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9개 단지 지원 결정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경기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29일~30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건축허가 대상 9개 단지를 최종 지원 결정했다. 앞서 해당 사업 옥상·외벽방수, 균열보수, 지붕공사 분야에 총 16개 단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필요성, 노후도, 거주기간, 공공성, 주민생활 밀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전문위원들의 서면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9개 단지에 9천600만원의 지방보조금 예산 한도에서 공용부분 총공사비의 90%,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의결했으며 5월 중 착공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택의 노후화 방지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12일까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 상승과 장마, 홍수 등 풍수해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구토와 설사 등 장관감염증 증상을 동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5월 중 경기도 주관 비상응소 점검훈련에 참가해, 집단 식중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훈련 응소 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르게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과 음식물은 충분히 끓이거나 익혀서 위생적으로 섭취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물 재이용 시설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30일 맑은물사업소에서 물 재이용 시설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 재이용시설에는 빗물이용시설, 중수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이 있다. 현재 의정부시는 빗물이용시설 32개소, 중수도 7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2개소를 설치해 중랑천, 백석천, 회룡천, 민락천 등의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의정부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실행가능 목표량 및 용도별 보급계획, 단계별 대책 및 사업계획, 사업비의 산정 및 재원조달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반영된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은 ‘하수도분야 보조금 편성 및 집행관리 실무요령’에 따라 국고보조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는 의정부시 물 재이용 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공공기관 및 대규모 건축물 소유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의정부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의 물 재이용 목표량의 구체적인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경기북과학고등학교, 광동고등학교, 호원초등학교 관계자와 관내 대규모 건축물 소유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회섭 하수관리과장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인 물 재이용 목표량을 설정해 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물 재이용 시설 국비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물 재이용 보급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물 재이용의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8일 22일 16일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에 따라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용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이나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지원 서비스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이 갈수록 더해지는 가운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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