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용인특례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국비지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평가등급에 따라 국비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이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양지면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0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열발전 설비 △태양열 집열판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사업부터 국비가 일괄 감액됐고 에너지비용 증가로 수요 대비 공모사업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시는 감액분을 시비로 충당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과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왔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6년 동안 당해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1억원을 포함해 총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과 지열 발전 설비 6272㎾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1844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화석에너지 338toe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사업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한국에너지 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내 기업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공급 취약 지역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관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충정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특강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충정노인대학 초청으로 수강생 100여명과 특강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의 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수강생의 질문에 1시간 20분 가량답변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정노인대학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한 어르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단지가 용인에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언제쯤 그 열매를 딸 수 있느냐”고 묻자, 이상일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플랫폼시티를 착공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좌측 약 272만 9000㎡가 판교 이상 가는 시설로 바뀌게 된다”며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져 2만 8000여명이 살게 된다. 구성역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이 조성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I R&D 시설이 입주하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남쪽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다”며 “삼성이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곳으로 삼성전자는 이곳에 20조 원을 투자해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778만㎡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한다”며 “수도권엔 국가산단을 잘 만들지 않지만, 반도체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2023년 3월 용인에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결정했고 1년 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단은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1년 9개월 만에 승인돼 지금 보상 공고 단계”며 “내년에 부지 조성을 위한 착공에 돌입해 2030년 첫 번째 팹이 건설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여기엔 반도체 소부장·설계 기업 100여 개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122조 원을 투자해서 용인시 원삼면 415만㎡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첫 번째 팹의 절반을 짓고 있다”며 “1기 팹의 절반을 2년 동안 짓게 되는데 연인원 300만명이 투입된다. 현재 6000여명이 일하고 있고 내년 6~10월 사이엔 1만 3000여명이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 측은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2년 동안 용인지역의 자재, 장비, 인력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가량 사용하기로 했고 토목 공사를 하는 동안 이미 2500억원의 지역자원을 사용해 용인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모두 4개의 팹을 세우는데 삼성전자는 국가산단에 6기의 팹을 짓게 되니 용인 지역 경제는 앞으로 오랜 기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투자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622조 원이 투자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가운데 502조 원이 용인에 투자된다”며 “502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투자하는 금액이고 20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센터를 조성하는 세메스㈜ 등과 같은 반도체 회사들의 투자를 포함하면 수조 원이 추가로 용인에 투자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팹을 완공하면 10만 3000명 가량이 일하게 되고 SK하이닉스는 3만 3000명 가량이, 삼성전자 미래 연구 단지엔 5000여명이 일을 하게 된다”며 “램리서치코리아가 본사를 판교에서 용인 지곡동으로 옮겼고 도쿄일렉트론코리아도 용인의 산단 두 곳에 R&D 투자를 하는 등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용인 입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면 앞으로 용인 세수가 넉넉해지고 3개구의 모든 시민들을 위한 투자를 시가 곳곳에서 할 수 있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청년·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확대, 문화예술·생활체육 투자 확대, 교통망 확충, 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되면서 수원 땅의 53%, 오산의 1.5배 규모인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가 해제됐다.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됐으므로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려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읍엔 젊은 반도체 인재들이 살 228만㎡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조성된다”며 “이곳과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길이 국도 45호선인데, 현재 4차로인 국도 45호선 12.5㎞ 구간을 8차로로 확장하기로 결정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이뤄졌으니 공사 시공 및 완공이 3년 가량 빨라지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첫 번째 팹은 2030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인데, 그때엔 국도 45호선의 국가산단을 지나는 구간은 8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일을 진행하고 있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입주계획은 2031년으로 잡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이동읍에서 동탄으로 가는 국지도 84호선을 신설하게 되고 남사의 지방도 321호선도 확장하는 등 도로망을 정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의 경제성을 높이고 있고 민선7기 때 실패한 경강선 연장을 실현하거나 이와 비슷한 루트를 가진 대체노선을 대안으로 확정짓기 위한 일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성남,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50.7㎞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다른 도시와 함께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의 비용대비편익값은 1.2로 높게 나왔으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려 한다”고 했다. 