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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_어린이_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_제7회_어린이_사회복지_급식지원_우수사례_공모전에서_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 236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 easy Tool’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진단 Tool을 활용해 어린이의 식습관 유형을 분석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개발을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어린이 급식소 645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1개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시유재산·죽전 교통·토지이용 실태조사 관련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유재산·죽전 교통·토지이용 실태조사와 관련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해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질의했던 상현동 9-8번지 외 4필지와 관련해 무방비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본 필지에 대해 집행부는 어떤 계획을 수립하고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수지구 죽전로 228에 위치한 물류센터 부지는 죽전 도심에 위치해 수많은 화물차가 지나다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올해 말 인근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초등학교 통학로가 물류센터의 화물차 이동과 겹치게 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통학로 안전에 어떠한 대책을 계획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어 지난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죽전지역 대중교통에 대한 장기계획을 마련해달라’는 요청한 바 있는데, 지난 5월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신분당선 및 분당선을 직결로 연장하는 철도’는 경제성이 없어 집행부에서 도시철도를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죽전 대중교통에 대한 장기 계획 및 플랜을 담아 명확히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수지구 농지이용실태조사 관련해 수지구에는 많은 부지가 농지로 등록되어 있지만 농지로 등록된 부지는 3년간 해당 부지에서 농사를 지었다는 것이 확인되어야 용도 변경 및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저한 농지이용실태조사의 촉구와 그동안 어떠한 방식으로 농지이용실태조사가 진행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탄소중립 및 운수환경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실행의 중요성, 대중교통 확충 및 개선과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2050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먼저, 작년 11월에 제정된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17조는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의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고 정부는 2023년도 예산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부 기초지자체에서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의 조속한 도입을 요청하며 추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조례 제20조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공공 기반 시설물과 다중 이용 시설물에 에너지 절감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고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제2조 제5호에 따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용인시는 얼마나 적극적인 추진을 했는지 현재 얼마나 실천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1.75%로 매우 낮아 도시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전환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공공 기반 시설물과 다중 이용 시설물에 에너지 절감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추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GTX구성역까지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8대의 증차로 32개 노선을 조정한다고 하는데 이는 증차되지 않는 노선이 구성역 경유로 인해 배차간격이 늘어나게 되어 주민들이 불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용인시는 2024년에 시내버스 운전직 인건비를 10.24% 인상하고 마을버스 운전직 인건비를 2.05% 인상한 바 있으나 운수종사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을 요청하며 실효성있는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세 번째로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로인한 민원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 용인시와 여러 전동킥보드 업체가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은 바 있으나 강제성이 부족해 지속적인 관리와 문제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 구역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방안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 이용 시 준수해야 할 법규와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마북천 및 탄천의 수질개선 방안, 하수도원가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마북천 및 탄천의 수질개선 방안, 하수도원가 개선방안, 2024년 대수선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마북천 및 탄천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시정질문 후 마북천 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어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지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하수도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하수도 원가정보를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며 2022년 수원시는 1톤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약 719원을 사용했으나 용인시는 약 1637원을 사용해 용인시가 수원시보다 하수처리 비용이 2.3배 크다고 지적했다. 