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1) 수지환경교육센터, 6월 4일 죽전체육공원. 『지구야 사랑해』 행사 개최] 수지환경교육센터(센터장 문경은)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수지환경교육센터와 죽전체육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으로,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2) 수지환경교육센터, 6월 4일 죽전체육공원. 『지구야 사랑해』 행사 개최] 『지구야, 사랑해』 첫 행사가 열린 6월 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죽전체육공원에서 「지구를 리필하다」, 「우리동네 생태탐방」, 「나는 에코디자인」, 「도자기 수선 다숨」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는 수지환경교육센터의 환경동아리 참여자인 ‘수봉이’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환경 활동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사진3) 버려지는 천으로 만드는 청바지 키링 만들기 「수선할 러 」 체험부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로 공원에 놀러 나온 유아 및 학령기 아동과 어르신들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환경 스템프를 찍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4) 버려지는 천으로 만드는 청바지 키링 만들기 「수선할 러 」 체험부스] 수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주간동안 갱년기의 신체·정서 변화를 이해하고 도심 속 자연환경을 느끼는 「생태로운 갱년기 생활」, 쓰레기의 문제를 알고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실천 방법을 찾는 「기후지킴이 어린이」, 폐현수막과 재봉틀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 소품 제작 기술을 배우는 「수선할 러」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5) 깨지거나 금이 간 도자기를 수선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도자기 수선 다숨」 체험부스] 문경은 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6) 다 쓴 플라스틱통에 리필세제를 담아 가는 「지구를 리필하다」 체험부스] 지난 23년 6월에 개관한 수지환경교육센터는 같은해 10월에 경기도 사회환경교육센터로, 12월에 용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용인을 만드는 모두의 환경교육 배움터가 되기 위해 도심 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시민 참여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환경교육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전·월세 주택 계약할 때 주의 사항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사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계약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주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월세 계약 시 정보가 부족해 불안전한 계약을 하거나 계약 후 필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시는 시민들이 계약의 각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계약 전·후, 문제 발생 후 등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체크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관련 정보제공 기관이나 주택임대차 상담사례집으로 연결되는 QR까지 삽입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만들었다. 또 시민들이 계약 전 스스로 대상 주택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심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15개 항목을 통해 계약하려는 주택에 대한 계약 안전성을 사전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안내문과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월세 계약 시 주의 사항을 확인하거나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분야별정보’ 도시’ 주택/건축’ 주택정보한눈에’ 게시판으로 들어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시민이라면 사전에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확인하고 자가 진단 프로그램으로 대상 주택의 계약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전월세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가 더욱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조아용’ 이 안내하는 죽전1동 행복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시 홍보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바닥 안내선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들의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색상별로 민원실, 주민자치사무실, 무인민원발급기 등 목적지를 구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눈에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는 대표 홍보 캐릭터 ‘조아용’을 바닥 안내선에 적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용 캐릭터인 ‘조아용’은 용인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 민원인들이 자연스럽게 시의 브랜드를 접하고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바닥 안내선이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편의 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 참여팀 모집 등 다양한 장학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 장학사업 참여팀을 모집하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Y드림댄스’는 2024년에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2개 팀을 선발해 연습실 대관비, 재단 공간 무상 대여,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댄스 분야 유명인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은 2015년부터 재단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취지에 공감한 후원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선발은 2개 장학사업 모두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Y드림댄스’의 지원 자격은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이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공사장 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최대 3,000℃의 고온을 기록하며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어 주변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사장 특성상 작업중 발생하는 소음으로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고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수칙으로는 △화기 작업 전·후 안전관리 철저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화기 취급자 및 근로자 안전교육 의무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전기 및 가연성 물질의 철저한 관리 등이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작업 중 사소한 실수나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도입으로 의정 역량 강화, 시민 위한 전문성 강화 약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가 행정안전부의 복수담당관제 도입 방안을 환영하며 이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특례시의회 사무기구 내 복수담당관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령안의 핵심은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의회의 사무기구 하부조직을 설치할 수 있는 등 복수담당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의회의 효율적 업무 추진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용인특례시의회를 