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고 학생중심 문화예술 행사 ‘런치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포곡고등학교는 30일에 교내 야외 공연장에서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행사인‘런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런치 콘서트’는 학생들이 음악적 흥미와 적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고 밴드부 등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 및 참여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보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팔레트부와에서 무대 연출을 협업했다. 공연 중간에는 학생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관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에 참가한 3학년 김주원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고 실제 무대에 서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 향상과 음악적 감성 증진, 그리고 자아실현의 의지 고양에 효과가 있고 관람하는 학생들도 공연 예절을 익히면서 문화 예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동체 속에서 조화와 배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감사로 배워가는 서원초, 사랑의 가족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서원초등학교는 ‘배움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의 달인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감사 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은 감사해~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주간은 사회정서학습을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사랑의 가족사진전’을 개최해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이론적인 인성교육이 아닌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사회정서 기반 가정 연계 ‘학부모-학생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변경해 용어와 개념을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제명을 ‘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로 변경 △‘마을공동체 활성화’ 와 ‘마을활동가’에 대한 규정 신설 △지원센터 위탁기간에 관한 규정 정비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기존 조례에 사용된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는 용어는 사업 초기 조성 단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이미 형성된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 유지 및 확대 지원에 대한 개념을 포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변경함으로써 공동체 형성 이후의 운영, 발전 단계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비하게 됐다. 개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생의 주도성·인성·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용인아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출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2025 ‘용인아이’ 학생 자치회 네트워크 조직을 위한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아이’에서 아이는 ‘나’를 뜻하며 ‘내가 하는’, ‘나와 함께’을 실천하는 용인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의 학교회장이 참여해, 1부에서는 용인아이 학생자치회의 임원진 후보들의 공약을 발표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2부에서는 학교급별 소회의실로 모여 각 학교 학생자치회장들이 학교별 학생자치회의 특색사업을 소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자치회의 고민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용인학생자치회 네트워크는 학교폭력예방과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획해 운영할 것이며 활동 공유와 사례나눔, 공모전 등을 통해 소통과 연대의 학생자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 참여, 교육장님과의 정담회, 용인 청소년교육의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 기여하는 주도적 교육주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주도적이며 배려심 있는 공동체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가운데, 용인아이 학생자치회는 학교의 학생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꼬마 과학자, 배움의 축제 용인 어정초 과학의 날 주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 어정초등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 기간에는 △우주 태양계 바람개비, △자석 에코 버스, △ 벽돌 로봇, △토피어리 잔디 인형, △기어 목걸이, △스피너 회전체, △도토리나무 팽이, △마술 저금통, △내 마음대로 자석 이름표, △DIY 연결 블록, △고무 동력 레이싱, △에어 로켓, △태양계 행성 조명, △유압 로봇 꽃게 △간이 사진기, △VR 세계탐험, △AR 캐릭터, △전기 플라잉 카 △홀로그램 월드 등 과학적 원리를 탐색하고 조작하며 놀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과 밀접한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년과 학급의 특성 및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융통성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을 복잡하고 어려운 교과가 아닌, 생활 속 친숙한 탐구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놀이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생활 주변에 호기심을 갖고 여러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 밖 더 넓은 과학을 경험하게 된다. 어정초등학교 신영균 교장은 “과학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학문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즐거움을 느끼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싹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용인시 발전을 위해 정책 수립이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상임위원회 또는 의원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용인시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토론회 등’ 이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의회가 개최하는 토론회, 세미나, 심포지업 등의 각종 의견청취 행위 △위원회, 교섭단체, 의회 의원이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자 하는 경우 개최 신청서를 개최일부터 14일 전까지 제출 등이다. 임현수 의원은 “조례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의 공개적 의견 수렴 절차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토론회 등의 운영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 시민 참여를 제고하고 열린 의회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여론을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려고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신설 [금요저널] 2026년초 K리그2 진출을 목표로 용인FC 창단을 준비해 온 용인특례시가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운영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가 지난 11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도 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6일 이상일 시장의 창단선언으로 시작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작업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는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재단사업 범위 △재원조성 △출연금 지원 △임원구성·이사회 운영 △경기장 우선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는 신설된 조례를 근거로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후 6월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가입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데 있어서 기본 틀이 될 조례가 만들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을 비롯, 용인FC 설립을 위한 절차도 계속 신속하게 진행해서 시민프로축구단이 내년 K리그2에서 용인의 이름으로 전국 각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조례가 