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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사진제공=용인소방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7일 롯데시네마 기흥점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정신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표창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6명이 소방청장·경기도지사·용인특례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농촌지도자회가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포곡읍 영문리 77-2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이 3450㎡ 규모의 논을 정비하고 모를 심었다. [2-1. 19일 포곡읍 농촌지도자회가 이웃을 위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포곡읍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직접 벼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을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이창구 농촌지도자회장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벼가 잘 자라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 19일 포곡읍 농촌지도자회가 이웃을 위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읍 관계자는 “솔선수범해 매년 벼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시는 농촌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포곡읍도 더 살기 좋은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계획대로 기기를 확충하면 이상일 시장이 임기 내 스마트도서관을 5개 추가하겠다는 목표는 8개로 늘어난다. [1. 용인특례시가 3년 내 스마트 도서관 6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설치한 원삼면 스마트도서관]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미 2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없던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이 없는 취약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설치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언제든지 한 사람당 3권씩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분당선 기흥역과 죽전역,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가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책빌리기 이벤트에는 31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벤트가 진행된 2주 동안 이전 대비 대출권수가 479권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스마트도서관을 6개 더 확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약을 160% 초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대중재단 용인지회(지회장 이상식)가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선양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20일 오후 처인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대중재단 용인지회 개소는 전국에서 3번째다. 김대중재단은 내년 1월 6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관련 기관‧단체가 통합해 광역‧기초단체 별로 지부‧지회를 결성하고 있다. [▲ 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20일 오후 처인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선양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재단 관계자, 국회의원, 용인지회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1] 용인지회는 월 후원금 1만 원 이상 납부하는 회원 50명 이상 확보라는 지회 승인요건을 충족해 결성됐고, 지회장으로는 지난달 24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재단 상임 부이사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장영달‧배기선 전 의원, 이탄희(용인정)‧권인숙(비례) 국회의원,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백군기 전 용인시장, 용인지회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참석을 대신했다. [▲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 지회장이 20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 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김대중 정신 계승‧발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김대중 재단‧도서관에서 서적‧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확보‧전시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또 김대중 관련 강연회와 토론회,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 정신을 확산할 방침이다. 이상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보수‧진보 진영 간 권력이 교체될 때마다 탄압과 보복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사생결단의 대립과 투쟁 속에 날을 지새우는 작금의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재 정권 치하에서 겪은 고통과 시련을 받았어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 뒤 평소 소신대로 어떠한 정치보복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권력이 개입된 사건을 또 다른 권력으로 파헤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적었다”면서 “진영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를 보며 통치권을 행사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포용과 통합은 번영의 가장 굳건한 토대이고 동서고금 수많은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어 포용과 통합을 실천하고자 했던 김대중 정신을 다시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모하마드 루타 회장, 하산 알 하시미 국제관계 담당 부회장, 사이드 알 게르가위 디지털경제 담당 부회장, 압둘라 바커 중동 및 글로벌 국장 등을 만나 두바이 기업들과의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상일 시장, 용인의 반도체 비전 설명하며 "용인 기업들과 용인상공회의소와 비지니스 파트너십 맺자" -1] 간담회에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단은 두바이상공회의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인특례시와 성남ㆍ남양주ㆍ화성 등 4개 도시 기업들과 두바이 기업들이 활발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아부다비 컨벤션뷰로도 방문해 마이스 산업 협력 추진키로 -] 두바이상공회의소는 두바이 기업들의 이익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196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8만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에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허브인 기흥캠퍼스가 있을뿐 아니라 215만평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SK하이닉스도 용인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램리서치ㆍ세메스 등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들도 자리잡고 있다"고 용인을 소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신상진 성남시장·주광덕 남양주시장·정명근 화성시장, 두바이상공회의소 방문해 4개 도시 기업들과 두바이 기업들의 교류·협력 논의 3]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에는 150여 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것이며, 8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기흥구 플랫폼시티에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라며 "용인은 앞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4차산업 도시로 도약할 것인 만큼 두바이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이 용인에 투자하고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과도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모하마드 루타 회장, 하산 알 하시미 국제관계 담당 부회장,사이드 알 게르가위 디지털경제 담당 부회장, 압둘라 바커 중동 및 글로벌 국장 등을 만나 두바이 기업들과의 교류ㆍ협력방안 4]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에는 판교라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가 있다. 