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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시민에게 보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고민을 녹여낸 차원 높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난 6월 발생했던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110만 용인시민과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23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가 8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일반부·9부·시니어부 등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에 약 6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구는 집중력과 순발력, 예의와 배려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로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닮아 있다”며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에 선풍기 30대 전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에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노인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30가구에 공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처음 참가한 신입직원은 “팀원들과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용인도시공사의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플로깅 봉사활동, 단체헌혈봉사 등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울올림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알린 뜻 깊은 국제행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7일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해 교류하고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 발표와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용인특례시와 코타키나발루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번 방문은 6년 만에 재개된 자매도시 간의 교류이자 관계를 이어가려는 양 도시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의원은 “‘비 온 뒤 땅 굳는다’는 속담처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이라며 “두 도시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을 비롯한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또한 양 도시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에 관한 양 도시의 강점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핵심리더과정팀, 무병장수 기원, 김치 전하러 갑니다~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7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100세 이상 및 도달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6기에 참여하고 있는 26명의 팀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김치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전달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과 안부 인사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식생활 안정은 물론 정서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사상을 반영하는 효과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신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 도발위협 심각… 을지연습은 실전 대비처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용인특례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어떤 실전 상황에서도 혼란을 겪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을지연습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다시는 대한민국 국권에 대한 침탈이 없어야 하며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다른 나라가 아닌 북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며 전쟁 준비를 독려하는 등 연일 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실·국장,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할 지역책임부대장인 제5171부대 3대대장이 군사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시는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세부 연습 방법, 연습 편성 및 평가 방안 등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점검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대응 훈련을 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분해해서 만든 것이 300억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비결은…” [금요저널]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나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지자 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 작품은 피카소의 ‘황소 머리’라는 작품인데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가지고 핸들과 안장만으로 만들었습니다. 1943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50년 뒤에 무려 300억원에 팔립니다.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상상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이 시장의 설명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가 이 시장에게 특별히 부탁해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된 이 시장은 종종 특강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데다 평소 틈나는 대로 다양한 강의 자료를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강의하는 시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40분 동안 여러 작가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작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와 영화,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 제공으로 참가자들을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 시장은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1996년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상영됐다”며 “미술 작품을 보고 푹 빠져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감응하는 상태를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소설 ‘적과 흑’을 쓴 프랑스 사실주의 작가 스탕달의 경험에서 비롯된 용어”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스탕달 신드롬’이란 영화에선 주인공이 네덜란드 화가 피터 브뤼겔의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실신한다”며 브뤼겔의 또 다른 작품 ‘네덜란드 속담’을 보여주며 그림 속 여러 군상이 의미하는 인생의 교훈 등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빈센트 반 고흐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개관 당시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라는 그림을 보고 ‘스탕달 신드롬’에 빠졌던 일화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나의 미술 작품이 문학, 음악, 건축 등 다양한 장르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며 다양한 사례를 보여줬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의회 건물은 16세기 건축 기법을 상세히 표현하고 있는 피터 브뤼겔의 ‘바벨탑’의 영향을 받아 건축됐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그림을 본 트레이시 슈발리에라는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소설로 쓰면서 영화로 제작됐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6000여 점이 넘는 루브르 박물관 전시품 중 유일하게 자기만의 방이 있는 작품”이라며 “프랑스 정부는 몇 년 전 이 그림의 가치를 약 40조 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는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제일 비싼 그림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년 4개월간 ‘모나리자’가 실종됐던 사건의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고 ‘모나리자’가 1974년 일본과 러시아 전시를 끝으로 프랑스 정부가 작품 보호를 위해 해외 반출을 금지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루브르의 ‘모나리자’보다 10여 년 앞서 그린 것으로 판명된 ‘아일워스 모나리자’를 보여주며 스위스 모나리자 재단이 지난 2012년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했고 지금은 한 개인이 소장해 스위스의 비밀금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독특한 방식으로 바꾼 마르셀 뒤샹의 ‘L.H.O.O.Q’,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의 모나리자’ , ‘남자 모나리자’라는 별칭이 있는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도 보여줬다. 