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흥덕청소년문화의집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또래상담자 연합회 ‘또래심청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인시 14개 초·중학교에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와 지도자 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공감과 배려 문화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공감·배려문화 촉진자로서의 또래상담자 역할 교육’ △팀 빌딩 프로그램 ‘우리끼리 미니올림픽’ △학교별 교류 및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또래상담자 여러분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래심청이’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또래상담자 연합회로 현재 관곡초·남사초·마성초·모현초·백암초·보라초·송전초·신일초·역북초·용인대일초·용인한일초·좌항초·백암중·원삼중 등 14개 학교, 117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해 △솔리언 또래상담 기초교육 이수 △또래상담 활동 △‘감사합니데이’ 캠페인 △‘미안합니데이’ 캠페인 △청소년폭력예방 UCC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친밀감과 소속감을 갖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감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촉진자로서의 동기를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자의 학부모는 “아이가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연합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 6일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 또래상담자 연합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또래상담자에 대한 용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