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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수험생 위한 토크쇼 Z Fun Up with 이상준개최 [금요저널] 이번 공연은 수험생 맞춤형 콘텐츠로 재구성된 힐링 토크쇼로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재단 대표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이 적용되어 수험생은 전석 1만원의 특별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은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무대에서는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현장감 있는 토크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청춘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공연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진행되며 전석 20,000원, 수험생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지교_확장_공사_전_왼쪽_과_공사_후_오른쪽_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에 있는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예지교를 정식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처인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예지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10월 마무리했다.공사가 마무리된 예지교는 폭 3.5m의 협소한 도로에서 폭 9m, 길이 20m의 교량으로 변모했다.재가설한 예지교는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지만, 교량의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또, 마을 중심도로와 연결된 구조적 특성으로 교량에 진입할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역 주민들은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예지교 확장 공사에는 예산 10억원이 투입됐다.구는 확장공사를 통해 예지교의 원활한 차량 교행과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하고 구조물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예지교 확장공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량 확장을 통해 이동읍 일대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뷰티’ 용인 5개 기업 매력에, 두바이가 반했다…134만달러 계약 임박 [금요저널] 태국 방콕,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올해 용인시 중소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따낸 곳들이다. 여기에 UAE 두바이가 추가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5곳이 참가해 1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미용 전시회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두바이의 지리적 특성상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찾아와 평균 1800여개 업체와 참관객 규모만 5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미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쓰리씨피와 에이치에스씨, 마스크팩 제조 기업인 하랑, 향수 전문기업 퍼퓸홀릭,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인 뷰웰 등 5개 사다. 이들은 3일간 343건 상담을 진행하고 122건 상당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국의 바이어를 상대로 5개 기업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시회 부스 임차료, 통·번역 인력지원, 편도 항공권 지원 등도 지원해 K-뷰티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개척을 도왔다. 용인특례시와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도전을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을 시작으로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용인 소재 기업들의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고환율로 인해 수출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관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도로공사에 경부지하고속도로 변경 요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국도로공사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를 바꾸거나 종단경사를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이같이 협조를 구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따른 진출입로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와 겹친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가 비관리청공사 시행 허가를 승인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보라동과 하갈동을 오가는 보라교사거리 일원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 1.65km 가운데 940m를 지하화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모양이다. 당초 고가차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로 공사 계획을 변경,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으로 시행방안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전철사업 등 시 재정 악화로 분담금 지급이 어려워 행정 절차가 지연된 데 이어 2022년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발표에 따라 공사는 다시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도 315호선 공사에 대한 승인을 불허한 대신 고속도로 상부를 교량 횡단하는 계획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보라교사거리 인근 주민들이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공사가 중단된 것에 대한 공식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감사한 결과 세 기관 모두 중과실이나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종결처리했다. 감사원은 용인시의 경우 예산 부족 문제를 정상 참작 사유로 판단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해선 추진과정에서의 중과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지방도 315호선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고가차도 변경 요구는 공사비 절감이 아닌 기술적 문제로 감사원은 결론지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가차도에서 지하차도로 변경한 공사를 다시 번복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지하차도 시행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횡단공사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보정동, 보정고 학부모회서 목도리·수세미 20세트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인 따복한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목도리와 수세미 20세트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따복한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들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임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따복한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복지구 개발 관련 건설사-토지소유자 상생 방안 마련 중재 나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성복동 211-1번지 일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소유자인 조합원과 현재 해당 토지에 기반시설부담금을 납부했던 A건설사가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섰다. 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성복지구 개발방향수립 등 회의 관련 사전의견조회’ 공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공문에는 토지소유자와 건설사가 함께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회의 가능 시기와 참여 여부를 결정해서 회신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A건설사와 조합 측의 갈등과 대립으로 개발사업 장기간 지연, 금융 피해 등의 사회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그동안 협의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온 건설사 측이 대화에 나서도록 시가 촉구한 것이다. 조합 측 시행사인 B사는 당초 성복동 211-1번지 일원 2만8880㎡ 부지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고자 조합원을 모집해, 지난 2020년 3월 9일 시에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지난 2002년 A사가 성복취락지구개발계획을 신청해 이미 승인됐고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처분까지 이뤄져 시가 이를 회송했다. 이에 B사는 도시개발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제안 회송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 2심은 물론 지난 10월 27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기각’ 처분을 받아 판결이 확정됐다. 판결에 따라 B사가 개발하고자 하는 부지는 기반시설부담금을 납부한 A사와 협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선 개발이 어렵게 됐다. 