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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용인 제 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 공연사진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어 11월 9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성장의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의 이야기도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단원들은 창작과 연습, 공연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공연 이후 열린 합평회에서는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과 배운 점을 공유했고 수료식에서는 제1기 단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 주관하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4회를 통해 발성, 신체 표현, 창작, 협업 등 다양한 연극 교육을 받았다.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창작 활동을 확대해 청소년 예술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본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운영해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제56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제56기 정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떡과 한식 디저트’ 등 조리 분야 13개 ▲‘가정 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실용 의상과 패턴’ 등 기술 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영어회화’, ‘현대생활 명리학’ 등 인문교양 분야 13개 ▲‘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문화예술 분야 15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71개 강좌에 1128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으로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총 12주 과정으로 6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수업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정기교육 수강생부터는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에게 수강료 30%를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시가 마련한 평생학습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등 2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등 2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88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지난 7일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충전사업자가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이브이시스, SK일렉링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3개의 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응모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9억 4000만원과 민간충전사업자 부담금 9억원 등 총 18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시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장소를 정해 출입구 개방, 주차공간 마련 등의 행정 지원을 하고 민간충전사업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부지사용료와 운영비 등을 부담한다. 충전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기흥구보건소와 용인평온의 숲, 기흥역 환승주차장, 수지·기흥레스피아, 기흥버스공영차고지,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청 주변 노상 주차장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6곳의 공영주차장에 국비·민간사업자 부담금 등 42억원을 투입해 71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를 들이지 않고도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주요 하천 산책로 제초작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요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안천과 금학천 등 하천에서 제초작업을 4회에 걸쳐 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제초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 세분화, 작업시기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제초계획을 수립하고 7개 권역으로 제초구역을 세분화했다. 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 폭우 등으로 하천변 잡초가 무성해져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초작업을 진행해 시민이 하천 친수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저녁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의 초청을 받아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60여명의 대학원·학부생을 대상으로 ‘사례와 스토리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경계해야 할 것들을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으로 들려주면서,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덕망 받는 지도자가 되려면 상상력을 발휘하는 독창적 사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역발상, 환경과 현실에 부합하는 유연한 행동, 일과 결과에 대한 책임윤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이 된 후 북악정치포럼에서 두 번째 특강을 한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보탬이 될 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났던 화가로, 버려진 자전거로 조각품을 만들 정도였는데 그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했다"며 그의 작품 '황소머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자전거를 분해해서 핸들에 안장의 위치만 바꾸고 결합하고 거기에 청동을 입혀 매우 그럴듯한 조각품을 만드는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했다”며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에 상상력이 가미된 이 작품은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관찰력과 상상력을 벼리기 위해선 눈으로 보는 것과 눈에 투영돼 인식하는 것의 다름도 생각하고 일반적인 통념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은 세심한 관찰, 창조적 상상력 발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을 보여주며 "관습적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화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중그림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를 그린 로마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와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으로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도 창의성이 돋보인다”며 관련 그림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들 화가처럼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리더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의 보병 중심 전술에 대응해 기병 중심의 파격을 선보여 이탈리아를 공포에 떨게 했던 한니발의 역발상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니발은 정보병을 이용해 적의 동태를 살핀 뒤 지형을 활용해 함정을 만드는 전법으로 로마군을 유린했다”며 “이에 로마의 위기상황에서 등장한 파비우스는 한니발과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지연 전술을 펴며 한니발 군대의 힘을 뺐고, 그 사이 또 다른 로마 장군 스키피오가 한니발의 전술을 그대로 활용해서 카르타고를 쳤다 ”며 리더의 냉철한 판단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아 있을 때 12척의 배를 수습하기에 앞서 민심을 안심시키고, 군사와 군량미를 모으는 일을 우선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승리 비결은 군사와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문서에 수결(手決·사인)할 때도 이름 대신 ‘일심(一’心)‘이라고 썼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인들이 최고의 장군이라 꼽는 호레이쇼 넬슨 제독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찌른 영웅인데, 해전에서 승리해 나라를 구한 뒤 적탄에 맞아 숨졌다는 점에서 이순신 장군과 닮았고, 그래서 아직도 영국인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넬슨은 당시 한니발처럼 새로운 전법을 구사했으며, 평소 병사가 훈련을 많이 하도록 하는 등 군의 대비 태세에 철저함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국민대 북악정치포럼 초청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만’과 ‘안주’라며,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가 수에즈 운하 성공해 도취해 환경이 전혀 다른 파나마 운하를 만들면서 수에즈 때의 방식을 고집하다 실패한 것을 그 사례로 꼽았다. 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현실 직시, 상대의 흉계 간파 등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국민대 북악정치포럼 초청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오판의 결과”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려 주는 사례로, 나치독일의 속셈을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에 취해 제2차 세계대전에 대비하지 못했던 영국과 프랑스의 나약한 유화정책 때문에 '뮌헨의 교훈'이란 말까지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인의 책임 윤리를 강조하는 데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했다. [5-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국민대 북악정치포럼 초청 특강을 했다] 그러면서 “’책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장이 된 뒤 저를 선출해 준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는 것이 시장의 책임윤리라는 신념으로 일하면서 나름대로 치밀하게 관찰하고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체험학습용 버스가 교정에 진입할 수 없어서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용인성산초의 불편 현장을 확인한 뒤 개선책을 마련해서 학생들의 이동거리를 확 줄였는데 학생들이 감사의 뜻으로 48통의 손편지를 보내줬다"며 "이에 약 5시간에 걸쳐 실명을 쓴 학생 43명에게 일일이 답장을 썼고, 학생 전체에게도 보내는 편지를 썼는데, 이런 태도도 책임윤리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소개하고 용인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으로써의 계획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고 인구가 110만에 이르는 큰 도시”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인구 150만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 용인은 2021년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승격됐다”며 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 226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한 데다 같은 해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의 미래 청사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와 램리서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 공약인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까지 건설한다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또 "역시 제 공약인 반도체 고교 신설도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는데, 2026년 봄 개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착실히 준비해서 반도체 인재들을 잘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협업하고 에버랜드 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지방정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선생님이 ‘장미는 내일이면 질 수 있으니 오늘 활짝 핀 장미의 아름다움을 즐기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다. 