용인시는 약 1000원을 지원하고 시민은 약 700원의 하수처리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지난 시정질문 후 용인시 하수도 원가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세 번째로 2024년 대수선계획의 연도별 계획을 보면 2024년 대수선비는 불변가 249억 9800만원, 경상가액은 427억원으로 올해는 427억원의 대수선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시는 2024년 대수선계획 어떻게 수립하고 이행 중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대수선비 427억원 중 얼마를 사용했고 앞으로 사용할 계획인지 답변을 요청했다. 네 번째로 지난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있어 사업자의 제안사업비 약 300억원이 과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여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재검토 진행 상황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다섯 번째로 최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신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지속적 제안이 이뤄지고 있는데, 사업시행자가 제안서를 제출하면 시는 정책적 부합성 평가를 하고 정책적 부합성 평가를 검토한 후 적격성 조사를 전문 기관에 의뢰할지 판단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사업시행자가 제안하는 민간투자사업 운영기간은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50년으로 하고 있는데 운영기간이 길기 때문에 민간투자사업이 제출되면 시는 면밀하게 정책적 부합성 평가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민간투자 사업시행자가 제안서 제출을 하면 어떻게 정책성 부합성 평가를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여섯 번째로 구성동과 마북동 사이에 위치한 용인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2000년대 초 난개발로 인해 도로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용인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약 5400여 세대가 들어서면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구성동과 마북동을 연결하는 도로의 신설을 요청했다. 또한, 경찰대가 이전하고 아직 남아 있는 용인 경찰 체력단련장은 37년간 골프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시민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민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 조성 추진을 요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실전’ 같은 수난 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8일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수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과 진압대원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수중 수색이 가능한 진압대원과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 구조용 기동장비 운용 방법 숙달 △스쿠버 잠수장비 반복 숙달 △수중탐색 및 인양 기법 훈련 △급류 사고 시 구명환 및 드로우백 사용법 △상황별 수난 사고 대응훈련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출입 도로·용인시 중로3-177호선 관련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출입 도로 용인시 중로3-177호선과 관련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내년 1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석운동 자연휴양림과 관련해 이 휴양림은 조성 면적이 82만 4438㎡로 숙박 시설, 체험교육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이 고기동 일대의 도로를 이용할 것이 예상되나, 해당 도로들은 평소에도 양방향 교행이 원활하지 않아 교통 정체가 있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연휴양림의 허가권자는 경기도, 건축허가권자는 성남시, 진입 도로 일부의 정비와 개설은 용인시이다 보니 어느 한 곳도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랜 기간 제기됐던 민원 사항에 대해 용인시는 용인시에 해당하는 사항만이라도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적극 행정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고기동 간선도로인 중로3-177호와 관련해, 해당 도로는 2003년 6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시작으로 1구간, 2구간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1구간인 용서고속도로 하부에서 낙생저수지까지는 공사 준공 예정이나, 2구간인 낙생저수지에서 동원2교에 해당하는 구간은 아직 개통되지 않고 실시계획 인가만 완료된 상태임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20년간 우회도로를 이용하며 멀리 돌아서 다니고 있으며 고기동 일대의 교통 흐름도 방해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중3-177호선의 도로개설에 대한 추진 상황과 성남시와 진행하고 있는 ‘고기교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용역’에서 도출될 수 있는 시 차원의 대책은 어떤 것인지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특례시다운 계획적인 도시 정책의 추진과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지역 문제는 시급성을 고려해 행정이 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개발행위허가 도로폭 기준완화·건축법상 가능한 도로지정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도로폭 기준완화·건축법상 가능한 도로지정 확대 방안,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삼면 반도체 산업단지를 포함해 수용 부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상 및 이주대책과 환경, 교통 문제와 시 전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종합계획, 특히 수용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과 더 적극적인 소통으로 피해가 없도록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요청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국토부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에는 도로폭 6m면 개발 면적이 3만㎡까지 가능한데 용인시는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면서 