시는 이달 중 대화와 상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양측에 대화를 적극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의 개발이 장기간 방치되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떠안게 되고 또 막대한 금융 피해 등으로 조합원들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기 때문에 시가 먼저 중재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지원 ‘신성장전략국’ 신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처인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해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 신설’, ‘정책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시설 관리 일원화’ 등이다.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돼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조정됐다. 먼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로 1국 추가 설치와 3·4급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1개 담당관 신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한다. 신성장전략과를 비롯해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를 배치해 반도체 기업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과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까지 관련 생태계 육성에 집중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협력관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관리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의 특례사무 이양에 따라 교통건설국 내 물류화물과도 신설한다.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으로 구성돼 물류단지, 물류창고 물류터미널 등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난립한 물류창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서를 개편해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 정책기획관, 청년담당관, 법무담당관을 포함, 행정력을 강화한 기획조정실로 재편했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의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민생 안정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지역경제과를 민생경제과로 개편하고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대기과로 도시청결과는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올해 말 운영이 종료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을 폐지한다. 조직개편과 함께 총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증원된다. 읍·면·동에 배치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46명과 의원 정수 증원에 따른 의회 전문위원 1명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전체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개편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확충해 시의 발전을 이끄는 비전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로서 단행되는 첫 조직개편인만큼 용인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숙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양지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고구마 팔아 258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임상혁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8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임 사무국장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판매해 마련했다. 임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됐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추워져 몸은 움츠러들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움츠러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불러일으켜 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막막하던 김대리 5년 만에 성공시킨 건, 구체적인 목표였다” [금요저널]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용인 청년 여러분들도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두끼떡볶이로 유명한 ㈜다른의 김관훈 대표이사가 청년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용인특례시은 지난 2일 ㈜다른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김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미리 특강을 신청한 2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김관훈 대표이사는 2014년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인 두끼떡볶이 1호점을 개업한 후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기업인이다. 이날 강연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선택과 집중, 나의 꿈과 목표를 실현시켜주는 행동의 중요성, 인맥 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실천으로 도전을 시작한지 5년만에 막막하던 김대리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하나도 못봤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생각"이라며 청년들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청년 여러분들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길 응원한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초청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냠냠 꼭꼭 이 동화책 읽으면 식습관 좋아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제작한 동화책 3권을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 급식소 약 800곳에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책으로 엮은 동화는 지난해 시가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냠냠 꼭꼭 건강 동화책 개발’ 공모전 수상작 3종이다. 수상작은 ‘쇠똥구리 숲속 마을의 응가대회’를 비롯해 ‘쓰레기 섬의 차차’, ‘아기 두더지 파요와 세가지 보물’ 등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위생과 영양에 관한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동화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중 1권을 읽어주고 이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진행한 뒤 결과지를 제출하면 참여한 모든 기관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이 생동감 넘치는 식습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체적으로 식단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된 식단표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급식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5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변사자의 진술’박홍재 씨 [금요저널] ‘제5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박홍재씨의 ‘변사자의 진술’ 외 3편이 당선됐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신문사,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하는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됐다. 공모는 지난달 진행됐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박 씨의 이 작품과 ‘공갈빵이 주렁주렁 열리는 도시의 아리아’, ‘그의 귀에 걸린 즐비한 가면들’, ‘흑판화를 찍는 여자’ 등 총 4편이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예심에는 용인문학 편집위원회가, 본심에는 김윤배·남승원·이경철씨가 참여했다. 본심 심사위원단은 “박홍재의 ‘변사자의 진술’은 시작 대상을 향한 집요한 시선과 함께 그것을 향한 묘사적 진술들이 거침없이 이루어지면서도 자신의 시상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시어들의 자연스러운 나열과 음소들의 적절한 배치로 쉽게 읽히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2022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된다. 한편 약천 남구만은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조선시대 문신이다. 벼슬을 그만둔 뒤에는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문집 ‘약천집’ 등을 남겼다. 모현읍에는 묘역과 별묘 등이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백1동 '행복'을 직접 설계해주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첫 단계로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백동 577번지에 연면적 4000㎡ 규모로 들어선다. 150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에 민원실과 주민자치사무실, 주민운동시설,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 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3일 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내년 1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민원 편의는 물론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으로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청사 건립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청사를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