이 시장은 “‘살바토르 문디’는 원래 45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렸는데 다빈치의 작품임이 밝혀진 뒤 무려 4억 5000만 달러가 넘는 가격, 현재 환율로 따지면 약 6000억원에 팔려 공식적으론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작품을 천문학적 가격에 산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다고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며 “그는 6000억원이 넘는 요트에 ‘살바토르 문디’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를 보여주며 키스에 담긴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영향을 받아 그린 벽화 ‘베토벤프리즈’, ‘우먼 인 골드’라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Ⅰ’ 등의 그림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액션 페인팅’ 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잭슨 폴록, 추상표현주의 화가 윌렘 드 쿠닝, 시간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깬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달리에게 영향을 준 ‘이중그림’의 창시자인 16세기 궁정화가 아르침 볼도의 작품들도 다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 볼도의 ‘이중그림’은 지금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회의원 시절 도움을 줬던 용인 강남학교 학생들이 감사의 뜻으로 선물해준 이 시장의 얼굴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학생 개개인의 얼굴 사진으로 제 얼굴을 만들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 사진은 아르침 볼도에게서 비롯된 셈이다”고 말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시장님께서 미술에 조예가 깊으시다는 이야길 듣긴 했지만 실제로 강연을 들으니 정말 놀라웠다”며 “바쁘실 텐데도 우리 직원들을 위해서 기꺼이 시간을 내 유익한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 앞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과정과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따른 이점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역량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나고 있고 반도체 고속도로 국지도 82호선 신설·확장, 경강선 연장 등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가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만큼 이 일대 교통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이 선보이는 55년간의 짝사랑 이야기,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극단 물결은 2008년 창단 이후 ‘밑바닥에서’, ‘5분간의 청혼’, ‘햄릿, 여자의 아들’ 등 매년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주로 고전 작품을 현대화해 신체를 통한 무대언어 개발에 중점을 둬 총체적인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극단이다. 오는 9월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단편 소설계의 거장 ‘기 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적 텍스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배우의 신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조화롭게 펼쳐져 여인에 대한 연극 속 배우들의 논쟁이 무대를 넘어 관객석을 넘나드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토론 형식의 진행이 감각과 사유를 넘나들며 극단 물결만의 새로운 무대 언어를 만들어낸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본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CS센터 전화 문의로도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친절 소방공무원 정담회… ‘도민에게 감동 주는 소방서비스 실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6~17일 양일간 2023년 친절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담회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칭찬이나 감사의 글이 적힌 직원으로 밤낮없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친절을 베풀어 용인소방서의 위상을 높인 공헌이 있다. 이번 정담회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및 백남철 소방경을 포함해 63명이 참석해 자기소개, 사례 및 소감 발표를 하며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근 산에서 조난당한 치매노인을 구조해 부상 여부를 살펴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 뇌 질환을 앓고 있어 한시가 시급한 상황에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업무에 진심으로 임해 따뜻한 마음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준 덕분에 소방에 대한 신뢰가 한 층 더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친절을 실천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용인소방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명랑인문학’ 일곱색깔 강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7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랑인문학’ 강연을 마련하고 매회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지도서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한 깊이 있는 사색으로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랑인문학’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건강, 심리, 철학, 4차산업, 재무, 환경, 예술 등 7가지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박민수 ND케어클리닉 원장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내 몸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박민수 원장의 저서로는 ‘내 몸 경영’, ‘마흔건강’ 등이 있다. 9월 6일에는 ‘언어를 디자인하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등을 펴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언어를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20일에는 ‘오십에 읽는 논어’ 등을 펴낸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논어에서 배우는 사색과 사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10월에는 4차산업, 재무 분야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11일에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유튜브 ‘책사이’ 채널을 운영하는 하민회 이미지21 대표가 ‘변혁의 시대, 생성형 AI가 열 미래와 윤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5일에는 ‘내 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인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가 ‘120세 시대, 빈곤한 삶을 막는 똑똑한 재무 설계’라는 주제로 은퇴 후 통장 사용법, 3인 가족 재테크 등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방법을 소개한다. 11월에는 환경, 예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8일 이유진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기후위기 시대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연으로 22일 유제희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 전시해설가가 ‘예술가의 삶과 그림 속 숨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용인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색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강연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별 강의로 인문학적 사색에 빠지고픈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23일부터 가을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테니스,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농구, 축구 등 5개 종목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테니스는 신봉동 고가 하부에서 배드민턴은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다. 두 강좌 모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수지체육공원과 수지레스피아에서 농구와 축구는 수지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과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지구 자치행정과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등 자세한 문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 자치행정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5개 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산책하기 좋은 선선한 계절을 맞아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일상의 활력을 얻도록 많은 구민이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