이후 한 어르신이 옛 경찰대 부지 개발 계획 등에 대해 묻자, 이 시장은 “2016년부터 교통 대책을 두고 시민과 용인시의 반대로 평행선을 달려오다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계획 세대수를 5400가구로 줄였고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하는 비용의 29.5%를 LH가 부담하기로 했고 IC 신설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 선보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의 공연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만원 조아용’ 이벤트를 선보인다. ‘만원 조아용’은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의 관람료를 용인 시민에게만 단돈 1만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로 1만원과 용인의 마스코트 ‘조아용’을 함께 명칭으로 사용해 용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저렴한 티켓가 혜택을 의미한다. 첫 번째 진행 공연은 단무용단이 선보이는 ‘유관순의 얼’로 용인 시민은 누구나 1인 2매씩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처인홀의 대표 상설 공연인 ‘어텐션 라이브-너드커넥션X밴드히미츠’는 일반 티켓 오픈 전 용인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만원 조아용’ 할인 혜택을 진행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홍련’은 시야 방해석에 한해 용인 시민에게 1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처인홀, 마루홀 등 공연장 별로 하반기 예정 공연 중 순차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제공함으로써,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앞으로 공연 별 특성에 맞춰 선 예매, 상시 예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원 조아용’ 이벤트를 운영하며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만원 조아용’ 할인 이벤트는 용인 시민이 공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 지역의 기후를 분석하고 AI로 미래를 예측하다 [금요저널] 동백중학교는 8월 21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기후 행동 프로젝트 ‘지구사랑 캠페인 ‘다시, 지구에게’’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 동아리 ‘융합과학탐구반’ 이 주관하고 기획한 활동으로 △지역 기후 분석, △AI 기반 기후 변화 예측, △세계 시민으로서의 실천 활동이 통합된 융합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융합과학탐구반 학생들은 캠페인에 앞서 기흥구의 최근 10년간 기상청 데이터를 수집해 파이썬으로 분석하고 AI 기후 예측 모델을 활용해 이상 기후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기후 변화 양상을 데이터 기반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탐구 과정이 이루어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수영 학생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기온 상승이 뚜렷하다는 걸 알게 됐고 기후 위기를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양하민 학생은 “AI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실천 활동에 참여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과잉 소비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했다. 폐지를 재활용해 친환경 재생 용지를 제작하는 과정을 전시한 뒤, 학생들은 재생 용지에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 속 기후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 이를 전시함으로써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했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다짐을 함께 나누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백중학교 지일룡 교장은 “기후 위기라는 글로벌 문제를 지역 데이터로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함께 실천으로 연결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교육의 미래지향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와 사회적 실천을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 용인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으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기관으로서의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연습 기간에 주요 현안과 과제를 직접 주재해 종합 토의를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연습 2일차에는 기관 소산 훈련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3일차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전시 및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위기 발생 시 질서 있는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연극 부인의 시대’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위한 에버랜드 체험행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1일 기흥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집’아동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희의집 아동 8명과 교사 3명, 공사 직원 3명 총 14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쇼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경철 사장은“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어제 2025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운전 요령을 홍보하고 소방출동로 개선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소방서는 소방서를 출발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통일공원 삼거리, 용인중앙시장 사거리까지를 훈련 구간으로 정하고 소방차량 5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가동 △소방차 길터주기 안내방송 송출 △차량 운전자 양보운전 유도 등으로 진행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길 터주기 문화를 실천해 주신다면 더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용인동부경찰서와 연합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을 위해 지난 8월 12일 포곡고등학교에서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응시생에게 간식과 응원물품으로 구성된 합격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꿈드림센터 주요 프로그램 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동시에 아웃리치가 진행된 용인신촌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나 청소년들은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되며 떨리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용기를 얻었다”, “응원선물을 받으니 누군가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미래를 향해 꿋꿋이 걸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의 긴장과 떨림이 훗날 소중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 하나하나가 분명 찬란한 미래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스스로의 꿈을 당당하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어린이공원 새단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신갈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노후화한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했다.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황토족장, 황토지압블록, 황톳길, 세족장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재정비로 어린이,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원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맨발길을 잘 조성했고 바닥포장을 바꿨으며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교체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