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안천교에 야간조명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경안천교 구간에 1억 4500만원을 투입, LED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경안천교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전대리 인도교 야간조명 설치 공사에 이어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야간에 보라색, 붉은색, 백색 등의 조명이 교량을 밝히며 경안천교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위기가정에‘개미천사’모금액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개미천사 기부 운동’ 모금액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18가구다.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이 필요한 가구를 포함해 총 235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일까지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개미천사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용인특례시 공직자와 시민, 종교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개미천사’ 모금 운동은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사회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개미천사 기부 운동’ 이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용인대학교와 ‘용인대 골프연습장 시설개선’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12일 용인대 골프연습장 시설 개선 및 보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학 내 위치한 골프연습장 시설개선과 보수에 필요한 총 사업비 10억 5500만원 중 7억 39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비용과 연습장의 유지관리비는 대학 측에서 부담한다. 시설 개선 방안으로는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자동 오토티업과 안전을 위한 골프망 및 와이어를 설치한다. 용인대학교 골프연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함께 건립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세차례 걸쳐 용인시민 이용료 할인과 연습장 증축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민은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습장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1년 동안 약 1900여명의 시민이 연습장을 이용해 연간 2억 2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협약에서 용인시민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 사용 내용을 포함시켜 더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함께 만든 골프연습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새로 체결했다”며 “시민들을 위해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용인대학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골프연습장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며 “시설 개선을 통해 용인시민이 쾌적하고 저렴하게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라동, 저소득 어르신 위한 반려식물·성금 기탁 받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관내 식물카페 노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성금 50만원과 반려식물 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성금과 반려식물을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 등 지역 내 10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크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성금과 반려 식물을 기탁한 바 있다. 박종선 노크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과 반려 화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화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부터 23일까지 행정복지 앞마당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주민들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자매 결연을 맺은 고창읍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길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창읍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자매결연지 상호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륜차 야간 이동소음 규제 강화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배달 이륜차 소음 피해 민원이 늘면서 이륜자동차 등의 소음을 95dB 이하로 규제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9일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행정 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20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고시에서 이동 소음규제 기준을 기존의 105dB에서 95dB로 강화하고 용인특례시 전역을 이동소음 사용금지 지역과 사용 제한지역으로 구분했다. 사용금지지역은 종합병원·공공도서관·학교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으로 배기 소음 95dB가 넘는 이동소음을 제한한다. 사용금지지역을 제외한 용인특례시 전역이 사용제한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사용금지 시간대를 정해 이동소음을 규제한다. 농촌지역인 처인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도시지역인 기흥구와 수지구는 오후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동소음을 규제한다. 이동소음 규제 대상은 이동하며 영업이나 홍보를 위해 사용하는 확성기 행락객이 사용하는 음향 기계 및 기구 소음방지 장치가 비정상이거나 음향 장치를 부착해 운행하는 이륜자동차 배기 소음 95㏈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다. 이를 위반하면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다만 생계형 이륜자동차 소유주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시범 단속한다. 시행 2년 이후부터 본격 단속을 할 방침이다. 관내 이륜자동차는 지난해 말 기준 총 2만2092대다. 이중 배달용인 중형이륜차가 1만1171대, 전기이륜차는 534대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으로 이동소음원을 적정하게 관리해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식산업센터 16곳에 ‘불법주거 분양’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지식산업센터 16곳을 대상으로 불법 용도변경 등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지식산업센터를 일명 ‘라이브 오피스’라는 이름의 주거 공간으로 편법 분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걸러내겠다는 조치다. 시는 건축과장을 총괄로 하는 점검반을 꾸려 준공 후 사용 중인 14개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공사 중인 2곳의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에 대해선 공장 용도에 맞게 허용업종이 적법하게 입주했는지 확인한다. 