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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19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인 ‘용인의 가치 있는 문화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의 다양성과 도시재생 관점의 문화도시 전략 수립, 용인형 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성 제시의 필요성을 배경으로 문화도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문헌연구 및 사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에 대해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용인시민들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분에 있어서 기존의 문화, 예술 중심의 한계적 속성을 탈피한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 속성이 연계된 문화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반도체산업단지 등 경쟁력을 가진 용인시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은선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용인의 특성을 담고 지역의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박은선, 안치용, 김영식, 김상수, 김운봉, 이진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문화시설 등과 가치있는 문화 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팩트체크” 이상일 시장에게 ‘맞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 하이테크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후 4층 계단을 내려가면서 시장이 ‘5분 자유발언 팩트체크해서 반박기사 내세요’하는 발언을 직접 들었는데 시민들은 용인시가 업체의 대변인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시장이 ‘이 사업에 대해 팩트체크해서 반박기사 내세요’라고 말했다면 민의의 대변인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제275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한 내용에 대해 산단입지과의 답변서의 내용을 보면 2017년 3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협의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 시 인근 지곡저수지의 오염이 우려되어 부동의 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내용은 농어촌정비법 제22조에는 저수지 상류방향으로 유하거리 2㎞이내 도시지역에서는 공장 및 산업단지 설립이 제한되나 수질오염방지계획을 세워 관할 유역 또는 지방환경청장과 협의한 지역은 예외규정인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에 의해 가능하다고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21일 한강유역환경청의 수질오염방지계획 협의 의견을 보면 대상사업지구는 지곡저수지의 상류 약 1.3㎞에 위치해 농어촌정비법 제22조에 따라 폐수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므로 폐수배출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업종은 입지를 제한해야 하며 지곡저수지 하류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운영 시 발생하는 오수는 공공하수처리 시설로 유입처리 하는 것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질오염방지계획에 대한 협의 의견과는 별도로 사업시행 시 보전이 필요한 임야의 과도한 훼손, 생태축 단절 등이 우려되므로 해당 사업의 시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한강유역환경청의 답변이 오자 시행사는 2017년 5월 19일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 일반산업단지계획 지정, 승인 신청 건에 대해 취하원을 제출했고 용인시는 취하수리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용인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며 동일한 시행사가 바이오메디컬BIX에서 바이오밸리, 현재는 기흥하이테크클러스터로 사업명만 바꿔가며 추진하려고 하는 산업단지계획에 대해 2017년, 2018년 모두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을 받은 산업단지 승인을 위해 용인시는 2014년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지곡저수지를 용도폐지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입지가 적정한 것인지 물었다. 두 번째 답변 내용으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는 지곡저수지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이전에 수질오염방지계획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협의를 거쳤으며 오폐수는 지곡저수지가 아닌 북측으로 방류하는 계획을 수립해 협의 진행한 사항이고 관련 규정상 산업단지 개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2017년 3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355페이지에 의하면 사업지구 북측으로 소하천인 상동천이 동측에서 서측으로 유입하다가 지곡천으로 합류함에 따라 우수배제 계획 및 오폐수 처리계획 수립 시 고려하라고 적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교묘하게 지곡저수지를 피해 흘려 보내겠다고 했으나 결국은 상동천을 거쳐 지곡천으로 합류해 중점관리지역인 기흥저수지를 지나 진위천 수계인 오산천으로 유입되어 수질 악화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법을 제대로 지켜야 할 지자체로서 업체가 위법한 사항이 있으면 즉시 알리고 주체인 용인시 집행부 역시 법에 의한 절차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50세 이상 연령대 거주자가 처인구 전체의 41.3%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 인구가 많은 편으로 처인구청 별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함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사회적 이동 약자들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소외되면 안된다며 처인구청 별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은 여름에 덥고 습하고 악취가 너무 심해 불쾌감을 유발해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17곳을 통틀어 에어컨이 설치된 화장실은 양지주민센터 한 곳 뿐이라며 장마와 폭염을 반복하는 여름철 공중화장실은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이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국가 위생 수준의 지표로까지 여겨지고 있어 수많은 지자체들이 머물고 싶은 화장실, 쾌적한 공중화장실 사업에 앞다퉈 예산을 투입하고 신경을 쓰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만이라도 에어컨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처인구는 기흥구와 수지구에 비해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지역이 많은데 공공시설 이용의 편의성은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처인구 공공시설의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까지 기적의 7분’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가 빛났다.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6일 119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대국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처인구 마북동 소재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는 긴급한 신고가 경기도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경기도119종합상황실에서 해당 신고를 접수해 용인소방서 구갈구급차가 출동했고 당시 출근 시간대로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다소 걸려 초조함이 늘어갔다. 