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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출산율이 한 나라의 인구유지에 필요한 최소 합계출산율인 2.1명보다 더 낮은 현상을 일컫는다. 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고령화. 노령인구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가는 사회다. 고령화사회는 노인 비율이 7%이상~14%미만, 고령사회는 14%이상~20%미만,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을 말한다. [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통계청 고령인구비율 지표를 살펴보면, 올해 2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은 약 18.2%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제4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방향에 발맞춰 전 세대에 걸친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인구변화 대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94개 사업에 총 535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은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여건 조성에 집중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자녀가구 출생축하 교통비 지원, 3자녀 이상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학생통학지원 사업 등 46개 사업에 약 2237억원을 투입한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은 건강한 노후 기본생활 보장, 고령자에 대한 능동적 역할 지원 등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강화, 재가노인서비스 등 15개 사업에 2971억원을 편성했다.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는 청년 세대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수출인턴, 청년내일 저축계좌,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26개 사업에 141억원을 배정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은 통합사례관리,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 인구교육 사업 등 7개 사업에 7억원이 배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이 학업과 취업, 결혼, 출산 등 중요 생애 과정에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나라의 최대 난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21일부터27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용인시청사]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임용 기간은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 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단,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고지해야 한다.시는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4월1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시 인사 관리과 인재 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보건소는 단순한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예방,건강 관리 등 시민 건강의 지킴이로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지역 주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앞으로 시정 비전이 반영된 정책에 맞는 산업단지에 대한 물량 공급이 보다 쉬워진다. 용인특례시는 시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해 산업단지 물량을 우선 검토하고, 산업단지 조성이 더 용이하도록 운영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지난달 24일 고시했다. 이는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운영기준에 따르면 기본 운영원칙에 역동적 혁신성장과 시민 체감도를 높인 친환경 산업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우선 검토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용인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현황]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계획 수립과 국가 지원이 가능하거나 공모사업은 정책에 부합한 것으로 보고 우선 검토된다. 특히 주민 고용, 기부채납, 공공시설 설치, 체험 및 견학활동,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공유 등 지역사회 공헌도 계획이 수립된 사업에 대해 산업단지 물량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공급 운영 기준도 완화됐다. 산업단지 물량 공급 후 2년 이내에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신청을 하지 않으면 물량이 자동 회수되는데, 그 기간은 3년으로 늘렸다. 또 이전에는 사업 대상지 토지의 75% 이상 확보한 산업단지에 대해 우선 검토하던 것에서 국·공유지를 제외했다.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도 완화됐다. 지금까지 임야 경사도는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20조(평균경사도 처인구 20도 이하, 기흥구 17.5도 이하, 수지구 17.5도 이하)에 부합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 입지기준을 충족하면 산업단지 입지가 가능해진다. 다만 산업단지 내외 기반시설에 도로와 공원 뿐 아니라 용수공급과 폐수처리시설이 추가됐다.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전략기업을 집적화해 역점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개정된 운영기준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4~2026년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위한 수요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수요조사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은 하반기 중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 및 물량공급 신청 때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단지가 도시의 역동적 성장을 주도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우선 검토 기준을 개정했다”며 “도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공유로 시민과 동행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용인시민신문(https://www.yongin21.co.kr)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6월엔 '인허가 민원처리' 퀵서비스 방안 마련 [금요저널] 인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등 함흥차사식 민원처리. 비법규적 수단으로 불합리한 기준을 적용하는 그림자 규제까지. 인허가 민원에서 민원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10일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민의 재산권과 연결되는 건축허가 등 인허가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처리기간을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인허가 실무부서의 의견, 인허가 처리 현황을 점검한다. 건축사 등 외부기관과도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시는 모든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엔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별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실납세자에 감사의 뜻 전해 [금요저널] 10일 용인특례시 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선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 개인 3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 2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대출금리 우대·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하게 납부해왔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금호리조트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납세를 철저히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은 납세의 의무를 잘 이행해주신 것에 비해 드리는 감사패가 초라할 수는 있지만, 저희들의 감사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금을 시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강조해온 것 중 하나가 예산의 불필요한 낭비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다. 절약된 예산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시민들께서 내주신 세금을 용인의 미래, 발전에 직결되는 곳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의 미래와 관련해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 성실납세자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연구를 더 해보라고 했다. 성실납세자 분들이 다른 시민들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홍보도 하고 시가 혜택을 더 마련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세금을 잘 이행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띵동~ "어르신,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축하드려효'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일 상차림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축하드려효'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을 방문해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으로 꾸려진 생일 상차림과 함께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협의체 관계자들의 손을 어루만지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칠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화목한 음식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15가구를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원시설과 모래 소독 ‘어린이 위생지킴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도록 관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195곳의 놀이 시설물과 놀이터 모래를 일제히 소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놀이시설물은 2~6회, 놀이터 모래는 매월 1회 스팀 소독한다. 먼저 놀이터 모래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한 뒤 스팀장치로 모래를 뒤집고 100℃ 이상의 고온으로 소독해 세균과 기생충을 멸균·살충한다.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시설과 벤치 등 휴게 시설물은 고압수로 세척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소독작업을 한다”며 “정기적인 시설물 세척으로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와 심한 설사 등을 유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영아들이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따라 모든 차수를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이미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다고 하더라도 일부 면역만 형성될 수 있으므로 일정대로 모든 차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은 국내 유통 중인 로타릭스와 로타텍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단 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회 접종 후 동일 백신을 받아야 한다.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가까운 접종 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부모들이 2~30만원 가량을 부담해 접종해야 했는데 이제 무료접종이 가능해 영아를 둔 부모님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영유아들의 급성 설사 등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2023년 아동친화예산서’ 시청 홈피에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공개해오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3개 부서 434개 사업을 아동예산지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른 4대 아동 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올해 시의 아동친화예산은 6294억원57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시 전체 예산의 22.44%로 지난해 예산 5750억2100만원 보다는 9.47% 증가한 금액이다. 아동친화예산 대비 아동 1인당 예산은 340만원으로 지난해 283만원에 비해 20.15%나 증가했다. 출생율 감소로 아동 인구는 줄었지만 오히려 아동 1인당 예산은 늘어나 시가 다방면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 전체 예산의 5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주거환경 21.78%, 교육환경 14.45%, 놀이와 여가 7.22%, 안전과 보호 4.62%, 참여와 시민의식 1.56%로 나타났다. 영아 수당 개편으로 0~23개월 아동에 35만원~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 급여 예산으로 526억5540만원이 배정됐고 학교급식과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에 487억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을 위해서도 49억을 투입한다. 아동 관련 예산을 시 총예산과 비교하는 아동예산지수는 139.19점으로 지난 2022년 129.99점 보다 9.2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0점 이상이면 전체 인구 대비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동 없이 모든 아동들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확보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