또 오피스텔로 불법 용도변경했는지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공사 중인 건축물은 공장이나 업무시설 대신 주거시설을 설치해 ‘라이브 오피스’로 분양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주거용 분양을 금지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명령이나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이나 업무시설로 이용하도록 규정된 만큼 주거시설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며 “관내 지식산업센터의 위반 건축물을 사전에 차단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AI 노인돌봄서비스‘용인 실버케어 순이’2인가구로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 사업 대상을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로 확대한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실버케어 순이’ 에 대한 호응이 커지는 가운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2인 가구를 포함해 최대 4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약통, 창문, 리모컨,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기 7곳에 선택적으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분석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식사, 복약, TV 시청,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가령 어르신이 밤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지 않고 TV를 시청할 경우,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고 "어르신, 혹시 잠이 오지 않아서 TV를 보고 계신가요? 순이가 노래 한 곡 들려 드릴테니 주무시는 거 어떠세요?"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축적한 어르신의 운동량, 식사 및 복약 횟수·간격에 대한 경고 미기상, 미식사 등의 정보는 이상징후 등과 함께 이용자와 보호자에 전송해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어르신의 행동 개선에 활용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서비스 참여도가 높고 확대를 요청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2인 가구로까지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자녀의 부담을 덜어주는 노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전철 모든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 역사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28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승객들이 열차를 대기하는 동안 잠시나마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사의 상·하행 승강장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1대씩 설치했다. 다만 출발과 종착역인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역에는 한 방향에만 설치했다. 아울러 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모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 여성 안심 거울을 설치하는 한편 삼가역과 용인시청역 등 지대가 높은 역사의 승강장 외부의 비상계단에 난간과 안전문을 설치했다. 또 강남대역과 전대·에버랜드역 등 계단 41곳엔 승객 안전을 위해 머리보호 쿠션을, 지석역과 전대역 등엔 우천 시 고장을 막고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에스컬레이터 외부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승객들이 용인경전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휴대폰 무선 충전기를 전 역사에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경전철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실벚꽃 품은 ‘향수산’ 숲길 2km 정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에서 향수산 정상까지 이르는 향수산 등산로 제1코스 2km 구간을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발 457.7m의 향수산은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와 모현읍 오산리·능원리에 걸쳐있다.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백련사와 인기 관광지 에버랜드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용인8경 중 하나인 ‘가실벚꽃’이 봄마다 화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이 구간은 석성산과 마성IC 인근 선장산 등산로와도 연결돼 다양한 구간을 산행하기에 용이하다. 정상에서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면 한국등잔박물관과 마가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들이 향수산을 부담 없이 오르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면적 108.67㎡의 전망데크와 총 80m 구간의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또 등산객이 산을 오르기 쉽도록 곳곳에 목재계단과 보행매트를 설치했다. 여유롭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휴식을 위한 등의자와 야외테이블을 비치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사엔 총 4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향수산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등산로 정비를 했다”며 “향수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용인의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의 여유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4곳에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4곳에 기술 실증이나 제품화를 위한 연구 장비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실증화 장비 사용료’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4월부터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31일에는 용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열고 장비 사용료를 지원할 기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전·후 공정 등 각 분야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테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엠케이전자, 디에스이테크 등 4곳이다. ㈜테스와 디에스이테크는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고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한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식각액, 신너, 현상액 등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한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연구 장비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장비 사용료의 70% 최대 400만원을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게 된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R&D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나에게 꼭 맞는 학습 용인형 공유학교에서 펼쳐가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용인형 공유학교’4기 운영을 시작한다. 2023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학생맞춤 소그룹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플랫폼이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생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형 공유학교 4기는 원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원삼중학교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자율과제와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기업 연수원을 활용해 소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습을 심화해 나간다. 2023년 용인형 공유학교 4기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맞춤 선택을 통해 [예술] 백남준아트센터, [인성] 영일도방, [역사] 용인문화원, [ICT] 용인시산업진흥원 [스포츠]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협력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용인형 공유학교 4기에 참여하고 있는 김가을 학생은“평소에 좀 더 깊이 배워보고 싶던 관심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용인형 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지역교육자원을 학교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학생맞춤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