비롯한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의회가 해당 제도의 도입 대상이 된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의 복수담당관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 및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제 도입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안은 용인특례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복수담당관 도입을 통해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 의장은 이번 개정안 도입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조사·감사 권한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의회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복수담당관제 도입을 통해 광역시에 준하는 복합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14일 11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의 대표를 맡은 임현수 의원을 비롯해 간사 김길수 의원, 윤원균·이창식·박인철·신나연·안치용 의원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해 활동에 대한 연구 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FC가 나가야 할 방향과 홈경기장이 될 미르스타디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등을 방문해 프로축구단 창단과 용인시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과 방향을 면밀히 살펴 용인시민의 화합과 용인시 스포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현수 대표는 “이번 용인시의 프로축구단 추진은 용인시민의 화합과 스포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프로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관련 부서와 다양한 논의에 나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14일 오후 1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대표 박희정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 총 5명이 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심각한 기후위기에 따른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마련’을 목표로 기후 재난 약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연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용인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탄력적 적응과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연구 및 관련 전문가와의 정책토론 등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희정 대표는 “올해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해 용인시민 누구나 기후위기 앞에 평등하고 건강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병민 의원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재난으로 관내 도로 농가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연구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4월 도서관 주간 ‘풍성한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공도서관 17곳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제정됐다. 도서관의 날 당일인 4월 12일에는 기흥구 만골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공원에 텐트, 빈백 등을 활용해 ‘독서머뭄존’을 운영, 야외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크닉 꾸러미도 대여할 예정이다. △철인 3종 개념을 도입한 독서권장 이벤트 ‘독서 트라이애슬론’ △올해의 책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쓰기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해력이 자라는 도서관’을 주제로 고재권 독서신문 편집국장의 강연과 ‘아임버스커 공연’도 진행한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냠냠, 맛있는 그림책 문해력 △쑥쑥 자라는 문해력 그림책 놀이 △엄마표 문해력 △신중년 디지털 문해력 교육 △우리아이 문해력, 그림책으로 시작해요등 강좌를 개설한다. 글쓰기 프로그램으로는 △초보자를 위한 에세이 글쓰기 수업 △AI로 작가 되기-전자 동화책 제작’ △내 삶을 바꾸는 철학적 글쓰기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글쓰기 등을 운영한다. △‘우리아이를 위한 입시지도’의 심정섭 작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 △‘고민이 고민이다’의 하지현 작가 등 작가강연회와 △과학마술콘서트 ‘창의융합매직쇼’ △인형극 ‘강아지똥’ 등 공연도 이어진다. 수지도서관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클래식’을, 죽전도서관에서는 죽전시문학회 회원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으로 꽃피워 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도서관 공방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탐하다, 전통-한지공예 △나만의 봄 조향 클래스 △생태 책놀이 △책을 읽고 내 손으로 만드는 3D세상 △책과 함께 떠나는 역사탐험 △테라리움 가드닝 클래스등 도서관별 다양한 독서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 기념 도서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을 찾아라 △특명 보물딱지를 찾아라 △달콤한 책빙고 △블라인드북 도서대출 △올해의 책, 포춘쿠키 뽑기 △독서명언:포춘쿠키 △럭키비키 돌려라 룰렛 등으로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 공공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도서관 주간 행사 참여·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주간 행사 참여 및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기흥·수지도서관에서는 북세일 행사를 한다. 북세일은 활용 가치가 있는 도서관 제적도서를 선별해 판매하는 행사다. 정기간행물 교환전, 책 속 문장을 담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4월 25일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서는 북세일과 더불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푸른 도시 조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8일 각 구청별로 열리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서는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묘목 5000여주를 나눠준다. 처인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형주차장 B구역에서 선착순으로 체리나무와 복숭아나무를 1인당 각 1주씩 총 2000주 배부한다. 기흥구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수령은 동백호수공원에서 할 수 있다. 수종은 왕매실·왕자두, 수국·서양철쭉 등 총 1600주다. 수지구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선착순 배부를 동시에 진행한다. 수지구청 광장에서 철쭉, 수국을 1인당 각 1주씩 제공한다. 시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경험하며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푸른 용인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육아센터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서비스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육아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는 육아지원시설이 부족한 읍·면·동 지역 주민들에게 육아 관련 서비스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부모 상담, 부모-자녀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읍·면·동에서 직접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적 한계로 인해 육아 지원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영아와 부모 2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 쑥쑥 퍼포먼스 놀이’를 첫 번째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육아센터’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