성남시는 지난 3월 두바이 DMCC(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와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 하였고, 판교테크노밸리에는 4차산업 관련기업이 있다. 특히 게임관련 기업의 50%가 판교에 있다. 게임의 특성이 공간을 초월하는것인 만큼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반도체 팹리스 단지,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센터 등이 포함된 5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의 정부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또한 의료, 바이오, R&D 단지가 포함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신도시에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두바이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라며, 남양주, 구리, 가평을 관할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6개 산업단지에 2만 7,600개의 기업이 반도체, 자동차,바이오 분야에서 활발하게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도시다. 특히 화성상공회의소는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규모로 앞으로 화성시와 두바이상공회의소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바이상공회의소 모하마드 루타 회장은 “게임산업, 농업기술, 식품기술, 전자상거래 분야 등에서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두바이에 진출하길 희망한다"며 "두바이상공회의소는 정보제공, 비지니스 파트너십 주선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는 중동지역에서 게임산업의 허브인 만큼 한국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아랍어 버전을 만들면 두바이 등 중동진출이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이 "용인에는 아랍어를 가르치는 대학들이 있는데, 아랍어와 아랍문화를 공부한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두바이의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자 모하마드 루타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두바이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두바이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두바이 기업들이 환영할 것이며, 두바이상공회의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8일 이상일ㆍ신상진ㆍ주광덕ㆍ정명근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부다비 컨벤션뷰로에서 무바라크 알 샤미시 국장과 만나 MICE(마이스)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아부다비 컨벤션뷰로는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산하 마이스(MICE) 산업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각종 컨벤션 기획, 비즈니스 이벤트 개발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아부다비 컨벤션뷰로는 올해 1월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ㆍ성남ㆍ남양주ㆍ화성ㆍ안산 등 5개 도시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도시로, 각각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며 "5개 도시 시장들이 아부다비 컨벤션뷰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아부다비와 5개 도시가 무역과 투자, 관광 등의 분야에 건설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교통과 물류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에 83만평 규모의 플랫폼시티를 조성하고 있는데, 수도권 교통허브가 될 이 지역엔 첨단산업 연구시설, 호텔ㆍ쇼핑몰, 컨벤션센터 등 마이스 산업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며 "아부다비 컨벤션뷰로와 활발한 교류ㆍ협력을 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무바라크 알 샤미시 아부다비 컨벤션뷰로 국장은 "오늘의 만남은 시작일뿐이며, 앞으로 상호간에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긴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자"며 "방문하신 시장들이 맡고 있는 5개 도시와 아부다비가 상호 교류ㆍ협력을 하는데 있어서 컨벤션 뷰로가 중간 다리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올 7월에 한국을 방문하는 데 용인특례시도 찾고 싶다"며 "이상일 시장님과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5개 도시 시장은 이어 아부다비에 있는 국제기구인 IRENA(국제재생에너지기구)를 방문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문제 등을 논의했다. 세계 160여 개 나라가 회원인 IRENA는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사용, 화석연료 감축 등 에너지 전환을 장려하는 국제기구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선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IRENA에 오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들은 인구가 75만~110만 명인 5개 도시를 각각 책임지는 공직자들로, 각 도시별 특성에 맞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5개 도시와 IRENA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자"고 말했다. 시장단은 19일 두바이상공회의소 방문을 끝으로 계획된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아랍에미리트(UAE) 도시국가 중 하나인 아즈만 시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70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아즈만 시는 세계적인 선박 제조사인 ‘아랍중공업’의 본거지이며, 관광·수출 중심 도시다. UAE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날 아부다비 WB호텔에서 열린 우호결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 마후드 칼라 알하스미 아즈만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가 함께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지역 도시와 처음으로 공식 교류·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협약은 아즈만 등 UAE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UAE의 관광과 수출 분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아즈만 시가 한국의 반도체 및 4차산업 중심도시이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용인시와 교류 의향을 밝혀 감사하다”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 (용인특례시 제공)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는 “용인특례시가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잘 알고 있다”며 “우호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양 도시가 친밀하고 성숙한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는20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나도 가수다’의 첫 예선전이 개최된다. ‘나도 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프로그램에 포함된 노래경연대회다. [- 5월 20일, 7월15일 2회 열려…예선전 수상자들 왕중왕전 참가 자격 얻어] 오는20일에 열리는 예선전에선 전국 각지에서3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초대 가수,공연팀의 축하 무대 등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 할 예정이다. 