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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읍이 외대로 25번길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선전 왼쪽 과 개선후 오른쪽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외대로25번길 보행로 약 720m 구간 인도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모현읍은 노후한 인도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보행로지만, 낡은 시설과 고르지 않은 노면 환경으로 보행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곳이다.읍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읍 관계자는 “인도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환경을 한층 개선했고 주변 지역의 보행로를 차례대로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13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의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철도㈜, 삼성전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엔 지하시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통합 지표투과레이더탐사 용역 수행·비용 분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시가 통합탐사를 먼저 시행하고 협약기관은 시설물 관리 현황에 따라 비용을 분담토록 했다.GPR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1회 이상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공동을 탐사하는 제도다.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회에 걸쳐 통합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탐사 결과 공동이 발견되면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합 GPR탐사 방식과 지역 내 지하 시설물 현황,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탐사로 사회·경제적 예산 절감과 교통 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텃밭서‘원예 힐링’하실 어르신 모십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 데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6명이다. 프로그램은 수지구보건소 3층 건물 내 텃밭에서 진행되며 4월 1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다양한 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한다. 텃밭 디자인에서부터 작물관리, 지주 세우기 등의 실습과 허브, 공기정화식물, 수경 가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원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소소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마스크 벗었다, 사랑이 재개됐다…수지구 나눔장터 성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2023년 수지나눔장터’가 4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중단했다 올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첫 나눔장터에는 의류와 장난감, 문구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팔려는 주민 9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판매해 새 주인을 찾아갔다. 판매 수익금은 홀로 어르신이나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이나 명절선물 기부에 쓰인다. 수지구 관계자는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지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소 협조 및 행사 지원을 하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 데 동참했다. 올해 수지나눔장터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7월~8월엔 휴장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ICT밸리 첨단산업단지 28일 준공 승인 [금요저널] 용인 플랫폼시티와 더불어 시의 미래산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도심에 들어섰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준공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4만2373㎡에 지하6층, 지상29층 규모로 조성된 기흥ICT밸리는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에스엔케이 외 3개 사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에 대한 준공 이후 이번에 복합용지의 2공구까지 완공했다. 앞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곳에 이미 SD바이오센서 이케이, 위더맥스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IC, CT, B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갈 유망기업과 교육, 문화, 바이오 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이 용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시티와 인접한 도심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컴퓨터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업종 등을 다양하게 유치해 시민들이 직주근접 환경을 누리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받을 시민 36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받을 36명의 시민을 4월말까지 모집한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미흡한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 우려가 높아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위탁 관리하고 시설을 개선해주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이란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통칭하는 것으로 단독주택이나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를 비롯해 설거지나 세탁을 할 때 버려지는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을 말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축물 지을 때 반드시 단독이나 공동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소유주가 유지·관리 해야하며 정화조의 경우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한다.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마평동과 운학동, 호동, 해곡동, 남동, 유방동, 김량장동, 고림동, 삼가동, 역북동, 모현읍, 양지면, 포곡읍의 일일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동관리비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와 시설개선에 드는 비용 80%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가 정한 전문관리업체가 월 4회 이상 방문해 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운전 기술을 알려주고 내부 청소상태와 시설 전반을 점검해준다. 오염된 물이 자칫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월 1회 방류수 검사를 해 수질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특별대책지역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구, 민원창구 한눈에 딱…민원실 바닥에 안내 유도선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바닥에 ‘민원 창구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실 내 창구가 민원 종류에 따라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유도선은 민원선 입구에서부터 민원 종류에 따라 가족관계등록, 등·초본·인감 등, 지적, 부동산거래신고 건축물대장으로 구분해 바닥에 표기했으며 민원창구의 안내판 유도선의 색상과 동일하게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첨단산단 조성, 용인의 미래에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도 노력해달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시 현안을 살폈다. 