쓰러진 남성이 정신을 놓지 않도록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힘을 합쳐 심폐소생술과 팔과 다리 옴 몸을 주무르기를 7분간 계속됐고 사고 현장에서 시민과 경찰에게 상황을 인계받은 구급대원은 전문 심폐소생술을 7분간 실시해 의식이 돌아왔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용인소방서는 9~10월 2개월간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행사에서 체험 및 교육 부스를 운영 중이며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를 돌봐 생명을 구해낸 시민과 구급대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며 “많은 도민이 응급처치를 배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 요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정 집회의 운영을 위해 장기간 동안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에 난잡하게 게시된 현수막들의 위치를 언급하며 집회 신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현수막이 게시된 모든 곳에서 집회나 1인 시위가 진행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집회는 이뤄져야 하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비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집회에 따른 현수막의 경우 법제처 법령해석례에 따르면 집회 신고 기간 중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현수막을 표시·설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해당 집회는 9월 5일 이후 현재까지는 한 곳에서 평일 월, 수, 금 격일로 하루 1시간가량 시위를 하고 있으나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집회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제처 해석에 따라 집회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해당 단체가 현수막을 수거하고 집회 기간에만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는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해당 집회 현수막으로 인한 민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것만 기흥구 53건, 수지구 174건으로 용인시에 접수된 민원까지 합치면 수백 건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용인시가 법제처의 해석과 상반되는 행정 방식으로 집회 신고자의 편의를 과도하게 옹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나타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관련 현수막 및 집회 현수막 등은 더 많이 난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110만 용인시민의 편의와 안전한 보행 여건 마련을 위해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에 대해 방관하지 말고 철저하게 단속해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질서 있고 기본이 잘 정비된 선진도시 용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행정의 미, 질서의 미가 물씬 풍기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플랫폼시티의 도로 개선 요청과 마북동 전선지중화사업 문제점 지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의 도로 개선을 요청하고 마북동 전선지중화사업의 문제점 지적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2년 9월 19일 본회의에서 마북동, 구성동, 동백동 주민들이 GTX용인역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질문했고 2022년 11월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플랫폼시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질문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3년 2월 6일 임시회에서 플랫폼시티 광역교통대책 최종보고서엔 최초부터 구성로를 고려하지 않았고 용구대로와 구성로가 분기되는 마북삼거리는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통행량이 많음에도 사업지 주변 30개 신호교차로를 특정해 교통량을 분석할 때 마북삼거리를 고려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구성2교 삼거리와 마북삼거리의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유독 교차로 부분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고 1일 노선버스 600대 이상이 마북삼거리와 구성2교 삼거리를 경유해 용인역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일반차량을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구대로에서 각각 분기되는 마북삼거리와 구성2교 삼거리가 있을 때 용구대로의 교통흐름을 평가할 것과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고 구성2교 삼거리를 없애는 경우의 용구대로의 교통흐름을 평가할 것을 요청했다. 평가 결과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했을 경우 용구대로의 교통흐름이 더 개선된다면 마북사거리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사업비 104억원을 들여 마북동 1.4㎞ 구간 전선지중화 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해당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공방법을 살펴보면 2차선 도로는 1개 차선을 굴착하고 4차선 도로는 양방향 차선을 굴착 후 지중화 공사를 하는데 관련 부서는 도로의 길이 방향으로 굴착한 경우는 굴착한 해당 1개 차선을 포장하고 도로를 횡단 굴착한 경우는 도로 절단 폭의 3배를 포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마북천변에 있는 대로3-6호는 거북이 등딱지처럼 갈라져 있으며 최근 수많은 도로 굴착으로 도로는 누더기가 되어 있다며 1.4㎞ 전선지중화 구간을 살펴보면 도로중앙을 컷팅해 횡단한 곳이 총 28곳이라고 지적했다. 용인시가 최초 계획한 도로 굴착 차선만 포장하고 횡단 절단면 3배만 포장한다면 마북동 전선지중화 구간 도로는 누더기가 될 것이라며 일부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전선지중화 구간 1.4㎞ 전체 재포장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이사·감사 최종 9명 선출, 임명장 수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신임 임원진에게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임원들께서 지혜와 충고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용인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달라”고 임명장 수여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다. 고림동 국제물류 유통단지와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지능화 서비스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스마트 수도 검침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8일 ‘2050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오는 28일 용인아르피아 축구장과 광장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식전 공연에서는 '최강 생활의 달인' 방송 프로그램 중 ‘풍선 편’ 우승자인 신용국이 풍선 마임과 마술을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가수 다이나믹 듀오, 김완선, 유튜버 도티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친환경자동차와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해 시민들이 직접 전기차 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 퀴즈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기후변화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손수건 물들이기’, ‘탄소중립 실천 매듭 팔찌 만들기’ 등 30개 동의 부스를 운영한다. ‘커피 찌꺼기 초만들기’, ‘종이 팩 자원회수 캠페인’, 재사용 종이를 이용한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의 부스에서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린다. ‘천연가습 이끼 만들기’, ‘공기정화 반려 식물 만들기’, ‘물재이용 모형 전시’, ‘푸른꿈마을 환경캠프 홍보’,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감자 익혀 먹기’ 등 친환경 주제 부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폐건전지 15개를 조아용 에코백 1개로 바꿔주거나, 종이우유팩 3개를 연필 등 소정의 선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행사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돗자리, 텀블러, 도시락을 지참해 1회 용품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친환경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에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 처인구청과 18일 기흥구청에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새로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의료급여 관리사가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올바른 약 복용 부정수급 예방 방법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내용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선 교육이나 일부 세대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재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교육과 개별 맞춤형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