여러분이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면서 하루 하루의 시간을 소중한 여러분의 시간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오늘 이 자리도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 용인특례시가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연면적 1만 3619㎡에 건축될 예정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가칭)동부지역 여성회관은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중심의 열린 복합교육과 문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인구가 109만 8768명으로 전월에 비해 1267명 증가했으며,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특례시 기준 인구는 이미 11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총인구는 지난 2020년 6월에 109만 1025명으로 109만명 선을 넘어선 뒤 4년 가까이 박스권을 맴돌았으나 최근 처인구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1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100만 8,012명으로 100만명 선에 도달한 지 8년 만에 110만명 선을 넘어서는 셈이다. [1. 용인특례시 총인구 추이] 용인시에서 지난 4월 중 총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처인구 중앙동으로 1,286명이 증가했으며, 다음은 유림동으로 1,157명이 늘었다. 이들 두 동 외에는 기흥구 영덕1동(213명)과 처인구 양지면(181명)·원삼면(65명) 등에서 인구 증가가 눈에 띄었다. 구별로는 처인구에서 2,180명이 증가했으나 기흥구(-527명)와 수지구(-386명) 인구는 소폭 감소했다. 중앙동에선 1,308세대 규모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의 입주가 4월에 시작됐고, 유림동에선 1,963세대 규모 용인 보평역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입주가 역시 4월에 시작된 게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두 단지 모두 4월 중에는 전체 세대의 절반에 미달하는 수준만 입주가 이뤄졌기 때문에 5월 들어서도 인구 전입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난 4월에 582세대 1,353명이 전입했으며 5월엔 13일까지 177세대 384명이 추가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관계자도 “4월에 557세대 1197명이 전입한 데 이어 5월엔 13일까지 306세대 645명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용인에서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 처인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처인구에는 올 하반기에도 고림동과 모현읍, 양지면 일대에서 6280세대 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역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례시 기준 인구 이미 110만 7222명 용인특례시는 이날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 포함한 ‘특례시 기준 인구’는 110만 7222명으로 이미 110만명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 용인시에 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는 8,454명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는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을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에다 재외동포법에 따라 법무부에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까지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 제조 부문이나 건설 부문에서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역할이 커지는 추세를 고려할 때 용인시는 이미 110만 대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내년 3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 공사가 시작되고, 2026년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은 다시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용인 이동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향후 용인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용역 착수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는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건물을 포함해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남사 스포츠센터 등 건축물 7개와 기타 옹벽 2개소로 총 9개 시설물이다. 정기·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규정에 따라 점검 시기가 도래한 9개 시설물에 대해 외관조사, 수중조사, 재료시험 등을 통해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평가를 받는다. 상세한 평가 내용을 반영,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확보와 전략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마철 등 재난사항을 대비해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오는 6월 30일 11월 30일 점검결과를 2025년도 보수·보강 계획에 반영해 시설물 안전을 보다 강화시킬 계획이며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사고 없는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설물은 적기에 보수해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설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구성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4일 구성초등학교 4학년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신현녀, 김병민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을 통해 생소했던 의회와 좀 더 가까워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농촌체험도 안전제일’ 농촌테마파크 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3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대규모의 종합 체험 시설물로 각종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말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 체험을 즐긴다. 따뜻한 정취가 찾아오는 봄철은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계절적 특성에 따라 이번 안전컨설팅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맞춤식 지도를 통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험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 당부 ▲시설물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재난 발생 시 관계인 초기대처·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농촌 테마파크 같은 문화 및 집회시설은 가족 단위의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내방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상북도 포항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과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포항의 우호 협력은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도시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용인과 포항은 ▲행정·자치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포항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도시이자 철강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곳”이라며 “세계 최고의 제철산업의 도시에서 이제는 이차전지와 수소경제,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협력하고 서로 배운다면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장점을 배워 정책을 수립하고 문화와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단체의 교류까지 활발하게 이뤄져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공직자들을 환영한다”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에서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과 용인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우호도시 협약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두 도시가 협력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과 포항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시의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민간단체와 문화예술단체가 교류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와 특산물, 유명 관광지 홍보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두 도시는 기업의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인적자원을 공유한다. 용인특례시는 기업 수출지원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공유해 양 도시에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유망 기업들이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본사와 연구소, 공장과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공장을 품은 포항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시대 변화에 맞춰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차전지산업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차전지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이차전지산업과 K-수소경제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과 포항이 맺은 우호도시 교류협약은 자매도시의 전 단계다. 용인과 포항은 올해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내년에는 자매도시를 맺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한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2006년 전라남도 진도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라남도 완도군,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남도 고성군, 전라남도 함평군, 강원도 속초시, 충청북도 단양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