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마북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인 마북1·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마북동 150-2번지 등 마북1지구 55필지와 마북동 11번지 등 마북2지구 290필지이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선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구는 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도면의 경계와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로 된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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