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다, 나를 외치다, 우리가치 [금요저널]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으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한숲중을 포함한 8개교에서 총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 노래를 소개하며 본인의 진로를 이야기하는 진로 토크 코너를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면서 오늘 이 프로그램 참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용인미래교육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야겠단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 용인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어플 ‘감정체크인’ 운영… 청소년 맞춤 정서 지원 강화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밀착형 심리지원과 사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인 감정기록 어플리케이션 ‘감정체크인’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자가 감정 점검 시스템으로 용인시 관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심리지원 플랫폼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접근과 개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감정체크인’은 회원가입 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감정 △오늘의 상태 △오늘의 힘듦 △오늘의 생각이라는 총 4단계 질문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청소년은 그날 느낀 감정과 그 감정의 정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 힘든 정도를 수치화해 체크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자주 떠오른 생각’ 등 정서적 일기 형태의 기록 작성도 가능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정과 내면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을 마치면 힐링 멘트와 함께 시각화된 결과 그래프가 제공돼,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감정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체크인을 꾸준히 활용하면 청소년 스스로 감정의 흐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도자 역시 청소년의 심리상태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감정체크인’은 단순한 감정 기록 기능을 넘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적 심리지원 연결 기능도 강화되어 있다. 앱 내 ‘힘들 땐 여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심리지원 기관과 연계된 지원 사이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비밀 상담 글을 남길 수 있는 ‘응급댓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어플의 활용도를 높이고 감정기록 습관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감정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감정체크인 앱을 통해 5회 이상 체크인을 기록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기프티콘 등의 소정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돌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이자,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 서농동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 쿠폰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선교회가 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소비쿠폰’을 기탁했다. 쿠폰은 명선교회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 카페 등 총 20여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발행했다. 동은 취약계층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며 쿠폰은 오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성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쿠폰을 발행한 명선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녹아있는 쿠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즐길거리 가득한 유모차마라톤대회, 오는 11일 용인서 열려 [금요저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by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사업을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10회 운영한다. 한국 청소년 8명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 8명이 ‘음식’을 주제로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급변하는 시대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대한민국의 16명 청소년들은 설레임 속에 온라인 활동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세계시민교육 및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조구성 및 미션음식 선정을 하면서 점차 어색함도 잊은 채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 중 Oon Jie Yi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 전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국제사회 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용인시 4-H 연합회, 중고생 80명 신입회원 입단식 [금요저널] 용인시가 2일 용인시 4-H 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4-H는 청소년들이 ‘지, 덕, 노, 체’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닦고 농심을 키워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민간단체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포곡고 용인바이오고 등 6개 학교의 대표회원 80명, 지도교사 4명, 청년 농업인 4-H 회원, 4-H 연맹 김현묵 회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신입회원들은 입회 의식을 거쳐 회원으로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관계자들이 신입회원들에게 4-H 배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4-H 야외교육 및 경진대회,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 입단한 4-H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H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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