이상일 시장의 창단 선언 후 한달 만에 시의회 동의를 얻어 만들어짐에 따라 용인FC 창단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조례가 용인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경우에 해당되며 이는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용인시민의 열기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프로축구연맹은 평가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조만간 시민프로축구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단 준비 작업에 계속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 체계 구축 조직개편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시가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조직개편안이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향후 150여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의 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잘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도시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가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시의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조직을 신속하게 개편해서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펴고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조직개편안은 2국 3과 1동, 18개 팀을 신설해서 행정 수요에 보다 충실하게 대응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조직을 갖추자는 것이 요지다. 시 직원 1인당 행정수요가 많은 현실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둔 조직개편안이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에는 2국 3과 1동, 18개 팀이 신설된다. 특례시 권한 확대를 고려해 자치행정국을 신설했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경우 역할의 적절한 분담과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했다. 기획조정실은 당초 정책, 예산, 인사, 법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개편안을 만들었으나 시 의회 심의 과정에서 인사 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수정됐다. 교육청년여성국의 청년정책과와 평생교육과의 직제 순위는 서로 바뀌었다.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되고 인구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이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미디어담당관은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의 미래 비전과 시의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로 나뉜다. 시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업무 분리 후에도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조직개편 이전부터 시행하던 사업과 향후 진행할 정책에 대해선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공공버스 ‘9241번’, 4월 15일 정식 개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경기도공공버스 ‘9241번’ 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9241번’ 버스는 처인구 남사읍의 ‘한숲6단지’에서 출발해 △용인시청 △삼가역 △기흥구 상하동 △강남대역 △기흥역 △수원신갈IC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거쳐 ‘판교 국가기록원’ 으로 가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다.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배차간격은 35분이다. 주말에는 4대의 버스가 20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기준 2800원으로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9241번’ 버스노선 개통으로 기흥역을 이용하는 처인구 남사읍 지역 주민들은 환승할 필요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처인구 삼가동과 기흥구 상하동, 구갈동, 신갈동에서는 판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에 신설노선이 추가되는 것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지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개통한 경기프리미엄버스 ’P9241번’ 노선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경기도공공버스 노선 신설 수요를 제출했다. 이어 같은해 12월 경기도공공버스 신규사업에 선정됐고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과 협상 과정을 거쳐 15일 이 노선의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9241번‘ 버스의 개통에 따라 기존에 한숲단지에서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하는 경기프리미엄버스 ’P9241번‘ 버스의 운행은 5월 1일부터 종료된다. 이상일 시장은 “9241번이 정식 운행하게 됨에 따라 이 노선이 지나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해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9241번 버스를 비롯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서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일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화사한 계절꽃으로 거리 단장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을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맞는 꽃으로 단장하는 계획을 세워 13일부터 봄꽃을 심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꽃으로 거리를 장식해 지나는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활력을 북돋워 주려는 것이다. 수지구는 올해 9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수지로의 가로변과 풍덕천로 상업지구, 백설교와 죽전교 등 교량에 설치한 가로화분에 계절마다 다른 꽃을 심어 도시를 산뜻하게 꾸밀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봄에는 풍덕천동 새마을 근린공원부터 수지성당까지 이어지는 수지로 변에 설치한 화분 129개에 비올라 1,423주, 크리산세멈 600주, 튤립 1,717주를 심는다. 또 풍덕천로 186번지 상업지구 내에는 사각화분 28개에 로즈제라늄 168주를 식재하기로 했다. 날씨가 좀 더 풀리는 4월 말에는 출퇴근 시 많은 시민이 나오는 수지구청 앞 백설교와 죽전교 등 교량을 웨이브페츄니아 화분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여름이 오면 이들 가로화분에 천일홍이나 안젤로니아를, 가을에는 맨드라미나 국화 등을 심어 가로를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맛보고 삶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가로변에 계절마다 특색 있는 꽃을 심기로 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장문용 소방교 ‘소방의 고수’ 선정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14일 ‘소방의 고수 유단잔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동백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중인 장문용 소방교이다. ‘소방의 고수 유단쟌가?’ 는 용인서부소방서 내 분야별 소방 업무수행 유공자를 발굴해 매월 포상하는 제도로 현장 대응력, 책임감, 근무 성실도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장문용 소방교는 재난 현장에서의 침착한 대처 능력과 팀워크, 책임감 있는 자세로 평소 모범이 되는 인물로 특히 14년간 150회 이상의 헌혈을 실천해온 꾸준한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이 더해져 직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다. 장문용 소방교는 “제게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장문용 소방교 및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대상 국내·외 인증지원 돕는다 [금요저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소공인의 제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KS, KC 등 국내 규격 인증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해외 인증 △ESG 경영시스템 관련 IS0인증 △탄소중립 인증 등이다. 특히 지원기업에는 인증 시험에 앞서 진흥원이 보유한 신뢰성 시험장비를 활용한 사전 테스트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인증 획득은 제품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절차”며 “이번 지원사업이 용인지역 소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4월 22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