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외식타운에서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식에 나선 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에 도움을 주는 119안심콜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신갈외식타운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19명이 자발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자신의 신상정보 및 병력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등록된 보호자에게는 자동으로 신고 사실이 문자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의 활성화와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제1호 서포터즈 공식 인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6년 2월 창단을 앞두고 있는 용인FC를 응원하는 ‘용비어천가’를 공식 1호 서포터즈로 인증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8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비어천가’에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서포터즈 인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적극적인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프로축단 창단을 위해 뜻을 모아준 서포터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창단되고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도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축구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비어천가’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22년 10월 설립됐으며 5월 현재 2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식 서포터즈로 인증된 ‘용비어천가’는 앞으로 용인FC의 홈경기 응원은 물론 구단 홍보와 팬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할 제2, 제3의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고 지역에 애정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 신청을 위해서는 3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식 서포터즈로 인증받게 된다.
용인특례시가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강만 씨 등 4명의 의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만 씨를 비롯해 이강민, 이형술, 이한순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한순, 이형술, 이강민, 이강만 (왼쪽부터)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쓴 수지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태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만 씨 등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8일 밤 오후 11시 30분께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변 공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한 시민을 목격하고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 구조했다. 이강만 씨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강만 씨와 같은 의인이 있어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막천의 의인, 이강만 시민님 감사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강만 씨 등 4명의 의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만 씨를 비롯해 이강민, 이형술, 이한순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쓴 수지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태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만 씨 등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8일 밤 오후 11시 30분께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변 공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한 시민을 목격하고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 구조했다. 이강만 씨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며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상만 씨와 같은 의인이 있어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수해 이어 닥친 힌남노 태풍, 시민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을 비롯해 아직 수해복구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게 된 만큼 다시 한번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도로 하천, 상하수도시설, 농작물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상황을 즉시 안내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가 막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해가 예상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복구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동천동은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534mm의 폭우가 쏟아져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38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시가 추산한 용인시 전체 피해액인 71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복구 중인 하천 시설물 26곳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수해 추가예산 등 정책 간담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5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2023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12명과 권오성 수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동천동 등 수해복구를 위한 추가 예산 반영, 고기동 일원 도로망 개선, 지방하천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과 추경에 반영된 예산안 등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장은 "수지구 발전과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성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태풍 힌남노 대비 취약지역 현장 점검 등 긴급대응태세 강화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교육하는 등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은 초속 49m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6일 아침 경남권 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사항 등을 점검·강화하도록 했다. 주요 예방활동 및 교육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등 출동장비 점검 관내 저지대, 산사태 우려 등 위험지역 기동순찰 확행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와 연계 재난 대응체계 확립 현장활동 시 위험성 평가를 통한 대원 안전관리 당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및 현장안전관리 표준지침 준수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시민들은 매체를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천동 수해’ 눈물닦는 마음들이 몰려들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천동은 지난달 8~9일 시간당 최대 11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려 고기동 도로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됐다. 시 추산 수해 피해액 71억원 중 38억원의 피해가 동천동에 집중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2일에는 '동천마을네트워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200만원과 10kg짜리 백미 24포 등 물품을 전달했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명절을 맞아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3일에는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에서 주말임에도 회원 15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곰팡이·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을 도왔다. 수해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수해 복구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에 감사하다며 현금 3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및 착한이웃 사업 홍보 [금요저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신흥근린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및 착한이웃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신흥근린공원에서는 옹알옹알 유모차음악회가 개최되어 많은 주민들이 방문을 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부스를 만들어 음악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홍보용품 및 홍보지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또한 자체사업인 착한이웃 사업 홍보를 통해 민관협력 자원발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앞으로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발굴해, 복지수급을 제대로 이용을 못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을 찾아내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보완해 수원 세모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스파르타경제TV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성료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유투브 경제채널 스파르타경제TV 소속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석명절 사랑나눔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유투브 스파르타경제TV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20가정과 1:1로 매칭해 장애인 이웃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를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추석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 포장 후 각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한만식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끼니를 걱정하거나 소외되는 장애인 이웃들이 있을까 마음이 쓰였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장애인 이웃가정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온기도 함께 전달되어 장애인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소망한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우리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The 나은 세상, 함께 만들어가는 수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섬기고 있다”며 “지난 해부터 꾸준히 잊지 않고 재가장애인 가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스파르타경제TV의 섬김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를 만드는 일에 큰 힘이 된다” 감사인사를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하천변과 산책로 공중화장실‘상쾌한 혁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하천변이나 산책로 등 공중화장실의 청소 주기를 줄이고 운영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청결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642곳 공중화장실 가운데 관리기관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은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 화장실 53곳이 대상이다. 시는 우선 청소인력을 2개 조에서 5개 조로 늘려서 운영한다. 화장실 청소 주기도 주 2~3회에서 1일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건비와 차량구입비 등 예산은 기존 7억원에서 5억원 늘어난 12억원을 편성한다. 개별 화장실마다 일관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화장실 관리를 위해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각 관리처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뉴얼에는 공중화장실 설치 절차와 인허가 관련 사항부터 비상벨 고장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안전 관리 점검 강화 등에 대한 운영 요령을 담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악취와 안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 시의 화장실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3년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190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용인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4% 인상한 시급 1만 119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620원보다 1570원이 더 많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 일을 할 경우 내년에는 233만 871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임금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정부가 고시하는 최저임금보다는 액수가 많지만, 각 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있다.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360여명이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지난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후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시 생활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용하고 있다"며 "이 기준이 민간으로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