이상일 시장은 회의에서 "용인시에 이어 경기도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원단을 꾸린 데 이어 정부도 이달 말 국토교통부 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용인특례시의 입장을 충분히 피력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물론 삼성전자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공직자들도 용인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국가첨단산업단지에 입지한 시민들은 보상이 제대로 되는지, 이주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담당부서에서도 소홀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와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도시공사가 '용인형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부서간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가져야 하며 특히 시 산하 공공기관과의 관계는 과거처럼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여야 하고 같은 식구라는 생각으로 지혜를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건축 인·허가 지연에 대한 연구와 함께 비교적 손쉽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되도록 빨리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업무과중과 신청인의 서류 미비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행정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내가 건축허가를 받으려고 할 때 기간이 오래 걸리면 어떤 심정일까'를 생각해 달라. 법적 하자가 없다면 적극 행정의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 시민 불편을 줄여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정현 수원대 교수, 우성남 변호사, 고찬석 전 시의원, 김광수 용인시 아파트 연합회장 4명이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9조 등에 의거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기존에 위촉됐던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 강창욱 강남대 교수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위촉식 후 회의를 열어 김영학 용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청렴이 곧 힘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근본이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시와 독립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의 청렴도 평가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게 되는 뜻깊은 해다”며 “용인특례시의회가 전국 기초, 광역 단체를 포함해 더욱 위상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도편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요자문내용은 용인시의회 의원에 대해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석성초, 건강해지는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 조성 [금요저널] 석성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황톳길 맨발 걷기를 실시한다. 석성초는 바르게 걷기·바른 운동 실천을 위해 맨발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왔다. 석성초는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와 화단 옆 부분을 황토로 다져 맨발걷기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구현했다. 맨발 걷기는 걸을 때 혈관을 움직여 짜주는 역할을 하므로 제2의 심장인 발을 더욱 자극해준다. 또한 황토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미생물에 포함된 효소들이 몸의 순환 작용을 돕는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고 학생들 간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천병희 교장은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도심에는 매우 부족하다. 이렇게 우리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황톳길이 우리 학교 아이들, 교직원, 주민들의 즐겁고 건강한 삶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석성초 황톳길을 걸으면서 코로나를 이겨내는 면역력을 키우며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 심볼마크·마스코트·브랜드 괜찮나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도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해 ‘용인시 도시이미지 및 상징물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이미지와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한다. 현재 시 상징물은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현재 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아 의미가 퇴색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향후 도시의 미래를 표현하기에는 대표성이 부족하고 시민들로부터 호감도가 낮아 사용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최근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책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도 상징물 개선 필요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혔다. 설문조사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용인손바닥소식에서 별도의 설문조사 사이트 에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시민이 바라는 시의 미래상과 현 상징물에 대한 호감도와 인식 수준이다. 조사 결과는 상징물 정비 기초조사 및 분석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상징물 정비 방향과 범위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더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의 상징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자연휴양림 노후시설 개선에 79억원 투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조성 14년을 맞는 자연휴양림의 낡은 숙박·편의시설 새단장에 나선다. 시는 방문객들이 휴양림에서 더 편안하고 쾌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전면 보수하는 5개년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투입되는 예산은 79억원 규모다. 정비 대상은 주차장과 체험시설, 목재 데크시설, 짚라인과 야영장, 야외 화장실 등이다.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저류조 사면보강과 계곡 준설작업 등 재해예방공사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올해 1단계 정비사업에는 약 22억원을 투입, 느티골 5개 동의 내외부와 화장실, 바비큐장 등을 개보수한다. 앞으로 5년간 야영장, 숲속체험관, 밤티골, 가마골, 한옥·핀란드 등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증축해 숙박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물한다는 구상이다. 또 에코어드벤처의 진입로와 데크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기도록 돕고 짚라인은 와이어를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1단계 정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5개년 관리 계획을 세웠다”며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여가와 머묾이 있는 풍요로운 휴양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9년 425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로 220 일원 180만㎡ 규모에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속 힐링공간인 용인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 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연평균 20만명이 방문하는 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인 에코어드벤처와 나무를 소재로 DIY 체험을 하는 목재문화체험관, 정광산 자락을 가로지르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