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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대학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용인늘봄공유학교” 용인교육지원청, 대학과 손잡고 늘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지원 사업이다. 용인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자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선택권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며 32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약 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학생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는 ‘주중형’ 및 ‘주말 집중형’, △대학이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방문형’ 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도예 클래스, 코딩, K-POP 댄스, K-패션 크리에이티브랩, 범죄수사 탐험대, 승마교실, 골프, 디저트 전문가 되기 등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체험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1일에는 ‘용인 상반기 늘봄 정책협의회’를 통해 참여 대학과 함께 용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늘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대학과 함께 늘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시 소통, 협력해 학생 개별 맞춤 성장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학생을 포함한 시민의 생존수영 교육에 도움이 될 시내 공공 수영장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7일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포함해 7곳에 41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인데, 새롭게 8곳, 56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건립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신규 수영장이 114%, 레인수 기준으로는 137%나 증가하는 것이다. 용인에 공공 수영장이 대폭 늘어나는 것은 민선 8기 들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정책 어젠다의 앞순위에 두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공을 들여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세수가 감소할 때에도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공모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써 용인반다비체육센터와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등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들어설 수영장 중 용인반다비체육센터와 동백종합복지회관, 광교스포츠센터 수영장 등은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이다. 특히 반다비체육센터에는 길이 50m의 국제규격 수영장과 다이빙 풀, 관중석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공공 수영장 가운데 진척이 많이 진행된 곳은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수영장과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수영장 등으로 각각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은 2023년 12월 착공돼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데 25m 레인 10개가 들어선다. 2024년 12월 착공된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의 수영장에는 25m 레인 5개가 들어선다. 지난 6월 기흥다목적체육시설 수영장은 25m 레인 6개로 계획되어 있으며 내년 말께 준공된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인근 처인구 삼가동 19-1 일대에 들어설 용인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에는 50m 레인 10개와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 관중석 등이 계획됐다. 시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마쳤다.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에는 길이 25m에 5개 레인의 수영장이 건립되는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광교스포츠센터는 수지구 상현동 1222 일대 6,115㎡ 부지에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 25m 레인 10개의 수영장이 계획됐다. 시는 광교스포츠센터와 관련해 지난 7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구 상갈동 138번지 일원 1,797㎡에는 상갈 공공지원임대주택 건설과 연계해 길이 25m, 6개 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이 들어선다. 임대주택 건립 사업시행자가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될 이 시설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밖에 처인구 원삼면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에 길이 25m, 레인 4개짜리 수영장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 용인시는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와 수지구의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 처인구의 용인시민체육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양지주민자치센터 등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다 계획된 수영장들이 차례로 완공되면 용인시 공공 수영장은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한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공 수영장들이 시의 계획대로 연달아 많이 지어지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용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임산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10일 10일부터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탁상용 임산부 배려 표지판을 선착순 배포하고 10~16일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한 임산부에겐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 당일엔 시청 광장에서 건강증진팀과 합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예비부모의 금연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16일엔 태어날 아기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은 갈런드 만들기 공예수업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0월 1일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를, 10일 꽃꽂이 원예 테라피 태교 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원예 테라피 참가자 작품은 기흥구보건소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18일엔 임산부 필라테스·요가 교실, 19일엔 엄마와 영아를 위한 ‘오감발달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월 10일 임신의 감동과 유머, 태명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임밍아웃 남편의 첫마디’ 와 ‘의미 있는 태명 자랑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한 달 동안 ‘실전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영유아 구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을 운영한다. 더불어 3개 구 보건소는 비대면 프로그램인 ‘워크온 예비부모 챌린지’를 운영하며 부부 함께 산책하기, 태명 공유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보건소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프로그램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광교산 둘레길 2차 구간·왕산리 숲길 정비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광교산 둘레길 2차 조성사업’과 ‘왕산리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교산 둘레길 2차 구간은 연차별 조성계획에 따라 수지구 고기동 산 175번지 일원 총 2.2㎞ 구간으로 지난 5월 착공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 시는 둘레길 주변 위험목 제거,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설치, 국가지정 번호판 설치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확충했다. 이번 공사로 2024년 완료된 1차 구간까지 포함해 광교산 둘레길 총 8㎞ 중 절반 이상이 연결 됐으며 오는 2026년에 백운산 정상에서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인근까지 3㎞ 구간을 추가 조성해 전체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의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84-1번지 일원에 왕산리 숲길 0.5㎞를 조성했다. 