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미르AI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함께 그리는 내일’ 과정 성료

‘2025 미르AI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함께 그리는 내일’ 과정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6일부터 운영 중인 ‘2025 미르AI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의 ‘함께 그리는 내일: 자녀교육·진로 이해’ 과정을 성료했으며 이어서 ‘함께 성장하는 오늘’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의 발전이 교육 현장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학부모가 먼저 디지털 도구의 활용법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자녀와의 소통과 학습지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과정의 핵심 취지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함께 그리는 내일’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초·중등 학부모 대상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자녀 교육·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유학교’ 와 ‘늘봄학교’등 주요 정책을 안내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함께 성장하는 오늘: 학부모 디지털 체험교실’ 과정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집중 실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보는 체험 중심 커리큘럼으로 학부모들이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제작,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주제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참여형·실습형 방식을 도입해 학부모가 자녀 교육의 ‘지원자’를 넘어 ‘동반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는 ‘함께 성장하는 오늘: 부모마음 성장교실’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학습해 가정 내에서 직접 자녀 상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정서행동 중재‘마음-온’ 개별학생교육으로 학생 회복 지원

용인교육지원청사전경(사진=용인교육지원청)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 마음-온’ 인성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 마음-온’은 심리·정서·행동 측면에서 세심한 배려와 중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 및 치유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실 내 학습권과 수업권을 보호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대학교 마음나눔센터와 연계해 1기 초등학생 9명, 2기 중·고등학생 7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각각 6월 10일부터 13일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명상치유 △미술치유 △음악치유 △그림책 치료 △대인관계 향상 활동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집단상담 및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감정조절, 사회성 향상을 경험했다.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공동체 내 관계 형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르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학생 개인의 정서적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회복적 접근을 통해 학습 집중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정서적 회복이 교실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개별학생교육을 통해 모두의 배움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금학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금학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목요일 용인시 처인구 금학천 일대에서 노사 단합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원 등이 참여해 금학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철 사장은“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정 위원장은“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는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사실상 멸실 상태인 압류차량 469대 체납처분 중지

용인특례시, 사실상 멸실 상태인 압류차량 469대 체납처분 중지 [금요저널]용인특례시는 8일 사실상 멸실된 상태인 압류 차량 469대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압류를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실상 가치가 없어진 차량에 대해 압류를 유지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 경제 회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체납자의 압류차량 중 사실상 멸실 상태로 판단되는 경우로 차령이 10년 이상 경과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과 운행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이상 운행 기록이 없는 차량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청 징수과와 3개 구청이 함께 대상 차량을 검토한 뒤, 지난 6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모든 행정 절차도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총 273명의 체납자에 대한 약 3억 8000만원 규모의 압류 차량 469대에 대해 체납처분이 중단됐다. 그 결과 실효성 없는 행정력은 줄이고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실상 징수 가능성이 없는 체납은 과감히 정리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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