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다, 나를 외치다, 우리가치 [금요저널]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으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한숲중을 포함한 8개교에서 총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 노래를 소개하며 본인의 진로를 이야기하는 진로 토크 코너를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면서 오늘 이 프로그램 참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용인미래교육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야겠단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 용인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어플 ‘감정체크인’ 운영… 청소년 맞춤 정서 지원 강화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밀착형 심리지원과 사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인 감정기록 어플리케이션 ‘감정체크인’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자가 감정 점검 시스템으로 용인시 관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심리지원 플랫폼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접근과 개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감정체크인’은 회원가입 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감정 △오늘의 상태 △오늘의 힘듦 △오늘의 생각이라는 총 4단계 질문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청소년은 그날 느낀 감정과 그 감정의 정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 힘든 정도를 수치화해 체크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자주 떠오른 생각’ 등 정서적 일기 형태의 기록 작성도 가능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정과 내면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을 마치면 힐링 멘트와 함께 시각화된 결과 그래프가 제공돼,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감정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체크인을 꾸준히 활용하면 청소년 스스로 감정의 흐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도자 역시 청소년의 심리상태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감정체크인’은 단순한 감정 기록 기능을 넘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적 심리지원 연결 기능도 강화되어 있다. 앱 내 ‘힘들 땐 여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심리지원 기관과 연계된 지원 사이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비밀 상담 글을 남길 수 있는 ‘응급댓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어플의 활용도를 높이고 감정기록 습관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감정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감정체크인 앱을 통해 5회 이상 체크인을 기록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기프티콘 등의 소정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돌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이자,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1위 포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선수는 17m6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줬다. 육상팀과 함께 조정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팀은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트 종목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준형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남자 일반부 에이트서 바우 문필승, 2번 김동우, 3번 홍세명, 4번 김형욱, 5번 이재윤, 6번 김정호, 7번 박지수, 스트로크 장신재, 콕스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12초75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타페어,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해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육상과 조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6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해 도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용인 르네상스’혁신 향해 시동 건 첫 해”평가 [금요저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AR·VR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청렴의지 확산을 위한 민관사회 협약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학교 운동부의 청렴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 사회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협약식에는 강원하 교육장을 비롯해 용인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이동준 명지대 교수, 용인시체육회 관계자, 학교 운동부 감독교사, 지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교육 투명성 강화를 이한 청렴 사회 협약의 일환으로 학교 운동부 교육공동체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청렴한 운동부 환경을 조성과 더불어 학교 운동부 활성화 및 G-스포츠클럽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각 주체를 대표해 협약에 서명했고 학교운동부의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학교운동부 내 청렴 문화 구축 방안, 청렴한 운동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렴한 리더십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는 청렴한 가치와 도덕적 행동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 운동부의 청렴한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 학교 운동부 청렴 의지를 위한 협의를 통해 학교 운동부의 운영을 투명하고 도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중,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인공지능캠프 운영 [금요저널] 용인 신갈중학교는 6월 26일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인공지능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의 기회를 얻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KDB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KDB 자유학기제프로그램’ 지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와 미래 유망 직업군을 반영한‘인공지능’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큐로 AI 인공지능프로그램’과 ‘Smartooth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인공지능 분야의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문예진 학생은 “인공지능이란 무엇이고 실생활 속에 적용된 AI엔지니어 직업을 알 수 있었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스타트업 비즈니스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중학교 생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갈중학교 박언숙 교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면서 신갈중학교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탐색·계획하고 진로 계발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신갈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좀 더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활동을 지원해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자 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3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23일 평창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처인구 관계자와 양지면 지역 단체장,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강수계기금 4억 1000만원이 투입된 마을회관은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운영준비를 마친 마을회관은 양지면 새실로 46일원 지상 2층, 연면적 106㎡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회의실로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복지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마을회관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을회관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모현읍,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주민 간담회…학교복합시설 추진 설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들과 한국외국어대학 글로벌캠퍼스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간담회를 가졌다.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명수당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학과 모현읍 주민들은 상생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처인구 모현읍장과 모현읍 이장협의회장 등 5개 단체장과 마을 이장이 주민대표로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정상철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강기훈 산학연계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발전 계획 및 지역상생 발전 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한국어 학당 개설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또, 한국외대 학교복합시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강기훈 부총장은 복합시설 사업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진행하는 복합시설 설립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한국외국어대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대표 교육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죽전2동 주민자치위, 시니어 워킹 무료 특강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니어모델 건강워킹 무료 특강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동 주민자치센터 2층 피트니스실에서 진행되며 시니어모델 교육지도자인 임여진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바른 걸음걸이’를 비롯해 모델처럼 걷는 ‘기초 모델 워킹’을 배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변 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생활에 활력을 드리기 위해 모델 워킹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시설’ 시스템 구축 착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시와 군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1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는 최신 기법으로 미량의 오염물질이나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균을 살균할 수 있다. 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수는 곧바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 않고 ‘물 재이용시설’에서 정화작업 후 재사용된다. 정화된 용수는 청소와 화장실 용수, 조경용수, 세척·살수용수 등으로 활용한다. 음용수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지원으로 설치되는 중수도는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정책 중 하나로 물 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사시설 내 잡배수를 함께 처리해 물 순환구조를 개선하고 수자원도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서농도서관 숲놀이학교 참여할 어린이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구 서농도서관에서 ‘숲놀이학교’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원형보존지를 품은 서농도서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주변 맹꽁이 보존지역을 중심으로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숲속 매미 소리를 따라 매미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여름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풀잎과 나무, 흙의 종류를 탐색해본다. 다음 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서농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쉽게 접하도록 올여름에도 숲놀이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비롯해 여름 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농도서관이 진행한 13번의 숲놀이학교에는 12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꽃 카나페 만들기, 새집 만들기, 봄꽃 손수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중금속 검출 등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단지 놀이터의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지도·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별도 점검이 필요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중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놀이터 45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전문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서는 목재의 방부제 사용 여부 등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해 합성고무 바닥재 등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되는지도 검사했다. 채취한 시료는 전문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지키도록 시설 개선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중금속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