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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_어린이_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_제7회_어린이_사회복지_급식지원_우수사례_공모전에서_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 236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 easy Tool’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진단 Tool을 활용해 어린이의 식습관 유형을 분석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개발을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어린이 급식소 645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1개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일일카페 ‘Brillante’운영 [금요저널] 지난 18일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지원 프로그램 ‘라이프스케치’의 마지막 활동으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스케치’란 4주간의 기업가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독립성 및 주체성을 함양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일카페를 운영하면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소모품과 인테리어를 직접 해보면서 창업에 대한 간접적 체험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고 전했다. 이 날 하루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도 이어졌다. 기부금은 생활용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밝혔다. 라이프스케치에 참여한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은 “기업가 교육으로 직업에 대한 탐구와 바리스타에 대한 직업체험과 자격취득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일일카페를 운영해서 보람찼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만9세이상 만24세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진로 및 진학프로그램 지원, 문화활동체험, 복지급여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우호 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속초시,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우범기, 이병선, 정인화 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 전역에서 다양한 연극 무대가 펼쳐지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관람권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공사장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공공선별장을 확보하는 등 적정한 처리 기반을 조성해 5톤 미만의 공사장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재활용 자원 순환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됐다. 조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생활폐기물 배출자는 건설폐기물처리업의 허가를 받은 자에게 위탁해 처리하거나 시에서 지정한 공공선별장에 반입해 처리 △공사장생활폐기물 운반 시 배출자 책임하에 직접 운반하거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자에게 대신해 운반하게 함 △공사장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자는 공사장생활폐기물의 처리흐름, 처리량 및 처리방법 등을 시장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기록 △시장은 공사장생활폐기물을 적정처리하기 위해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확보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공사·작업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을 시에서 지정한 공공선별장에 반입해 처리하도록 규정하는 등 공사장생활폐기물 배출 및 운반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제고함으로써 탄소중립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공공급식에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먹거리 복지 증진 및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에 공공급식 지원 △지역농산물 구입해 공공급식 지원 등이다. 박희정 의원은 “조례를 통해 다수의 시민이 섭취하는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쌀을 이용한 아침식사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침식사 지원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된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대학생의 영양 상태, 아침식사 문화 등에 대한 실태 조사 △아침식사 문화 조성 및 확산에 대한 교육과 홍보 실시 등이다. 김영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결식률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용인쌀의 소비촉진으로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줌으로써 시민의 건강 개선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1895년 을미사변부터 이후 1910년대 초반까지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순국한 무명의병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명의병의 발굴·보존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무명의병에 관한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 등 사업 추진 △무명의병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관련 건축물·조형물·사적지나 일정한 구역 등을 무명의병운동 기념시설로 지정해 보전 △무명의병 발굴 사업 등을 통해 이름이 확인된 의병과 전투명 등을 도로·거리·공원의 이름으로 사용 등이다. 황미상 의원은 “무병의병을 발굴하고 관련 기념 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 스토리를 책으로 펴낸 단국대 학생들 응원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단국대학교 재학생 33인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그룹 ‘새김’이 발간한 책 ‘새김-국가유공자편’과 관련 편지를 받고 18일 손 글씨 답장을 학생들에게 보냈다. ‘새김’은 세상이 기억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 7인의 인생을 담은 책을 6월에 출간했다. 학생들은 한국전과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김광록·김영복·이재남·지영두·김갑상·이건우·한춘구 씨 등 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한 책 ‘새김-국가유공자편’을 펴냈다. 이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책과 함께 편지를 보내 취지를 설명했다. 프로젝트 '새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인에 거주하는 6.25와 월남 참전 유공자 어르신을 인터뷰해 자서전으로 발간했다”며 “용인특례시와 시민을 위해 힘쓰는 이상일 시장이 ‘새김’ 프로젝트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나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편지를 받고 곧바로 6페이지나 되는 답장을 써서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편지에 “프로젝트 ‘새김’소속 학생들이 참으로 훌륭한 기획을 해서 호국보훈의 달에 의미 있는 책을 발간했다고 생각하며 시장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인터뷰를 통해 소개하고 기록으로 남긴 분들과 같은 선배 세대들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자명한데도 이같은 사실을 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펴낸 저서 ‘새김-국가유공자편’,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대한민국 국민 가슴에 울림을 주고 마음에는 새김으로 남아서 국민들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력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일했을 때 고교생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에 살던 한국전쟁 이산가족들을 인터뷰해서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내 아들 세대가 6·25를 잘 모르고 