도로폭은 8m로 늘리면서 오히려 개발 면적은 5000㎡로 줄여 국토부 지침보다 6배나 더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고 건축물의 용도나 세대 수와 관계없이 나중에 허가 신청한 사람이 이미 개발된 면적을 합산해 도로폭을 확장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에는 300세대 미만은 폭 6m이상의 도로가 있으면 가능하고 이를 개발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5만㎡까지 가능하며 건축법에는 도로 폭 4m 이상에서 연면적 2000㎡ 이상시 6m 이상으로 면적 제한 없이 가능해 건축 연면적 2만㎡도, 3만㎡도 도로폭 6m면 가능하다는 건축법상 해석된다며 용인시의 기준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행위허가 시 옹벽 높이는 산지관리법상 3단으로 15m까지 허용되어 있는데 용인시는 지침을 만들어 2단으로 최고 6m까지만 허용하고 있어 2.5배 250%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인 것은 이해하나 현실과 너무 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건축법상 허가권자인 시장이 지정할 수 있는 도로에 대해 질문했다. 성장관리계획상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방도, 시도, 도시계획도로 등 법령에 따라 고시된 도로 건축법상 시장이 위치를 지정해 공고한 도로에서 개발부지까지는 도로폭 기준에 따라 연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농촌지역인 처인구는 법정 도로가 드물고 있어도 상당한 거리이며 그중 읍·면의 비도시지역은 건축법상 지정된 도로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건축법은 '사실상 통로의 경우 이해 관계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를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오랫동안 주민이 이용해 온 도로임에도 사유지라는 이유로 발생되는 분쟁을 최소화하고 도농 복합시의 특성을 감안해 일제 조사를 통한 도로지정 공고로 주민편익 제고에 힘써야 된다고 판단됨에 따라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세 번째는, 구시가지의 용적률 완화에 대해 언급했다. 구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완화는 녹지지역으로 확산되는 개발 최소화로 환경을 보존하고 기존 기반시설 활용으로 추가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에서 지정된 재개발지역 8개소 중 김량장동 8구역이 성공한 이유 중 하나가 용적률이 400%까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성남시가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을 360%까지 완화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새로운 주거단지 건설도 필요하지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중요한데 시장의 정책 방향에 대해 물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초 체조부 학생들로부터 감사 손 편지 받아 [금요저널] “이번에 시장님께서 체조장을 새롭게 바꿔 주셔서 점프도 잘되고 연습도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경기도 선발전에서 올해 1등도 하고 전국대회에서는 동메달도 땄어요.” “시장님께서 체육관 기구들을 바꿔 주셔서 지난해보다 등수가 높아질 수 있었어요 제가 내년에 체중을 가게 되면 체중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 시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할게요 늘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얼마 전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체조부 학생들로부터 아주 특별한 손 편지 6통을 받았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이 시장이 체육관 마루와 비트 등의 기구들을 바꿔줘 연습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내용, 덕분에 올해 체조부 기량과 성적이 많이 향상됐다는 소식이 담겨 있었다. 김아라 신갈초 체조부 2학년 학생은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이번에 시장님께서 체조장을 새로 바꿔 주셔서 기술을 배울 때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바뀐 마루에선 점프도 더 잘되고 예전엔 스펀지가 오래되어 연습할 때 눈이 아팠는데 이제 눈이 아프지 않아 운동하기 좋다. 1학년 때 경기도 선발전에서 2등을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하게 됐다. 또 전국대회에선 동메달도 땄습니다. 더 즐겁게 운동하고 더 열심히 한다. 시장님 감사한다”이에 이 시장은 “먼저, 경기도 선발전에서 1등을 하고 전국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것을 축하한다. 이제 2학년인 김아라 학생의 놀라운 성적은 참으로 대단하고 신갈초와 용인특례시를 빛내주어서 고마워요. 신갈초 선수들이 훈련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루와 비트를 바꿔 줬는데 체조부원들이 많이 좋아한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훈련을 더 잘하고 실력을 키워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예원 신갈초 체조부 5학년 학생은 “이번에 마루와 비트를 바꿔 주셔서 저희가 시합을 더 잘 뛸 수 있었어요, 또 안전하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돼 작년보다 등수로 많이 높아졌고요. 제가 내년에 졸업해서 경기체중에 가게 되면 체중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늘 시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할게요.”고 썼다. 이 시장은 “예원 학생이 앞으로도 훈련을 잘하면서 실력을 향상하고 꿈을 잘 이뤄가길 시장으로서 항상 응원할게요. 신갈초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도 쌓으면서 앞으로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빕니다. 시장은 신갈초 방음벽을 투명 강화 유리로 교체하고 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신갈초 체조부 화이팅이다”고 응원했다. 김도영 신갈초 체조부 6학년 학생은 “시장님께서 체육관 마루를 바꿔 주셔서 기술을 더 잘할 수 있게 됐고 스펀지 가루가 많이 날려 힘들었는데 훨씬 깨끗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할 수 있어서 소년체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 시장은 “체조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 여러분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 김도영 학생이 연습도 잘하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니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항상 즐겁게 훈련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면서 도영 학생의 꿈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 시장이 늘 응원한다”고 답장했다. 