예선전 수상자는(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특별상)오는9월10일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의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예선전은 오는7월15일 한 차례 더 개최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10-2901-6676)나 카카오톡ID ‘ymarket01’친구 추가한 뒤 대화방을 개설,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용인중앙시장 을 대표하는 행사인‘나도 가수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시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소방서 촛불·향초의 작은 반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방심은 금물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촛불·향초’에 대해 순간 방심하다 순식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용인특례시 수지구 소재 공동주택에서 탈취를 위해 피워 놓은 향초가 인접 가연물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주민 5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피해가 있었으며 작년 처인구 소재 단독주택에서도 인테리어용으로 피운 촛불로 인해 가건물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촛불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촛불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크기의 불연재질의 받침대 사용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촛불 제거 반려동물에 의해 촛불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불가피하게 초를 피울 때는 주변 가연물 제거 오래된 초의 사용 시 심지를 5mm 정도로 잘라서 이용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촛불 화재의 초기소화 방법으로 초의 주성분이 되는 파라핀은 석유에서 채취된 물질로 유류의 특성을 띄고 있어 물을 뿌리면 화염이 번지거나 치솟을 수 있어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큰 뚜껑 등으로 산소를 차단해 소화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촛불과 향초 화재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이 대다수이며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각 세대에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비치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점과 위험성을 인지해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7일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그린수소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전에는 김회창 제윤의정 교수가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실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의회,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현황과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하루에 50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가연성 폐기물을 전량 소각하고 있는 시설을 둘러봤다. 19일에는 이지문 제윤의정 교수가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주제로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 기본 소향에 대한 교육과 작년 5월부터 시행되어 온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의정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조선으로 간 영웅이…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119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은 야외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포함해 각종 재난 발생률이 급증하는 달이다. 용인소방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중이 운집하는 각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가족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3일 한국민속촌, 6일 동백호수공원 가족나눔축제, 19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21일 용인특례시청광장 세계인의 날 축제 각 행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미래소방관 체험을 운영하고 영웅이와의 포토존 및 퀴즈 타임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해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가정에서의 화재 예방 활동까지의 긍정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행사장에서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사고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안전체험행사는 용인특례시에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며 “온 가족이 체험하면서 ‘재미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풍성하고 안전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중동지역의 도시와 처음으로 우호결연 관계를 맺었다. 용인특례시는 19일 아랍에미리트의 7개 연방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인 아즈만 시와 산업,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호결연 협약을 UAE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아부다비 WB호텔에서 열린 우호결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 마후드 칼라 알하스미 아즈만 시장이 참석했다. 아즈만은 UAE를 구성하는 7개 연방 중 하나로 인구 70만여명이 거주하는 관광·수출 중심 도시이며 수출 규모는 UAE 전체 수출의 20%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UAE의 관광과 수출 분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아즈만 시가 한국의 반도체 및 4차산업 중심도시이자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교류하고자 하는 의향을 밝혀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교류·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암마르 빈 후마이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왕세자는 “용인특례시가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의 우호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양 도시가 친밀하고 성숙한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지역 도시와 처음으로 공식 교류·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협약은 아즈만 등 UAE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용인 관내 기업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의 관계자는 밝혔다. 후마이드 빈 라시드 알 누아이미 국왕이 통치하는 아즈만은 UAE 7개의 연방 중 하나로 두바이 북동쪽 22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도시다.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된 곳으로 외국 기업의 투자와 관광시설, 호텔 상업시설 등이 대거 입주하는 등 발전속도가 빠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즈만은 세계적인 선박 제조사인 아랍중공업의 본거지이며 대형 항구를 지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즈만 자유무역지대에 있는 256개 기업이 수출하는 나라는 65개국에 달한다. 이번 우호결연 협약식은 대한민국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6개 도시 시장들이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상황에서 아즈만 측이 용인특례시에 협력관계를 맺자는 의향을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용인특례시는 호주 레드랜드, 중국 태안, 베트남 쾅남성, 중국 도문 등 4곳과 우호결연을, 중국 양주, 미국 플러튼, 말레이시아 코티키나발루, 터키 카이세리,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등 5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