깍두기를 담갔다. 이관재 위원장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었다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바르게살기 운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깍두기 나눔을 통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채워질 수 있길 바란다”며 “기탁하신 깍두기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수능 시험일인 지난 17일 포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흘읍 시내를 중심으로 PC방, 음식점, 편의점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 판매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을 계도하고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새해 미성년자 연령 기준이 기재된 볼펜 홍보물과 관련 규정이 명시된 유인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규 업소에는 19세 미만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부착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일범 단장은 “수능을 치른 관내 고등학생들이 일탈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각 기관의 열정이 부모의 사랑처럼 느껴져 캠페인 내내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학교밖 청소년이 된 청소년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발굴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꿈을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건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사과, 2회 연속 경기도 최고 명성 입증 [금요저널] 포천사과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점의 시상 중 5점을 수상해 ‘2020년 경기도 사회품평회’에 이어 2회연속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했다. 품평회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 경매사 등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심사는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강효정 농가, 우수상은 문정순, 장려상은 이강한, 김광섭, 박동원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과가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지도와 교육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포천사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을 포천에 유치해 사과농가의 기술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전문 전정사 양성을 위해 사과 재배농업인 지도와 정형과 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지원사업,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3년도 예산안 9629억원 편성 [금요저널] 포천시는 2023년도 예산으로 총 9,629억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 당초예산보다 666억원 증가한 규모다. 202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667억원 특별회계 962억원으로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780억원, 세외수입 392억원, 지방교부세 2,250억원, 조정교부금 805억원, 국·도비 보조금 3,240억원, 잉여금 200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삼중고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시민생활 밀접분야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인 교통난 해소와 주거밀집 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개설 사업 보훈수당 확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한탄강 대표 축제 및 관광단지 육성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 등에 예산을 편성,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각종 투자사업비를 시기별로 조정해 주민안심마을 구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주민숙원 사업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1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환경정화 통합운영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및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구축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숙원사항을 우선순위로 예산을 반영했다”며 “의회와 협력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관 및 드론 정책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8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소식 및 드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관 및 드론 정책세미나’는 드론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경기대진TP, 한국드론산업협회, 5군단, 포천상공회의소, 신한대학교, 영북고등학교, 관내·외 드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발표, 패널토론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한 시는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관을 통해 드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드론 실증사업, 드론 스테이션, R&D, 정비창, 군 관련 연계산업 육성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하고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4차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선도하고 군사지역보호법에 따른 규제혁신에 앞장서 친환경, 첨단화, 미래가치 중심의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교육재단,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금요저널] 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양계협회 포천채란지부와 포천양문패션칼라협동조합에서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각 5백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양계협회 포천채란지부 박승권 지부장과 포천양문패션칼라협동조합 이향래 이사장은 “미래 포천을 이끌어갈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농가 및 조합구성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했다”며 “포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알차게 써달라”고 전했다백영현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탁하신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잘 성장하도록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계협회 포천채란지부는 65개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계산물 소비 촉진 및 회원농가 복리 증진을 위한 단체다. 장학기금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기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양문패션칼라협동조합은 44개 조합원사와 800여명의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 ‘우리자녀의 건강한 성장’ 부모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포천지역자활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가족역량강화 부모교육 ‘우리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성교육을 주제로 총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는 지난 3일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성교육을 진행했으며 17일은 성인기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성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모 대상 성교육과 양육교육 전문 강사인 라라스쿨 성문화연구소 이수지 이사장이 강의했다. 자녀의 성적 행동 욕구 이해하기, 자녀의 성적 자기 결정권 행사를 위한 조건,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가족이 현실에서 닥치는 답답한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예진 센터장은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가족과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교육이 일상에서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장애인가족 발굴,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 등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의 정보 제공과 자원봉사활동, 후원 등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자살예방센터-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솔모루 이주한삶-포천 나눔의집 이주민 지원센터, 업무협약 [금요저널]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솔모루 이주한삶, 포천나눔의집 이주민 지원센터와 포천시 이주노동자 자살예방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융 센터장, 희망의친구들 김미경 상임이사, 솔모루 이주한삶 마리솔리나 수녀,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윤성집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네 기관은 이주노동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서비스 의뢰 및 연계 이주노동자 사례회의 이주노동자 특성 및 자살예방 상담활동가 상호 교육 이주노동자 자살위기 개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기관 간 교류의 증진·확대·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융 센터장은 “이주 노동자들은 타국에서 생계를 위해 홀로 생활하는 것이 큰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해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경기 북부에 분포해 있다”며 “이주노동자의 사망유형 2순위가 자살인 만큼 이주노동자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리솔리나 수녀는 “단체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 중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관리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나눔의집 이주민 지원센터 윤성집 센터장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주노동자들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