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13년을 한결같이 함께 일삼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생일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일떡 나눔, 축하 포토존, 카페뜨랑슈아의 아이싱쿠키 체험, ‘보너스타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전호 관장은 “13이라는 숫자에는 청소년기의 설렘과 성숙을 향한 첫걸음 같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복지관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균 관장은 “복지관이 문을 연 지 13년이 되는 뜻깊은 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고 나눌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늘봄전담실장' 안착 위해 집중 모니터링 실시

용인교육지원청, '늘봄전담실장' 안착 위해 집중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인 ‘용인 늘봄공유학교’로의 안정적 체제 전환을 위해 5월 22일 좌항초를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앞으로 5주간 ‘찾아가는 늘봄전담실장 겸임교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고 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늘봄전담실장 31명은 관내 초등학교 106교 중 91교에 배치되어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공유학교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이 목적이며 용인 특화 ‘SHINE’ 늘봄 5대 추진 방향, 즉 △Safety, △Health, △Interest, △Network, △Emotion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 대상으로 관련 계획에 대한 사전 안내 및 목적과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학교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현장에서 요청한 방문 일정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 겸임교 관리자, 늘봄전담실장, 늘봄전담실무인력, 행정실장 등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단위학교와의 촘촘한 늘봄 협력 체계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 한명 한명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용인 ‘SHINE’ 늘봄공유학교로의 체제 전환을 위한 첫 단계인 ‘늘봄전담실장’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과 컨선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즐기며 배우는 마약예방 부스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즐기며 배우는 마약예방 부스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현장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마약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한 지역사회 협의체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마약 OX퀴즈, 약물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약예방 교육자료를 통해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부스를 체험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마약은 단순히 나쁜 것이라는 걸 넘어서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마약에 대한 단 한번의 호기심이 평생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헌산중, 교과와 삶을 잇는 ‘통합교과 이동수업’ 운영

용인 헌산중, 교과와 삶을 잇는 ‘통합교과 이동수업’ 운영 [금요저널] 용인 헌산중학교는 5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1주일 동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학년별‘통합교과 이동수업’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IB 교육과정의 공동체 프로젝트 정신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사회 및 세계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3학년은‘나눔으로 잇는 우정과 평화’를 주제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원광탁아소와 씨엠립 쩐눙초등학교에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아트풍선, 색종이 공예, 전통 노래와 공연을 준비해 현지 아동과 문화 교류를 진행했으며 물품 기부를 위한 아나바다 캠페인과 자전거 기부 모금 활동 등 사전 공동체 실천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했다. 이는 IB의 ‘지역사회 참여와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한 의미 있는 경험으로 평가된다. 1학년은‘제주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4.3평화공원 등을 공정여행 형식으로 탐방했다. 학생들은 사전 수업을 통해 제주도의 환경·문화·역사·지리에 대한 통합 학습을 진행했고 현장에서는 자연 생태와 인권·평화 교육을 중심으로‘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성찰을 나눴다. 2학년은‘도전과 탐구의 발걸음, 지리산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지리산 종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도전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몸소 익혔다. 이를 위해 문수봉 등산과 체력훈련을 진행하고 교과 시간에는 환경보전과 생태계 이해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탐방 이후에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실천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으로 확장했다. 헌산중학교의 통합교과 이동수업은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특히 IB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탐구', ‘의사소통', ‘정체성과 관계', ‘사회적 책임' 등의 핵심 요소들을 실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헌산중학교 이익수 교장은“학생들이 실제 공동체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세계와 지역을 연결하는 배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과 연결된 진정한 배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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