이산가족들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깊이 모르는 만큼 아들과 친구들의 생각이 보다 깊어지도록 기획했던 것"이라며 "이후 제 아들과 친구들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에 꽤 관심을 기울였고 많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새김’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도 이번 저서를 펴내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과 교훈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활동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뜻깊은 활동이 보다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에게 ‘새김’의 활동에 대한 홍보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는 6월 25일 열리는 6.25 관련 행사에서 ‘새김-국가유공자편’을 소개하고 언론을 통해 ‘새김’의 활동이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편지에 적어주며 언제든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서울 강남서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하니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 기준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보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강남 구간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해당 노선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판 노선번호에 ‘도착정보없음’으로 나오면 버스가 오지 않으므로 반대편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차해야 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퇴근 시간 서울 강남에 한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며 하행 방향 통행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들의 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이 합의해 일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했다”며 “버스가 오는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이나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생활체육인 의견 반영한 개선 사업 진행 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4일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종목단체협의회 관계자들 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배구·에어로빅·체조·농구·볼링 등의 종목단체가 제시한 경기장과 연습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 과정에서 관련 시설을 반영하고 경찰대 체육관 부지를 활용해 리모델링과 시설물 확충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축구협회 측에서 제안한 축구장 추가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기여를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체육 행정을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개인적인 친분을 활용해 시와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식 체육행사는 체육회, 종목단체와 우선 협의하고 지역 내 체육계와 주기적인 소통과 간담회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우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격려 요청에 대해서도 종목단체와 협의해 지원 확대 방안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정산서류 처리 간소화와 노후한 게이트볼장의 도색 작업, 실내체육관의 노후 냉난방 시설 수리와 개선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뜻을 공감하고 자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앞으로 체육회와 직장운동경기부,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설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사업 전반 및 문화재단 방향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2023년 기준 특례시 4곳, 인근 지자체 2곳의 문화 예술 예산을 비교해보면 6개 지자체의 평균은 85억 원인데 용인시는 56억 원에 불과해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인구 1인당 문화 예술 예산액도 5만 2000원으로 6개 지자체 평균 8만 3000원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20240618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6)-김희영 의원(1)]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1조에 따라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두 번에 걸쳐 발표한 바 있는데 수원, 창원, 성남이 상위 10위에 포함되어 있으나 용인시는 어디에도 없다며 예산 증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경우 전체 세입예산대비 출연금 비율이 용인시보다 확연히 낮고 시의 문화예술사업을 위탁받을 경우 시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용인시의 경우 작년 신갈오거리 관련사업을 제외하고는 시비 보조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하고 창작자들의 문화 활동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극대화해 누릴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점진적으로 문화예산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20240618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6)-김희영 의원(2)] 2024년 용인문화재단 사업을 살펴본 결과 제2차 지역문화진흥계획의 핵심과제인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지부진하다며, 장기적으로 지역문화와 생활문화를 접목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문가 양성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정 제도를 도입해 2027년까지 3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 있는 등 문화예술 지역화의 방안 및 실행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 북구문화의 집에서 3년간 실시한 ‘옆집예술선생’ 프로그램 등의 사례를 참고해 용인시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사업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용인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6조 4항에 의거 5년마다 수립, 시행되어야 하는 ‘지역문화 진흥기본계획’이 부재하고, 용인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 5년마다 수립되어야 할 ‘생활문화진흥계획’ 또한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례시 모두가 제정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를 용인시에서도 제정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용인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처인성과 서리백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종교문화 유산 활성화 사업도 중요한 지역 문화 활성화 콘텐츠임을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 교황이 용인을 방문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며, 당진 솔뫼의 사례처럼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교문화유산 명소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이성지의 안내판 정비를 시작으로 은이성지 앞 공터의 공연장, 은이성지 출입로 등 주변 정비 사업을 통해 은이성지 성지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야 하고, 주변 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는 공장 등을 산단으로 이주계획을 통해 도시 재정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초골공소는 교우촌 형성 당시 용인시 지역 상황과 건축양식을 알 수 있는 곳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만큼 그 의미를 보존할 수 있도록 기념관 및 박물관 설립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