이 시장은 휴일인 지난 16일 직접 시장실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편지에 정성스럽게 답장을 썼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신갈초 체조부 소속 학생 학부모로부터 편지를 받고 학교 체육관 시설이 개선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접 용인교육지원청에 체육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에서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냉·난방 시설 교체와 체조 안전 비트, 바닥 매트 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바닥 매트는 국제 규격을 갖추고 안전성 검증이 된 제품을 설치하도록 해서 독일에서 주문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학교장 간담회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낡은 방음벽을 교체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갈초등학교를 찾아 상태를 확인한 다음 옹벽 기초 보강과 함께 방음벽을 투명 강화 유리로 바꾸고 높이도 3.5m로 올리도록 했다. 한편 신갈초등학교는 용인에서 유일하게 여자 체조팀을 육성하는 학교다.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을 획득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딴 여서정 선수를 배출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고교는 2026년에 개교할 것이고 과학고·예술고 설립도 추진 중"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경강선 연장 등 시정 주요 이슈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평택시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 이동·남사읍에 유치했는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규제를 계속 받아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했고 그 일이 잘 진행되어서 용인 입장에선 45년 간 묶였던 규제를 해제하는 시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초에 해제될 터인데, 용인의 경우 오산시 전체면적의 1.5배나 되는 넓은 토지에 기업 입주는 물론이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체육공간이 마련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구 증가를 고려한 교통망 확충 계획과 관련해 이 시장은 “처인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연장하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수서역에서 용인 수지구를 거쳐 화성까지 가는 지하철인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을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며 “비용대비 편익이 0.92로 나와 사업의 타당성은 확인됐고 대통령도 지난 3월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경강선 연장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 광역철도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을 비롯해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 시장들이 경기남부권 광역철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혜를 모은 결과,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이 훨씬 절감되는 최적의 노선안을 찾았다”며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역에서 화성까지 연장하는 기존 구상에 비해 사업비와 운영비가 훨씬 덜 드는 이 노선의 비용대비 편익값은 1.2로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이라며 “지난 3월 1일 폐교된 남사읍 남곡초 분교 부지에 약 455억원을 들여 2개 학과, 24학급, 384명 규모로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고 설립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옛 경찰대 부지 개발도 협의가 마무리돼 인근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주택 공급 목적으로 2016년 사업 추진을 결정했지만 세대수가 너무 많고 교통대책이 미흡하다는 반대 의견으로 사업이 표류했다. 민선8기 들어 LH와 지속 협의해 세대수를 20%가량 줄이고 당초 0%였던 지원시설 용지는 19.8%가 되게 했다. 사업지 중앙의 약 9만㎡를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세울 방침이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경찰대부지에는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과 공원, 그 밖의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시 전역에서 열린다”며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만큼 연극의 향연을 많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리는데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기 위한 대회로 앞으로 매년 용인에서 전국 대학생 연극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에 12개 대학팀이 무대에 오르는데 참가신청을 한 대학연극팀은 무려 48개"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마 피해 없도록 신갈천·오산천 등 10곳 준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막기 위해 신갈천과 오산천 등 10곳을 준설하고 경안천 산책로를 보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1개 부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지방하천 52곳과 소하천 148곳 등 200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해 준설과 하상 정리, 제방 정비, 친수시설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31곳을 확인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정비 대상 31곳의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준설 사업비에는 도비 9억8000만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한다. 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와 우거진 수풀이 유수 흐름을 방해하던 오산천과 대덕천, 능원천, 당하천, 주북천, 마북천, 신갈천 등 10곳은 준설을 마무리했다. 경안천과 동막천, 탄천, 유운천, 청미천, 금어천 등 16곳에 대해선 준설과 하천 부유물 정리 등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하천과 안대지천은 제방 정비를, 탄천과 성복천은 친수시설을 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길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장애물 제거해 하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