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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주시는 13일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조성하는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보상 협의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중에는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는 세부계획을 밝혔다. 통상 1~2개월 걸리는 조달청 심사를 고려하면 4~5월 중에는 착공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될수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가남읍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도 산업단지와 관련한 것으로 보상부터 추진 일정, 입주 예상 기업까지 다양했다. 이날 이 시장은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의 상생협약으로 20개 기업 이상 유치를 추진 중”이라며 “공사 완공에 맞춰 기업을 유치해 산업단지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5개 구역은 약 6만㎡ 규모로 조성되며, 시는 반도체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첨단 제조·지식기반산업을 유치해 여주 남부권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여주시는 2023년 5월,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2024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교통혼잡과 환경 부담, 보상단가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산업단지 배치와 교통·환경대책을 보완했으며, 지난해 6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와 11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시장은 “비록 규제로 인해 규모는 작지만 5개의 산업단지를 동시에, 그리고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모두 끝내고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은 적은 없다”며 강조하며, “빠른 시간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SK 협력업체인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과 미래차·전기전자 등 고부가가치 업종을 우선 유치하겠다는 분양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는 손실보상 협의를 마치는 올 3월 중에 시공업체를 정하면, 10월에는 선분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단지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