왕산리 임도와 대학 캠퍼스를 연결하는 해당 숲길에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안내판 등을 설치해 대학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교산 둘레길과 왕산리 숲길 정비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기며 산책이나 등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특별 품질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진출입로 문제로 오랜기간 입주가 지연됐던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한 하자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난 16일 특별 품질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임차인의 공급 신고를 접수하면서 임차인 모집 이전 정상 입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점검단과 옥상·계단실·지하주차장·피트실·옥외조경 등 공용부와 세대 내 마감·하자보수 상태, 기계·전기·통신 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들도 있으나 발코니 우수관 연결부위에 대한 누수 검사, 배전반 내 이물질 정리, 완강기 위치 재조정, 잡초 제거와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모든 보완 사항을 입주자 사전방문 이전까지 완료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임시사용승인 단계에서도 안전·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엄격히 검증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건설이 완료됐으나 진출입로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입주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자 문제 등을 확인하고자 전 분야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하도록 했다”며 “시와 점검단이 제시한 보완 사항을 입주자들이 사전방문을 하기 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시가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2021년 공사를 마쳤지만, 인접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계획된 진출입로가 역삼조합 내부 갈등으로 개설되지 못해 입주가 지연돼 왔다. 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진출입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 왔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 끝에 역북2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한 대체 진출입로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시는 올해 5월 대체 진출입로를 개통하면서 입주 절차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역삼지구 계획도로 개설 시 이 임시 대체도로를 근린공원으로 원상복구하고 공원 기능을 확장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추석맞이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역북동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주차장에서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맞이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한 귀성과 차량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1t 이상 화물차와 수입차, 전기차를 제외한 용인시 등록 장애인 차량이 점검 대상이며 점검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점검은 브레이크 라이닝, 배터리 상태, 각종 전구류 점검·교환, 와이퍼·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가스 점검·소독, 엔진오일·미션오일·부동액 등 오일류와 냉각수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용인시지회 소속 정비업체를 안내해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의 차량 운행에 도움을 주는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는데, 이같은 편의를 제공해 주기로 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죽전패션타운 상가’ 지역화폐 가맹 등록…용인와이페이 사용 가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죽전패션타운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죽전패션타운은 지난 15일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심의 등을 거쳐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대규모점포로서는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동백동 쥬네브썬월드에 이어 세 번째 가맹 등록이다. 그간 시는 위원회에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집합건물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의 점포’ 와 ‘전문점’ 이 평가 대상이 되면서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의 가맹 등록이 허용됐다. 시는 더 나아가 ‘쇼핑센터’까지 평가 대상을 넓히도록 평가표 개선을 요청했고 지난 6월 위원회에서 이를 반영하면서 지난 7월 쥬네브썬월드도 가맹점 등록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 등록 허용으로 시민들은 죽전패션타운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 점포들이 추가로 허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외대부고와 함께 ‘임팩투스노바’ 멘토링 캠프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임팩투스노바’ 일일형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프에는 용인외대부고 1학년 중 5개 반 학생이 멘토로 함께했으며 드림스타트와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 49명이 참여했다. 시는 멘토 학생들이 저연령 아동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며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체험형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언니·오빠, 형·누나가 되어준 고등학생 멘토들의 따뜻한 칭찬과 지지는 참여 아동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됐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잘하고 있어”, “정말 멋지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됐다. 학급별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용인외대부고 교내에서 진행됐으며 영어 보물찾기, 과학실험, 보드게임, 에어 로켓 발사, 협동형 미션 게임 등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과학 원리 체험 등 교육적 내용을 담아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가치와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캠프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과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이나 복지기관과 협력해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팩투스노바’는 라틴어로 ‘영향력’을 의미하는 ‘impactus’ 와 ‘새로운’을 의미하는 ‘nova’의 합성어로 ‘새로운 영향력’을 의미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지난 9월 13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공약사업 중 하나로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중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대중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반과 보컬반에 참여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3명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현장에는 수강생의 가족과 친구, 시민 등 약 25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또한, 수강생들을 지도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레시피노트', ’글로리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수준 높은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경기용인교육지원청 최은희 교육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수강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중예술아카데미를 비롯한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속한 소화기 사용, 대형화재 막았다”. 용인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를 막았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시민들의 소화기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처인구 남사읍에서는 신호 대기 중이던 A씨는 전신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차량에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옆 식당으로 옮겨 붙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상황은 조기에 수습됐다. 용인휴게소 식당 주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냉장고에서 불이 나자 식당을 찾은 고객이 곧바로 주변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처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에 위험을 알리고 불길을 확산 전에 차단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층마다 소화기 1개 이상,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생명을 지키는 ‘작은 소방관’”이라며 “시민들께서 가정과 차량에 반드시 설치·비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